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1월 돈버는 독서모임 - <머니트렌드 2026>
독서멘토, 독서리더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182 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55째, 후기 52째)
이번에 재독한 책은
전설의 벤츠 딜러, 윤미애 이사님의
[가진게 지독함뿐이라서] 입니다
어떤 분이신지는 월부tv 등등에서
뵌 모습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요,
알면 알수록 존경심이 솟아나는 분....
지금의 결과가 그렇게 운이 좋아서라거나
과분하다는 생각이 결코 들지 않게 하시는,
철저하게 노력과 노력의 끝에
스스로 만들어내셨음을 알게 하시는 분..
같은 여성으로써, 워킹맘으로써,
심지어 저보다 훨씬 좌절함직한
과거사에도 불구하고 극복해내신
선배 투자자로써 따르고 싶은 분이시기도 합니다
재독 후기를 남겨봅니다 :)


| 책 제목 | 가진게 지독함뿐이라서 |
| 저자 / 출판사 | 윤미애 / 위즈덤하우스 |
| 읽은 날짜 | 2025. 11 |
| 평점 (10점 만점) | 10점 |
| 핵심 키워드 3개 | #지독함 #그릿 #자산 |
| 한줄평 | 출발선을 뛰어넘는 저자 평생에 걸친 열정의 여정에 대하여 |
| 연관지어 읽어볼 책 |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프롤로그 | 지독함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었다
PART 1 지독하게 일한다는 건
1장 세상의 모든 일은 영업이었다 스물넷, 혼자 6억짜리 입찰을 따내다 매출 120억 회사에서 110억을 책임지는 사람 파는 물건이 바뀌어도 세일즈의 기본은 같다 차장에서 다시 대리로, 걸레질부터 시작하다 최단기에 ‘1,000대 벤츠 세일즈 클럽’에 입성하다 매일 1억 원 매출을 올리는 사람의 영업 비밀
2장 세일즈에서 배운 일을 초고속으로 키운 7가지 태도 1. 언제든 연락 가능한 사람이 된다 2. 기록과 시스템 구축만이 살길이다 3. 한 번 맺은 인연의 끈을 보물처럼 여긴다 4. 어떤 문제든 해결하는 사람이 전문가다 5. 언제든 좋은 기운을 건네주는 사람이 된다 6. 신뢰를 목숨처럼 생각한다 7. 거절한 사람도 다시 찾는 사람이 된다 | PART 2 지독하게 산다는 건
3장 인생의 판을 바꾸고 싶었다 흙수저도 아닌 무수저 존재감 없던 둘째 딸 귀인은 어디서든 만날 수 있었다 기적을 믿진 않지만 간절했던 모든 건 이루어졌다
4장 무수저에서 200억 자산가가 되기까지 31살 아파트가 생겼다 자산 200억을 이루며 깨달은 돈이 돈을 만드는 방법 실제로 100억 건물주가 되어보니 가진 것 없는 사람이 자산을 쌓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5장 부자 고객들을 만나고 깨우친 돈을 초고속으로 키운 7가지 태도 1.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의 속성을 알아라 2. 윈-윈 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라 3. 최고를 얻으려면 돈을 지불하라 4. 돈에 대한 교육은 어려서부터 5. 미래를 준비해야 현재를 즐길 수 있다 6. 누구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 7. 언제나 지독하게 치열하게 살아가라
에필로그 | ‘나’라는 상품은 얼마짜리인가? 감사의 말 | 시간 속에 깊어진 인연들 |
'이 책을 설명하자면
이 책을 다시 읽을 때마다 이사님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의 성공적인 결과에 대해서도 입이 떡 벌어지지만, 그와 반대로 워낙에 어려웠던 과거 시절을 알고나면 더욱 그런 존경심이 든다. 우리는 주로 우리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불평을 우선적으로 털어 놓는다. 하지만 윤미애이사님도, 연관지어 읽고 싶은 책인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저자도, 비슷한 느낌을 주시는 켈리최 회장님도, 신사임당도 모두 무수저 혹은 흙수저에서부터 일궈낸 오늘을 보여준다. 물론 많이 가지고 있으면 고생을 덜 해도 되지만, 이미 많이 갖고있지 않다고 해서 거기에 좌절하고 안주할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혼을 다 쏟으면 결국은 반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살아있는 모습 그 자체로 보여주시는 분이다. 오늘도 오늘 하루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꼭 한번 만나뵙고 싶은 분이다.
