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월부콘때 좋았던 기억으로 25년 월부콘 역시 기대를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마치 송년회 같았던 분위기와, 내가 성공한다면 이라는 상상을 가지고 옷을 입고 갔었습니다.
24년 월부콘에서 썼던 25년의 목표와 다짐을 저도 3개중 2개는 이루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월부콘에서도 참석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이 계기로 다짐을 하고 26년의 목표를 꼭 이루어보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특별강연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버틴 사람' - 윤미애님
윤미애 이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끝까지 버틴 사람, 처절하게 해온 사람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해오신 사람으로서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남들은 한 번 넘어지면 이사님은 백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게 차이를 만드셨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나만의 루틴으로 '감정이 아니라 스케줄로 움직였어요' 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감정은 매일 변하지만 루틴은 해야할 일을 하고 나면 할 수 있는 안정감을 준다는 것도요.
저도 아침마다 일어나서 바로 출근하고 감사일기 작성하고, 아침식사를 하고 나면 마음의 안정감이 듭니다.
이런 나만의 루틴을 가져가야 겠습니다.
가장 와닿았던 것은 '나를 사랑합니다'
나를 먼저 사랑해야한다는 것인데요, 이사님은 호주 가족여행을 갈 때 비지니스 석을 이사님만 타고 가셨다는 일화가 정말 임팩트 있었습니다.
내가 먼저 컨디션이 좋아요 우리 가족도 잘 지낼 수 있다는 말이 나를 내가 사랑해줘야 한다는 것도 참 와닿았습니다.
'지수가 반토막 되면 주식을 시작하자' -김종범님 (JB)
20년 동안 주식을 해오신 김종범님의 강연은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그 시간동안 지내오면서 지수를 보여주시고, 일간지에 나오는 키워드를 보여주시면서 이때는 주식을 해야한다는 것
일본버블, IMF, IT버블, 서브프라임모기지, 코로나 등의 폭락때 지수가 반토막이 될때 시작했던 것들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97 vs 3 이 부분 대중과 반대로 간다는 이 부분도 참 많이 공감갔습니다.
'축제의 끝을 기다려로' 2113 까지 보여주시면서 주식을 하나도 모르는 저도 두근댔던 것 같습니다.
#부자들의 토크쇼 - 너바나님, 너나위님, 이하영님
Q. 매번 힘든 고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런 순간이 올때마다 되새기는 생각이나 문구 다짐이 있으시나요?
세상은 내것이 아니다. 세상은 세상의 것이다. 그러니 즐겁고 충실하게 살아가면 됩니다. - 이하영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 너나위님
결과는 제가 컨트롤 할 수 없어요. 다만 과정을 컨트롤 하려 했습니다. - 너바나님
과정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면서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쌓아나가야 겠습니다.
Q. 매번 바뀌는 규제 '대응의 영역'임을 압니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행동하는 힘'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점검해야할 마음가짐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라 투자자는 어떻게 하지를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요 - 너바나님
경제적 자유라는 말을 계속 쓰면 집착하게 됩니다. 원하지 않는 일을 하더라도 거기서 성장하고 배운다면 가치가 있는 것이에요. 이런 긍정성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자가 되는 법은 간단해요.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면 됩니다. 그러려면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재밌어야 해요. 재밌으려면 잘 해야 합니다. 잘하려면 반드시 성장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 이하영님
긍정성을 가지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잘하려면 오래해야 한다는 것,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면 부자가 되는 심플한 공통점을 다들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 성장의 시간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이하영 원장님은 자신이 반드시 성공할 것 이라는 '앎'이 있기에 그 과정이 행복했다고 하셨습니다.
그정도의 믿음이 있으셨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Q. 부를 이루기 전으로 돌아가게 되면, 가장 먼저 바꾸고 싶은 습관이 있나요?
전부 다 바꾸고 싶어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긍정성 유지'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불평불만, 부정적 표현을 하는지 돌아봅니다. 부정적이면 롱런할 수 없어요. 그러지 않으려면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면 됩니다. - 너나위님
긍정성 유지를 잘 해야겠습니다. 결과가 나오지 않을때, 그런데 몸이 힘들때는 부정적으로 빠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너나위님의 말을 들으면서, 지금의 시기를 잘 보내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지금 월부학교에 함께하는 튜터님과 동료들을 떠올리며 긍정성 유지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긍정의 기운을 전할 수 있는 동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첫 1년은 육아, 직장, 남편을 뒤로하고 눈이 뒤집혀서 몰입했습니다. 1호기 투자 이후에 지금은 예전처럼 성과가 나지 않아요. 느슨할 때도 지속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번아웃이 오면 가끔 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STOP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쓰레기(좋지 않은 음식)를 먹지 않는 것, 그리고 최소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 너바나님
사람들은 선택을 할 때 어려워 해요.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를 합니다. 후회를 안 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떤 후회를 선택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 너나위님
후회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해요. - 이하영님
어떤 선택을 하든지 후회를 한다는 것. 그래서 어떤 후회를 할 것인지 내가 선택한다는 것이 참 와닿았습니다.
