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릿있는 투자자
최강파이어입니다.

매도자가 연락이 안되는 상황
부사님이 중간 스토리를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https://weolbu.com/s/I1WsQLhyOs
(가계약금을 보내야 하는데 매도자가 잠수를 탔습니다)
금액협의가 된 상황에서
특약이 바로 오지 않자
주변분들과 전화를 했고
지금 실거래가에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높게 거래된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싸게판다는 이야기에
흔들리는 상황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상승흐름이 왔는데…
왜 파느냐… 조금만 기다려라 등)
멘토님, 튜터님이
등기를 가져오는 것에 집중하라고
그렇게 강조하셔는데
미리 특약을 준비하지 않은것에
엄청난 자책을 했습니다.
그렇게 속상해하면서
다음날인 토요일날 가서 어떻게 설득을 할지 고민에 빠졌고
안되면 원래 매도자가 원했던
가격에라도 해야지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새벽 1시에 부사님이 문자가 와서
계좌가 나왔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들었을 때 남편분이 와이프분을 설득하셨다고….)
그렇게 가계약금을 입금하고
무난히 계약하면 되겠구나 했는데....
몇일 뒤 연락이 왔습니다...
“매도자측에서
너무 싸게 판 것 같다고 속상해 한다...
매도금액은 조정이 힘드니
전세금액을 1천만원 낮춰달라”고 했습니다
외벌이 투자로
투자금 모으는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계약이 합의가 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정을 안해줘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인전세 물건의 특성상
관계를 유지하는게
투자금이 더 들어가는 것보다
편익이 크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튜터님과 상의 후에
전세금을 5백만원 낮추는 걸로 합의했습니다.
원래 목표로 했던 금액보다
매매는 3백만원 높게, 전세는 5백만원 낮게
총 투자금 8백만원이 더 들었습니다.
이번 투자를 복기해보면 운이 좋았습니다.
제가 원래 보려고 했던 물건이 아니었는데
호가는 조금 높지만 주인전세 가능한 물건을
부사님이 보여주셔서 가격 조정 후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잘한 점은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행동을 했다는 점입니다.
10월 월부학교를 시작할 때와
상황이 많이 바뀌면서 흔들릴 수 있었지만
튜터님의 가이드를 믿고
바로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너무 늦지 않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10.15 규제 등 흔들릴 수 있는
상황마다 가이드를 주시고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해주신
진심을담아서튜터님
평일 임에도 같이 임장을 해주신 딩동댕반장님
행동하라고 조언해주신 제이든 부반장님
투자 할 수 있다고 계속 응원해주신
뽀오뇨 부반장님, 연화지님, 펭쥐니님, 존자님, 투울라님, 다람지니님
진심즈 덕분에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여름
힘든 임장지를 같이 해주신
그뤠잇튜터님, 쌈바즈 감사합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모두의 투자활동을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