'1장. 세상의 모든 일은 영업이었다
| P. 36 | 나의 무기는 소프트 스킬이다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그런 세상에서 경쟁력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전문가들은 소프트 스킨'에서 답을 찾으라고 말한다.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은 "지능 경쟁이 치열하고, 많은 능력이 자동화된 세상에서 경쟁 우위는 복잡한 소프트 스킬 쪽으로 기운다. 소통 능력, 공감 그리고 유연성 같은 것 말이다"라고 강조한다. 바로 이거다. 세일즈에서 중요한 것도 바로 이 소프트 스킬이다. 그리고 소프트 스킬은 내 강점이자 경쟁력이기도 하다. 그것을 나는 BMW에서 눈물로 6개월을 보낸 후 실감했다. | ||
윤미애 이사님이 장착하고 있는 소프트스킬이야 말로 요즘시대에 점점 귀해지는, 그리고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힘이지 않을까 싶다.
워낙에 아이들이 자랄 때부터 외동으로, 경쟁모드 속에서 자라다보니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소프트스킬의 기본은 '상호작용'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기술이 고도화된다 하더라도 사람이 기계와만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인간은 인간에게서 위로받는 영역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래서 소프트스킬이 중요하다. 이 이야기를 어린이집 시절 육아 교육에서부터 들었으니...
미래 뿐만 아니라 나의 오늘 하루하루를 더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라도 더 다정한 사람, 따뜻한 사람,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런 면에서는 참 많이 뜨끔한다..
| P. 62 | "어떻게 하면 이사님처럼 될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많이 팔 수 있나요?" 하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일하는 방식이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이다. 남들보다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면, 남들과 조금 다른 기준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나는 영업을 하는 사람이 9 to 6 원칙을 정하고 그 시간 외에는 전화 통화가 안 되는 건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 ||
회사 일을 대할 때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영역의 일만 하고자 하는, 일명 '받는 만큼 일 한다' 주의가 어느새 가장 합리적으로들 생각하는 것 같다. MZ 세대일수록 그렇다.
하지만 '받는 만큼 일 한다'는 것을 내가 알 수 있을까? 내가 받는 이 돈이 이 정도 업무량에 적당하다는 것을 내가 판단해도 되는 걸까? 크게 봐서 내가 회사에 기역하고 보탬되는 만큼이 내가 받아가는 연봉에 준한다고 나 스스로가 측정할 수 있는가? 그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또한 회사를 시간과 돈을 맞바꾸는 정도의 일차원적인 공간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윤미애 이사님의 경우에도 근로소득을 극강의 퍼포먼스로 극대화 했지만, 거기서 자산이 자동으로 불어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셨다. 우리도 마찬가지 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 근로소득은 근로소득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벌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든 월급을 더 늘리기 위한 나름의 노력을 매일 하고 있어야 한다. '투자가 날 먹여 살릴 거니까' 와 같은 생각으로 회사 일에 소홀했다간, 그나마 나오고 있는 월급마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 수 있다, 드라마 속 김부장처럼 말이다.
일을 대하는 태도는 투자자일수록 더 겸손하고, 더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것을 나도 투자를 배우는 동안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이미 직장생활을 좀 오래 했지만, 그리고 투자를 모르던 시절에는 회사일에 올인 해본 적도 있지만, 지금은 옛날만큼의 열정도 커리어도 사실은 어려워져 버렸지만 진짜 잘 하는 사람들은 직장생활은 직장생활대로 탑을 찍으며 투자도 병행한다는 사실- !
'2장. 세일즈에서 배운 일을 초고속으로 키운 7가지 태도
| P. 101 | 내가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관건은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얼마나 잘 만들어주느냐일 뿐이다. 상대가 집중하고 편하게 공감해주면, 사람들은 자기 안의 많은 것을 꺼내 보여준다. 나에게도 그렇게 타인에게 집중하고 공감하며 편하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재능이 조금은 있는 것 같다. | ||
| P. 120 | 나는 잘하는 선배들의 노하우를 가져다 쓰면서 단계씩 업그레이드했다. 이 사람은 이걸 하고 있고 저 사람은 저걸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들의 장점을 하나씩 끌어와서 모두 내 것으로 만들었다. 어디에나 가장 잘하는 사람이 있다. 새로운 분야에서 성장하고 싶다면, 바로 그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무엇을 배울 것인지, 목표하는 것에 따라 나의 벤치마킹 상대가 까마득하게 어린 후배가 될 수도 있다. 그런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 ||
전형적인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의 자세이지 않나 싶다. 나보다 나은 사람은 무조건 늘 있다. 내 멋대로 '저 사람은 나보다 못하지'라고 판단하는 그 사람에게도 나보다 나은 점, 잘 하는 것, 배울 점은 분명히 있다. 고개만 돌리면 무엇이든 내가 배울 것들이 투성이인 것이다.
