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62조 조장 바킨베스터입니다.
열반스쿨이 개강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강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69기 동료분들과 62조원분 들과 헤어질 생각하니 아쉽기만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열반스쿨 기초반이 두 번째 재수강입니다.
비전보드를 다시 한 번 정립하여 다가올 2024년을 맞이할 준비도 하고,
무엇보다도 내가 투자자로 성장하는데 있어 마음가짐을 다잡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4강에서도 역시나 너바나님께서 걸어온 길을 리뷰하면서
주의할 점들과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자세 등을 말씀해주시는 강의였습니다.
그중 몇 가지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여 후기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부동산 전망이 도움이 될까?
월부에서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기 전에 저의 관심사는 오로지 부동산에 대한 전망 기사 뿐이였습니다.
GTX가 어떻고, 3기 신도시가 어떻고, 금리가 어떻고 등에 귀 기울이며,
시장경제와 부동산 호재와 악재 등에 귀를 기울이며 오를지 떨어 질지를 점치는 매체에 눈길이 갔었죠.
하지만 이러한 제 생각을 바꾼 마법의 문장이 있었습니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는다"
그렇습니다. 과연 코로나로 전 세계가 발칵 뒤집힐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이 있었을까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할 것이고 장기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이 있었을까요?
아무도 없었겠죠... 그러니 부동산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우리와 같은 투자자들은
부동산 전망이라던지 각종 호재와 악재에 눈과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투자하려는 지역 혹은 대상이 저평가 되었는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지 등의
'저환수원리'를 떠올리며 부동산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야 함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사이클(봄,여름,가을,겨울)
부동산 투자 사이클을 사계절로 비유하여 설명해주신 부분은 너무나 인상 깊었습니다.
투자를 진행할 때에는 반드시 가치있는 부동산인지를 판단하고(입지분석 방법을 배웠죠?),
좋은 타이밍인지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말씀과 함께 투자의 사계절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투자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면 모두들 들어봤을 한 마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과연 내가 투자를 진행하려는 현 시점이 사계절 중에 어느 시점에 해당되는지 알고,
해당 시점에서 과연 투자하려는 대상이 저평가 되어있는지를 함께 검토하여
좋은 타이밍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1순위 투자검토 원칙은 저평가가 되었는지를 가장 중점으로 살펴봐야겠습니다.
무서운 파도(두려움)에 눈감지 마세요.
부동산 투자를 공부한지 약 1년 6개월 만에 첫 1호기를 투자하였습니다.
하지만 투자경험을 돌이켜 보면 100% 만족할 만한 투자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러 강의를 듣고 시세조사를 하며 앞마당을 늘려가면 갈수록,
"과연 이게 최선이었을까?"
하곤 지난 투자 경험을 다시 한 번 떠올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투자를 경험하지 않았다면 생각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더 나은 투자를 위해 개선해야 할 점들을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강의에서 말씀 주신 내용과 같이 번트를 쳐서 1루로 출루를 했다고 할 수도 있겠죠.
이러한 경험과 같이 앞으로 투자를 하면서 다가오는 파도에 두려워 눈을 감지 않고
이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 즉, 실력을 기르기 위해 더욱더 정진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재수강을 통해 2024년과 더불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해보며,
다시 한번 실력있는 투자자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강의를 위해 힘써주신 너바나님을 비롯한 튜터님들, 반장님들, 그리고 동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상 4주차 마지막 강의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4강 강의를 완독하고 조장님 후기를 읽으러 왔습니다. 완강할 수 있었던건 조장님과 조원들 덕분인거 같아요. 4주동안 정말 감사했고 고마웠습니다! 저 먼 높은곳에서 또 만날 수 있는 날이 있기를 바라며. 모든 일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