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1월 돈버는 독서모임 - <머니트렌드 2026>
독서멘토, 독서리더

지금은 비참해도 10년 후에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즐길 수 없는 일을 과연 10년 후에 즐길 수 있을까요? 109쪽
→ 지금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은퇴가 많이 남지 않았음에도 내가 지금 하는 일을 온전히 즐기고 있다고 느끼지 못하며, 가슴뛰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계속 고민하고 있다.
그저 한 발 한 발 착실이 걸어온 것뿐입니다. 모두 벤 그레이엄 덕분이지요. 108쪽
→ 성실과 겸손의 덕목의 가치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그들이 건실한 투자자로 작은 부자에서 큰 부자로 거듭난 이유라 생각하고,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이다.
중요한 것은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어떻게 변하든 꾸준히 기업 가치를 유지하는 사업을 찾아 투자하는 일이었다. 80쪽 → 시장이 어떻게 변하든 투자 대상의 가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워런 버핏을 단순히 ‘투자의 신’으로만 보던 시선에서 벗어나,
그가 평생 지켜온 원칙과 태도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버핏은 어려서부터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꾸준히 행동해왔고,
그 원칙 속에서 삶 전체가 정돈되어 있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
나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투자에 대해 거의 몰랐고, 막연하게만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월부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으면서, 늦었지만 내 집 마련이라는 큰 목표도 이뤄낼 수 있었다.
원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였다.
그런데, 이후 나는 ‘지금 즐길 수 있는 일’과 ‘지속 가능한 가치’가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게 되었다.
아직 다음 단계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건 공부와 경험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점도 인정한다.
그래서 더 좋은 책을 읽고, 직접 투자 대상에 대해 공부하고, 내 기준을 단단히 세워가는 과정이 앞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고, 이 책이 더욱 그러한 점을 결심하게 하였다.
결국 중요한 것은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내가 정한 원칙을 실제 행동으로 이어가는 일이다.
이 책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버핏의 원칙들을 참고하여,
나에게 맞는 방식과 나만의 원칙을 다시 정리하고,
그 원칙을 삶 속에서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이번 달도 한 권의 책을 어렵게 읽었다. 하지만, 그래도, 해냈다는 것을 칭찬하며, 그래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수많은 시간에 시급하지도 않으며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을 보내고 있는 점에 반성한다.
더더욱 독서에 시간을 쏟고 노력해야겠다.
댓글
가치행복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