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반드시 적재적소에만 투자할 적투입니다~!

임보 마무리 시기만 되면
다들 시세트래킹을 하며 바쁘게 손을 움직입니다.
그런데 정말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가격은 따는데… 지역 분위기가 잘 안 보여요.”
“솔직히 숫자만 채우고 있어요.”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엑셀에 숫자만 채우고 나면, 오히려 더 헷갈렸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시세트래킹은 시장을 읽는 가장 강력한 루틴이 되었고
투자 판단의 정확도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 차이를 만든 핵심은 2가지 였습니다.
오늘은 위 2가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시세트래킹을 완전히 다른 도구로 바꾸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대부분 시세트래킹이 어려운 이유는
‘시세를 적는 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세는 기록한다고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은 읽는 방식이 있어야 보입니다.
특히 지방·광역시는 저희가 투자로 검토하는 단지가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시장이기 때문에
전세를 먼저 이해해야 매매의 방향이 보입니다.
그래서 시세를 따기 전에
반드시 아래 순서를 먼저 해보세요.
아실에서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본적인 체크만으로도
해당 지역의 앞으로의 분위기 방향이 선명해집니다.

전세 물량이 줄면
전세가가 먼저 움직이고,
그 다음 매매가가 따라옵니다.
즉, 전세 물량 감소 → 전세가 상승 → (뒤이어) 매매가 상승
이 구조를 먼저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물론! 선호도가 매우 높은 단지는
전세보다 매매가가 먼저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함께 체크해야 합니다.

이제 기록이 아니라 비교를 해봅시다.
이런 질문이 쌓이면
시세트래킹은 단순 기록이 아니라
투자 인사이트 생성 과정이 됩니다.
이때부터
생활권의 분위기, 온도, 흐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세가 숫자가 아니라
시장 자체로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시세트래킹은 ‘숙제’가 아니라
시장과 대화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세트래킹의 본질은 기록이 아닙니다.
예상하고, 확인하고
틀린 지점에서 배우는 것
이 과정이 반복되면
매달 시장의 흐름이 보이고,
전세·매매의 흐름이 읽히고,
가격이 움직이는 순서까지 보입니다.
이렇게 쌓인 관찰력은
임장을 통해 만들어둔 앞마당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늘부터는 시세트래킹을
‘숙제’가 아니라 시장과 대화하는 시간으로 바꿔보세요.
분명히 시세트래킹을 하는 시간이
단순히 숫자를 채우는 시간이 아닌
재밌고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어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