가족도 경제적 자유도 둘 다 챙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완벽한 선택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도요.
이 선택을 했으면 옳게 만들어 나가는 것, 뒤돌아보지 말고 달려나가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실전 멘토링 - 오렌지하늘님, 프메퍼님, 너나위님
Q. 중간에 결혼을 해서 2달간 쉬어야 할 것도 같습니다. 이때 다시 못 돌아올 것 처럼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중간에 결혼 하면서 3주정도 쉬었습니다. 그때 빼고는 계속 했어요. 쉬었다가 하면 다시 새로 시작하는 거에요.
그래서 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아웃풋이 잘 안나왔습니다. 잘하는 동료들의 특징이 쉬지 않고 꾸준히 했었습니다. 그런 동료들을 보며 동기부여도 받고 할 수 있는 만큼 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 오렌지하늘 튜터님
내년 봄에 2~3개월 잠깐 쉴까도 생각했지만, 그러면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가벼운 강의라도 들으면서 신혼여행 이후 다시 달려봐야겠다는 마음 가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쉬다가 다시 못 돌아올것 같다는 위기의식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Q. 아직 1호기가 없어요. 올해 안에 하고 싶습니다. 더 뾰족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사님 장부물건 받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많이 가는 것이 중요해요. 사장님과 라포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고 정말 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잘 하는 사람을 옆에 두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잘 하는 사람이 하라는 대로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열기때 너바나님 강의에서 10억 달성기 필사 하라고 해서 전부 필사했습니다. 매물 100개씩 보라고 해서 앞마당마다 매물 100개씩 보고, 앞마당 10개가 되면 1000개 매물중 1등 투자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었습니다.
그냥 하라는 대로 했었어요. 지금은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 프메퍼 튜터님
강의에서 나온 것 처럼, 성공한 사람들이 말해주는 것을 시키는 대로 하셨다는 튜터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번 월학에서 나는 진담 튜터님이 말해주신 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진심전력으로 하지 못한 제가 아쉽기도 했습니다. 남은 기간 아직 기회는 있으니 튜터님이 하라는 대로 해나가봐야 겠습니다.
결론부분 다시 갈아 엎어서 바꾼다는 태도를 가지겠습니다.
Q. 지금 투자를 다 해두어서 종자돈이 없습니다. 회사에서는 돈을 더 벌 수 있는 방법도 없어요. 그래서 부업이나 유투브 초과근무 등 수익을 더 내는 것에 시간을 쏟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2015년 월부는 그냥 카페였었어요. 다양한 투자를 각자 하던 사람들이 많았고 정기적으로 모여서 식사했던 카페였습니다. 그때 경매공부를 했던 동생이 기억납니다. 그 친구도 돈이 없으니까 수익을 내려고 경매를 했었습니다.
1억의 가치 있는 빌라를 8천에 낙찰받고 9천에 팔았습니다. 그렇게 1~2개월에 1천만원씩 남겼어요. 그 친구가 1년에 8~9천만원 정도를 벌었습니다. 그 사이에 그친구는 아는 지역이 날라갔어요.
저는 그 시간에 경매 안했습니다. 임장가고 투자했어요. 2천만원 주고 산 것이 5~10억이 되었습니다.
투자는 돈을 버는게 아니라 자산을 늘려가는 거에요. - 너나위님
저도 포트폴리오상 2채를 해두고 나서 이제 종자돈이 떨어진 시기였습니다.
아마도 1년 6개월동안은 투자를 한동안 하지 못할텐데, 그럼에도 앞마당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 저축액이 그래도 있으니, 실력을 키워서 자산을 늘려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photo by 삶은일기님
#26년의 나에게
설레는 목표를 세우니 다시 힘이 났습니다.
꼭 이루어 낼 낼수 있도록 그 방법은 나의 RAS가 이루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딩동댕2님, 프로참견러님, 월부지니1님, 베리베뤼님, 레이레이첼님, 인생집중님, 부자나야나님, 황금알거위님, 메이저리거님 21조로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하루종일 함께 사진도 찍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더 친해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