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전 전세안고 매수 했고 12월 잔금을 앞두고 있습니다.
세입자는 26년 3월 만기로 28년 8월까지만 전세 연장을 하길 원하십니다.
사실 7.8월에 전세가 비수기라 9월 말까지로 부탁을 드렸는데 많이 해도 9월초로 해달라고 합니다.
전세는 요즘 시세보다 조금 높게 말씀드렸더니 그것도 조정해 달라고 하시는 상태입니다
집은 3급지의 비학군지로 배우자와 의논후 연락드린다고 한 상태입니다…
질문 1) 여름인데 전세가 잘 빠질까 걱정입니다… 물론 집도 잘 보여주시고 5월경부터 집을 내놓도록 세입자에게 부탁은 드릴테지만 … 요즘같이 대출도 안되는 시기에 올현금으로 들어올 분을 잘 찾을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질문 2) 현재 매수관련 세금에 있어서 대출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 전세 상승분이 너무 소중하긴 합니다.
부동산에서는 불러준 가격보다 좀 낮춰 달라고하는데 절충해서 가는게 나을지
전세 퇴거 일자도 맞춰주니 상승분에 대해선 감안해 달라고 정중히 애기해야는지 의견 여쭙니다.
세입자의 맘 상하지 않게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지 고수님들의 소중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월부 앱을 설치하고, 답변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세요!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앱 출시 공지사항 ← 여기 클릭!
댓글
빗슬님 안녕하세요~ 28년 8월이라고 생각하면 그때 정책이나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 지 알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말씀하신것처럼 몇개월 더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전세 가격에 욕심을 내기 보다는 리스크 생기지 않도록 빠르게 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빗슬님 전세입자 퇴거날짜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28년 8월은 아직 3년가랑 남아서 지금부터 엄청 걱정하시기 보다는 그때 상황에 맞춰서 대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7년 까지 서울의 공급이 너무 없기 때문에 28년의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계속해서 상황이 바뀔 수 있습니다.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대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세입자 분과 전세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
빗슬님 안녕하세요. 위의 분들이 잘 말씀해주셨네용! 지금 매수하신 집이 수도권인지, 지방인지 해당 매수한 지역의 공급이 어느정도인지, 현재 전세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추후 역전세가 예상되는지 그것에 따라서 세입자분과 전략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3급지의 비학군지라고 하신다면, 수도권이라고 봐도 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수도권은 내년부터 공급 부족이기 때문에 크게 전세 걱정을 저라면 덜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전세 만기가 26년 3월이면, 갱신청구권 사용시 28년 3월이니까 그때까지 정상적 계약을 해둘 것 같네요. (수도권이라면 예상되는 리스크가 적기에) 이렇게 고려해볼 것 같아요. 윗분들 처럼 대응해나가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