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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11월 반독모 후기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월부학교 가을학기 잔니? 쟈써? 집 4야지!! 잇츠나우]

13시간 전

 

 

안녕하세요! 배운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잇츠나우입니다:)

 

오늘은 우리 반 독모를 끝마치고 

우리 반원분들께 배운 내용을 복기해놓고자 합니다.

 

도서는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하라” 최인아 대표님의 책이었는데요.

일을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일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과 일을 통해 배우는 세상에 대한 배움을 깨달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이 책에서 배우고 싶은 관점은

“주인의식”이었고, 이 주인의식은 꼭 업무뿐 아니라 

투자에 있어서도, 삶을 주체적으로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도

참 필요한 마인드라고 생각이 되어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레전드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아주 처절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슬럼프속에서 만들어진다.’는

문장에서 가슴이 뛰며

살아가면서 언젠가 나의 자리에서 정점을 찍어보는 순간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정점에서 얻은 자신감과 경험을 통해서 남은 일생도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마인드로 -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우리들의 발제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1. 각자 일 안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은 무엇인가요?

  • 내가 하는 일에 구체적으로 정의내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 직장을 계속 다니고 싶고, 다니는게 좋아요. 하지만 일 자체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지는 않아요. 

    저는 법에 정해진 대로 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보니 즐겁다는 없는데 소속감과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다니는 중이에요.  그래도 어딘가 소속되어 다니고 있다는 것에 감사한 것 같아요.

  • 저는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도울 때 행복함을 느끼고 뿌듯함을 느껴요. 힘들때도 있는데, 야근하면 못함. 일에서도 책임감 있게 하는 구나를 최근에는 깨달았어요.
  • 일을 하면서 멈춰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더욱 미친듯이 업무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속상한 경험도 했어요. 현타도 왔었고 이후에는 돈을 받으면 일하러가는 곳이라 생각하고 이제는 책임감으로 일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일과 감정을 분리시키려고 하고 있어요.
  • 저는 일을 그만두기 위해 시작한 투자인데, 투자에 다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서 어떤 일이 생겨도 덤덤해지기 위해서 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결국 투자와 일은 크게 다르지 않고 다 연관되어있다고 생각해요.

 

=> 정리하면 우리 반원분들이 느끼는 직장에서의 기쁨은 그리 큰 만족도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내가 소속되어있고,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얻는 보람, 그리고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는 뒷받침으로서 직장을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눈에 반짝임은 없더라도 묵묵히 꾸준하게 해나가는 직장인으로서의 우리 반원분들도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투자를 하면서 고통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지나고보니, 기회의 영역이었던 경험 또는 성장했던 경험은 무엇인가? 

  • 실전반 이상의 강의를 들으며 임보 장표 수 늘리는 것, 가설검증 10개 도전, 매임 80개 이상 도전 등 매달 도전. 과정은 힘들었지만 성장했던 동료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매달 분야 중 원씽 목표를 세우고 꾸준하게 달성하는 모습을  BM해야겠습니다.
  • MVP를 노리고 했을 때 이것저것 다 도전해본 용기와 도전정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MVP가 되지 않았을 때 좌절감과 체념을 내려놓고 계속 반복했던 꾸준함. 그리고 결국엔 얻은 MVP 이야기를 들으며 눈 앞에 결과가 오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노력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꾸역꾸역 매임하던 초보시절 죄책감, 미안함, 자괴감을 느꼈지만 후에는 꾸준하게 매임해보면서 경험을 쌓고 지금까지도 나보다 더 나은 동료를 보며 보완해나가는 것을 들으며 배움에는 끝이 없고 그것을 꾸준하게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특히, 이 발제문에서는 영역별로 매달 자신이 보완해야할 부분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올린 동료분의 이야기가 인상깊었습니다. 뭐든 한손에 다잡고 싶은 마음에 저는 영역별로 구분하여 원씽을 하기보다는 여러가지를 안고 다녔었는데요. 이렇게 한 분야를 깊이 파본 경험이 결국 나에게 성공경험과 그 분야에 대한 것만큼은 자신감을 주고 경험이 누적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음달에 나는 무엇을 깨볼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2월 계획에 참고해보겠습니다.

 

 

3.불확실한 미래, 유리공이슈, 직장이슈 등 어려움속에서도 불구하고 우리가 투자를 이어가는 이유,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지?

  • 무엇인가를 열심히 해온 성격에 계속 하는 것 같고,
  • 다 힘들어도 그냥하고 있고, 나 역시도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서 손을 놓지 못하고 있고
  • 10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관계와 경험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으니 꾸준하게 할거에요.. 결국 퇴사를 위해!
  • 투자를 잘하고 싶은 마음, 이렇게 하다보면 앞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는데 저는 또 과거의 나에게 감사한 순간들이 있어요. 아마 오늘의 나도 5년 뒤의 내가 감사해 할 것 같아요
  • 돈벌려고 시작했는데 환경에 감사한 순간이 많았어요. 그래서 계속하고 있어요.
  • 저는 늘 생각하는 문구가 있어요. 워라밸의 스케일을 길게 보고, 워크의 밀도가 높은 5년 뒤에 라이프의 밀도가 높은 5년이 찾아온다면 그 또한 훌륭한 워라밸이 아닐까요? 이 문구를 보며 제가 마음을 다 잡고 하는 것 같아요.
  • 저도 관계지향적인 사람이라 동료들이 떠나고 존경하는 튜터님들이 떠나면 속상한 순간들이 많았는데, 결국은 내가 이루어야할 목표만 바라보고 달려가야한다는 걸 배웠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이루어야할 목표를 바라보며 투자를 지속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 이 발제문을 통해 다들 각자만의 WHY가 하나쯤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러가지 이유들로 우리가 이걸 계속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저 역시도 필요에 의해 시작했지만 투자를 하면서 즐거움과 효능감, 그리고 자산을 쌓아나가고 있다는 것이 제게 참 많이 남았는데요. 앞으로도 마음에 있는 WHY를 잘 가져가면서 목표한바를 이루기 위해 투자를 계속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 2시간동안 우리 반원분들과 또 좋은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마치 돈독모를  한 것과 같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문장은

“애쓰고 애쓴 건 사라지지 않는다 모두 내 안에 남아있다”는

책의 문장입니다.

 

우리가 투자나 일에 있어 이렇게 고군분투하며

속상했던 경험, 고통받았던 경험, 그리고 성장했던 경험 모두

켜켜이 쌓여서 지금의 내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지금까지도 잘 버텨준 나 자신에게 고맙고,

앞으로 잘 버텨주어 미래에서 만나게 될 내가

오늘의 나를 참 대견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책을 추천해주신 잔쟈니 튜터님,

발제문과 독서모임을 준비해주신 레부님을 비롯하여 

다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리고 경험담을 잘 풀어주신 알라미들 덕분에 또 많이 배운 시간입니다.

 

마지막 독서모임도 기대가 되네요!

 

이 책을 아직 안읽어보신 동료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읽어보세요!

 

https://weolbu.com/s/IdkiLCtvrC [잇츠나우 독서후기]

 


댓글


넴쓰
13시간 전N

BEST | 오늘 나왔던 좋은 말들 요약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정리하니 도움이 많이 되네요!! 빠이팅입니다!!!

날개핀레드불
13시간 전N

여윽시 나부님 쵝오 정리가 쏴쏴솩 됐네용!!

걷는
13시간 전N

나부님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 읽어보면서 복기하는 시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레전드는 만들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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