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설픔의 끝판왕을 달고 여전히 헤매고 있는 36조 조장 니콜입니다.
우선 어설픈 절 많이 응원해주시고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신 조원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는 기존 조장님의 갑작스런 부재로 2주차에 급하게 조장을 맡게 됐습니다.
처음엔 거절했다가 이왕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으니 한번 해보자 했죠.
ok할때 마음은 다같이 열공하면 되지 뭐 였는데....
막상 조장을 맡고 보니 뭐라도 더 알아야 할것 같고 모르는것이 넘 미안하더라구요.
급 부담감을 안고 후회감이 밀려들때쯤 반장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이 낯설음을 어쩔^^;; 글치만 통화 후 맘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제 맘을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다 처음이니 넘 걱정말고 알려줄테니 전달만 잘해주면 된다는 그말이 참 위로가 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진행된 선배와의 만남~
화상채팅 오픈도 못하는 내가 할 수 있을까~그럼 먼저 테스트를 해봐야지
첫 주 전 조장님이 보내주신 웨일을 혼자 기기 두대로 초대하고 대화하고 원맨쇼를 했습니다
오호~ 성공이군요. 제가 화상채팅방을 여는 날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선배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흥쾌히 오픈 및 진행까지~넘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3주차쯤 되고 임장도 다녀오니 그새 또 한주 경험이 쌓였다고
그때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주도하지 못했던게 아쉽고 선배님께 죄송하기도 하더라고요.
마지막 주를 준비하며 여전히 미숙한 조장이지만,
항상 수업과 모임에 대해 먼저 알고자하고 준비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처음 조원이었을때 저는 공지글을 보지 않았답니다.
조장님이 알려주시니까요^^;;;
그런데 조장이 되고나서 먼저 읽고 준비해야함을 알았습니다.
이 작은 책임감이 나를 좀 더 집중하게 하고
조금 더 빨리 성장시키는것 같습니다.
미미하지만 나의 작은 책임감으로 조원들에게 좋은 기운을 북돋아주고자
매일 쓰는 목실감도 이제는 습관으로 자리잡아가는것 같습니다.
조원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고 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나의 목표에 조금 더 빨리 도달할수 있는 부스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또 많은 경험담과 좋은 얘기들 해주시는 조장님들이 있어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넘넘 감사해요~
항상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고 용기 북돋아 주시는 조장님들 덕분에
처음 시작하는 월부 열기반이 매우 훈훈하게 느껴집니다.
애쓰시는 모든 조장님들 화이팅입니다. ^^
특히 저희 34~44조 조장님들의 좋은 얘기들 넘 감사합니다.
잘 이끌어 주시는 반장(괭이부리말)님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오프로 만날수 없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월부안에서 언젠가 다들 뵐날을 기대합니다~
댓글
니콜7036님 오늘도 응원합니다. 성공하려면 결국에는 크게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그 지점까지 가려면 먼저 작은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 퓨처셀프 p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