그것을 수용성 있게 인정하고, 배우고자 노력하느냐 아니냐가 앞으로 남은 인생궤적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크게 영향 미친다고 생각한다. 보통은 나이가 들수록 수용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후배에게서 뭔가를 배울 생각을 잘 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것을 틀어막는 순간, 나는 고립되고 정체되며 고이게 될 것이다.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물어보는 것을 부끄러워 말아야 한다. 또한 배운 것을 제대로 내 것이 되도록 지독하게 소화해내야 한다. 이사님처럼 말이다.
'3장. 인생의 판을 바꾸고 싶었다
| P. 166 | 상업고등학교에, 사무자동학과 전문대에, 방송통신대에서 학업을 이어온 나로서는 영어가 제일 취약했다. 영어 교재가 웬 말인가. 수업 시간에도 알아듣지 못했고, 과제도 너무 어려웠다. 이런저런 주위의 도움을 받아가며 논문을 작업해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 그렇게 논문까지 쓰고 석사학위를 받으니, 비로소 학력에 대한 미련은 해소됐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아찔하기도 하다. 끊어질 수 있었던 고리가 기적처럼 연결되기도 했고, 아슬아슬하게 사다리를 오르느라 어려움도 많았다. 그래도 나는 해냈다. 꿈을 갖게 됐고, 그 꿈을 이룰 수 있었고, 더 큰 꿈을 품어가게 됐다. 간절하면, 정말 간절하면 그것이 눈앞에서 현실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 ||
이사님이 살아온 인생을 들으며, 지금은 누가봐도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 자산가라고 생각하지만 그 내막엔 힘들었던 시절과 매일매일을 쏟아넣은 열정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주변을 둘러보면 회사에 대학을 안 나온 사람도,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공장에서 보낸 사람도 잘 없다. 그래서 이게 그냥 저냥 보통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의외로 인생은 드라마틱해서, 무난무난하게 자란 사람에게 미래가 암담하기도 하고, 반대로 치열하게 자란 사람의 앞날이 더 화창해지기도 한다.
관건은 '배우려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내게 부족한 부분을 지금 선에서 어떻게 채우고 메꿀지를 늘 탐구하고 지향하는 것이다.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면, 학력의 아쉬움이 있다면, 더 배우고 싶은 영역이 생겼다면 나이와 무관하게 대학교든 대학원이든 야간대학원이든 방송대학이든 진학할 수 있는 그런 자세 말이다. '이제 와서 그거 해서 뭐해'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늘 매일매일 조금씩 기울이는 노력들이 결국 미래를 달라지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이사님에 비하면 나도 아직 멀었다. 앞으로의 10년동안 내가 해낼 수 있는 일은 지난 10년동아 ㄴ이뤄온 것들보다 두 배 세 배 열 배 강력할수 있다. 분명히 그렇다고 생각한다. 나의 가능성을 믿고, 꾸준히 나아가고자 애쓰자. 하루하루 조금씩만 더 버둥거려보자. 분명히 보상은 따라올 것이다.
