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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3강 : 상승장 하락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전략

25.11.21

 

 

안녕하세요

아파트와 사람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삶의 일부로 생각하고 즐기기 시작한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제리파파입니다.

 

 

 

 

 

 

이번에 월부학교 3강 강의가 있었습니다.

벌써 월부학교도 반환점을 돌았는데요.

 

회사도 1년 중에 가장 바쁜 시기여서

해야 할 일들은 밀리고 눈코 뜰 새 없지만

월부학교에서의 소중한 하루 하루가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습니다.

 

월부학교 3강은 마스터 멘토님께서 해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과거에 투자코칭을 받기도 했기에

비록 온라인으로 보는 저 혼자만의 마음이지만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었습니다.

 

23년 한창 힘든 시기에 투자 코칭으로 만나뵈었기에

이번 월부학교 3강 강의에서 10년차 투자자로서

상승장과 하락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와닿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살짝 눈물 지으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저까지도 같이 울컥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오늘 들은 강의를 듣고 느낀 부분에 대해서

글을 통해 담담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Part 1. 시장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는 이유

부동산 시장에서도 사이클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부동산 시장에서 사이클이 무엇인지,

현재 사이클이 어디에 있는 지,

어떤 지표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내가 있는 수도권, 지방 시장에서

각 지역 별로 어떤 사이클에 있는 지를 알면

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시장 사이클을 가지기에

현재 시장의 흐름이 어떤지,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투자자로서 굉장히 중요하고

 

실제 투자 우선순위를 정할 때 이런 시장의 흐름을

고려해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적용할 점]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매매증감률, 거래량, 미분양 체크하기

임보 투자 의사 결정 단계에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장표를 추가하기

 

 

 

 

Part 2.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투자하는 법

상승장과 하락장을 온전히 한 사이클 보내신 

10년차 투자자로서 겪은 일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상승장에서 생각보다 전세가율이 높았던 것과 미분양의 변화들,

그리고 이번 상승장에서 돈을 번 사람들의 특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상승장에서 순자산이 늘어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승하면 자산을 사야 할 것 같지만 사실 이미 오르기 전에

미리 자산을 매수한 노력들이 상승장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좋은 시기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승장의 초기에는 먼저 오르고 많이 오르는 좋은 단지들을

적은 투자금으로 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상승이 무르익으면

덜 오른 단지를 매수하되, 팔 수 있는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사실 이 부분이 굉장히 가슴에 와 닿았는데요. 

‘팔 수 없는 단지’가 바로 ‘저가치’ 단지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역을 바라볼 때 투자를 할 수 있는 범위들을

잘 그어 놓아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단지를

매수한 경험이 있고 이미 반려자처럼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통해 그 말의 의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락장에서 한번 보고 온 물건들을 잘 정리해놔야 한다.

다시 갔을 대 가격이 조정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하락장에서 매물임장을 가면 집주인 분들이 본인이 

가격을 잘 해주겠다고 먼저 말하는 경우도 많았고,

 

원래는 신생아가 있으면 집을 잘 안보여주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을 잘 보여주는 경우도 있었고,

 

집을 방문하면 요구르트, 음료수 같은 것들을 

쥐어주시는 집주인 분들도 많았습니다.

 

돌아보면 그런 것들이 마스터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매수자가 얼마나 귀하고 매수자에게 유리한

시장이었나 싶습니다.

 

매물임장을 했을 때 그 시기의 가격 뿐만 아니라

시장의 모습과 분위기를 잘 정리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바닥으로 떨어지면 사겠다고 무턱대고 기다리지 않기

 

인간은 손실회피 성향이 매우 강해서 

바닥까지 기다리는 건 좋지만 막상 다시 가격이 

올라버리면 다시 사는 것이 정말 어려워진다.

 

그래서 어느 정도 수준을 정해 놓고 거기에 만족하면

고민하지 않고 행동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장에서 16년 3~4억 아파트가 

평균 2배가 되어 22년 6~8억의 아파트가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사는 아파트를 2~3천 싸게 사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지만 길게 보면 3~4억을 벌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강의를 통해서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적절한 기준을 정해 놓고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의 내용에서 딱 한 가지 말처럼 쉽지 않다고 느꼈던 부분은

하락장에서 투자한 자산을 매도해서 갈아타기를 할 때

 

가치가 떨어지는 자산을 먼저 정리해서 

갈아타기에 활용하는 것이었는데요.

 

더 일찍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유용한 방법이었지만 21년 이후 매입한

자산은 이 시기에 마이너스 구간인 경우가 많아

매도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자산을 살 수 있는 기회인 것은 맞기에

각자의 상황에 따라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에게 적용할 점]

매물임장을 할 때 단순 단지, 물건 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대한 내용도 정리해두자

하락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별 투자의 기준선을 잘 정해두자

 

 

 

Part 3.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는 법

 

시장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에 집중해야 하는데요.

 

심리, 보유전략, 그리고 규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평정심’에 대한 내용을

가장 인상적으로 느꼈습니다.

 

투자자로서 시장 상황이 변화하면

그에 따라 심리적인 동요가 생기는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내가 물건을 보유할 때, 갈아탈 때,

리스크를 대비 하는 방법, 매도 등의

기준들을 잘 마련해둬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해나갈 때 ‘결국 남는 것은 등기

라는 말처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나갈 때

수익을 더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상승장과 하락장을 거치면서 

반려자와 같은 물건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물건이 나의 스승이라는 생각을 가지니

어찌 보면 투자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문제들을

미리 경험하게 해주고 알려준 

스승님 같다는 말씀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나에게 적용할 점]

나만의 매도 기준, 갈아타기 기준, 리스크 관리 기준을 적어두자

끊임없이 포트폴리오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꿔나가는 것을 1순위로 한다

 

 

 

마지막으로 마스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처럼

 

내가 한 걸음 걸으면

내 아이는 그 만큼 걷지 않아도 되니까…

 

더 열심히 정진하여

실력 있는 독립된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강의해주신

마스터 멘토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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