4장. 무수저에서 200억 자산가가 되기까지
| P. 179 | 대출받아 집을 사면 큰 죄라도 짓는 줄 알던 시절이 있었지만 나는 대출로 처음 내 집을 마련했고 그때부터 부동산이라는 것에 눈뜨게 됐다. '아. 이렇게 하면 내 명의의 집이 되는구나' 하는 깨달음이 생겼고, 무섭기만 하던 대출금도 지독하게 일하며 갚으면 진짜 내 집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 1년 8개월 만에 신혼집의 대출금을 모두 갚으며 자신감도 생겼다. 내가 모은 자산을 보고 수입 자동차 딜러로 버는 수입이 엄청날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물론 세일즈를 잘해서 내 수입을 높이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자산을 증식할 수있었던 것은 재테크 그것도 부동산을 통해서였다. 내가 너무나 공감하며 읽은 <세이노의 가르침>에는 '돈은 스스로 몸값을 비싸게 만들어 벌고, 그렇게 마련한 돈으로 재테크를 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내 생각과 정확히 일치한다. | ||
| P. 181 | 신혼집을 판 금액 2억 5천만 원에 대출 2억 5천만 원을 받아 매수했다. 겨우 대출을 다 깊고 현금 집이 되었는데, 다시 대출을 한 것이다. 이전보다 대출금은 배가 됐고, 이자도 물론 배가 됐다. 나는 또 그 돈을 갚기 위해 소처럼 일했다. 어느 정도의 빛은 열심히 일하는 데 커다란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도 절실히 느꼈다. 무섭기만 하던 대출금도 지독하게 일하며 갚으면 진짜 내 집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그렇게 부동산을 굴리며 돈이 만들어졌고, 그것들이 모여 내 자산으로 쌓여갔다. | ||
이사님의 자산은 비단 월급으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부자들이 자산을 이룬 방법의 대부분으로 주식이나 부동산 등 투자를 꼽는다. 월급 자체가 높은 사람에게도 투자는 필요하고, 투자로 소득을 내고 있는 사람에게도 월급이 힘이 되어주는 상생관계이지 않을까 싶다.
이사님 책에서 투자와 관련된 파트에 구구절절 공감갔다. 물론 소득이 높은 만큼 대출금을 더 빨리, 더 많이 갚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윤미애님 만큼 많이 벌지 못하니까 압구정은 어림도 없어...'라고 생각하면 정말 어림도 없는 일이 된다. 지금 못 들어가는 건 내가 지난 시간들 동안 투자해온 것이 없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지금부터 목표(드림하우스 등등)를 찍고 그리로 가기 위한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것 아닐까? 한 번에 압구정에 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신정동, 풍납동을 거쳐 압구정에 입성한 이사님처럼 나 또한 두번 세번 네번의 갈아타기를 통해 1급지에 입성하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은가? 그러고도 내 인생은 한참 남아있을 것이다 (늘어난 수명 덕분에 ㅎㅎ).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는 완전 달라져있을 것이고 말이다.
차근차근 가자! 1급지에 등기 치는 그 날까지!
| P. 191 | 나도 '갓물주'가 되어볼까? 다시 대학원에 입학했다.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이다. 나는 어떤 일이든 관심을 가지면 철저히 따져보고 파고든다. 부동산 거래를 몇 차례 하면서 다음 단계에는 건물 매매도 해보고 싶어 관심을 두게 됐고 기왕이면 잘하고 싶어 진학까지 결정했다. 내 성향상 본격적으로 빠져들면 반드시 잘해낼 것이기 때문이다.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클래스라 저명한 강사들을 모시는 기회가 많았고, 좋은 가격에 알짜 세미나들도 들을 수 있었다. | ||
| P. 193 | 물건지를 꼼꼼히 살폈지만, 결정은 3일 만에 했다. 나는 준비는 철저히 해도 결정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대부분이 그렇지만 부동산 매입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러다 보면 나한테까지 안 오고 그 앞에서 선수들한테 다 낚아 채이게 되어 있다. 빠른 결정을 내리려면 평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많이 알아야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계속 봐두고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실전에서 좋은 물건을 만났을 때,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
워낙 매사에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분인 만큼 투자도 잘 할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내가 배운 그대로를 폭발적인 실행력으로 옮기신 분 아닐까 싶었다. 저평가라고 판단되는 곳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때가 되었다 싶을 때 실행하는 것. 그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다. 처음엔 저평가 판단 자체가 힘들고, 그 다음엔 '최선이 아닌 최고'를 지향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상태에서 막상 등기 하나 못 남기고 시절을 보내는 경우도 많다. 어쩌면 지금의 나도 그런지도 모른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반성과 함께, 지금 내게 굴릴 수 있는 돈이 있음에 감사하며, 이걸로 어딘가에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열심히 움직여야 한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 머리가 무거워져서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심플하게, 투자기준 명확히 새기며 행동 해나가자. 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다. 양파링님 말씀처럼 "반드시 그렇게 살 거니까".
'5장. 부자 고객들을 만나고 깨우친 돈을 초고속으로 키운 7가지 태도
| P. 245 | 다만 뭐라도 해보라고 말하고 한다. 직장을 그만두고 크게 시작하겠다는 생각보다는 투 트랙으로 직장에서의 수입을 한쪽에 두고 다른 쪽으로는 자산을 쌓는 방법을 생각해보기 바란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중요한 건 무엇이든 시작하는 것이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제 2의 직업을 찾거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다. 강연을 듣거나 책을 읽을 수도 있다. 주 52 시간제인데, 그 남는 시간을 충분히 반응해보면 좋겠다. 무엇이든 가능하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만 명심하라. | ||
얼마 전 회사 동기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본주의도, 투자도 정말 아무것도 모른 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런 것들이야 배우면 되지만 '이건 이래서 안 될거고, 저건 저래서 안 될거고...'의 자세가 너무 뿌리 깊게 박혀있다는 점이었다.
모든 것이 내 마음에 드는 순간이 어디 있겠는가. 회사며, 투자며, 돈이며, 가족이며, 세상 돌아가는 것 하며... 내 마음에 쏙 드는, 티끌 하나 털어내지 못하는 그런 순간이 어디 있겠는가.
중요한 것은 역시 삶을 대하는 태도 같다. 같은 상황도 더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고, 부자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저 사람이 해냈네, 어떻게 했지?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의 자세가 꼭 필요하다. 야금야금 그 동기 언니의 계몽(?)을 도와줄 생각인데, 어디까지 수용될지는 알 수 없지만 우선은 월부닷컴 가입까지 완료(ㅎㅎ). 워킹맘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지금보다는 나은 미래를 꼭 준비 하기 시작했으면 좋겠는 마음이다. 물론 나도, 나와 가족 모두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행동을 멈추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너무 정체상태.. 정신 차려)
* 윤터뷰까지 하시는 크라쓰..*
https://youtu.be/-FBX-qE8a_E?si=yh5dzDrBVT5vSvb4

고객들이 먼저 연락하는 이유, 윤미애의 영업 방식은 다릅니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아찔하기도 하다.
끊어질 수 있었던 고리가
기적처럼 연결되기도 했고,
아슬아슬하게 사다리를 오르느라
어려움도 많았다.
그래도 나는 해냈다.
꿈을 갖게 됐고, 그 꿈을 이룰 수 있었고,
더 큰 꿈을 품어가게 됐다.
간절하면, 정말 간절하면 그것이 눈앞에서
현실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166)
이 책을 처음 읽을 땐 저자의 놀라운 아웃풋 (전설의 벤츠 딜러라던가, 10억 연봉이라던가, 200억대 자산가, 압구정현대 자가 등등)에 먼저 혹했다. 그런데 저자의 삶 전반을 들여다보고 나면, 그런 것들보다 더 대단한 저자의 열정과 그릿으로 가득 찬 삶 자체에 조망하게 되는 것 같다. 누구나 포기하고 싶고 포기해도 마땅하다고 여겨질법한 상황들을 저자는 많이 만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서 어떻게 하면 다음을,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을까?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들이 하루하루를 그렇게 수 십 년의 세월을 채워온 것 같다. 이제는 하루를 온전히 다 쏟아내는, 열정 넘치는, 뜨겁게 보내는 하루하루가 저자에겐 기본값이 된 것 아닐까?간절하면, 정말 간절하면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달리 말하면, 내가 만일 원하는 모습이 지금 내게 펼쳐지지 않고 있다면 나는 생각만큼 간절하게 그것을 원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이 정도 온도로는 물이 끓어지지 않는지도 모른다. 저자에게 배울 것들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저자에게서 하루하루를 어떻게 열정적으로 사는지를 배웠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 비결에는 '내가 그리는 미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내 상황이 저자의 과거에 비하면 충분히 먹고 살만 한 상황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서 안주할 수는 없다.
앞으로의 미래를 더욱 더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2025가 가기 전에는 비전보드를 업데이트 하자 (~12월). 지금까지 이뤄낸 것과 아닌 것들을 한번 돌이켜보고 2026을 준비하자. 생각보다 나는 많은 것을 해냈는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언젠가 부동산학과에 들어가 있을지도 모르는 법~
4. 논의하고 싶은 점
저자에게서 놀라운 그릿, 그리고 내게 부족한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더 나아가는 자세를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각자의 과거에 있었던 좌절스러운 순간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보았거나 마음을 다잡고 한 걸음 더 내딛었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눠봅시다. 혹은 반대로 그 때에 하지 못했던 것을 지금이라면 어떻게 하게끔 조언 해주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