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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프롱입니다.
유디튜터님께서 알려주신 지역 이야기, 자본주의, 공급 이야기가 정말 재밌었습니다.
2010-2020 세계통화량 1000조 증가
2020-2025 세계 통화량 900조 증가
자산은?
튜터님께서 통화량의 증가와 자산 가격의 상승의 연관성을 알려 주셨습니다.
저는 이전보다 통화량의 상승이 빠르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경기버스요금이 일반 1400→1650원 | 광역 2800→3200원 으로 올랐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 바야흐로 20년 전에 버스비가 400→600원 정도가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버스 가격이 한번에 400원씩 오르는 걸 보면서 화폐의 가치가 더 빠른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사람들이 ‘부동산이 돈이 되네’ 의 생각이 전세가와 관계 없이 매매가의 상승을 불러 일으켰다는 말씀이 정말 이전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매물임장을 가면 부동산 관련 책도 많고, 이전 상승장에서 학습된 사람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이 오른 단지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부동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부동산 유튜브 채널을 가장 많이 봤던 때는 바로 2021년 이었습니다.
그 어느 곳도 부동산의 하락을 말하는 곳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미국의 금리 인상의 트리거로 집값이 폭락했습니다.
튜터님께서 이 부분을 짚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부동산 특히 서울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주식처럼 바뀌었다는 점. 최악의 상황에서는 전저점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하신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단, 전고점 이하의 단지들은 무릎 이하다. 감당 가능하면 자산을 쌓아야하는 시장이다 라고도 강조해 주셨습니다.
투자의 본질을 잊지 말 것
비규제지역의 이 가격이 규제지역이 되도 경쟁력이 있는 가격인가?
정말 띵! 하고 머리를 때리는 말씀이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당장 구리, 부천, 산본, 만안구를 달려가는 이유는 실거주 의무가 없는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지역은 나라에서 지정한 가치 있는 땅들이 다~ 오른 뒤에 오르는 지역이다! 그 친구들이 다 오르고 나서 오를 단지인데 비규제지역의 메리트가 없어진다면??
그렇기에 싸게 사야 한다. 비싸지 않은 것을 사야 한다… 정말정말정말 와 닿았습니다.
지금 부천에도 비싸다고 판단되는 일부 단지들이 있습니다. (8억대 이상) 사실 구로 개봉에는 이보다 더 좋은 단지들이 이쯤 합니다... 그리고 비선호지만 가디역 인근에도 이 가격 합니다.!! 아하…
반드시 반드시 비규지→규제지역이 되더라도 경쟁력이 있는 가격인지 확인하겠습니다. 바로 앞단의 더 좋은 곳의 단지 가격과 같이 보겠습니다.
전세가 평균회귀의 법칙
여기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21년 전세가 전고점의 가격이 아직도 도달하지 않은 단지들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세가는 물가라고 그렇게 배웠고 5년간 통화량은 그 전 10년간 만큼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전세가는? 왜 아직 전고점에 도달하지 못했나?? 여기서도 정말 띵 맞았습니다.
언젠가 매매가가 전고점을 뚫을 거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는데, 전세가가 전세 전고점과 매매 전저점을 뚫을 것이라는 것은 느낌이 달랐습니다.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잘 하는 방향보다 오래하는 길을 고민하자
요즘 저의 고민은 더 성장하고 싶은데 머물러 있다는 자책감이었습니다. 물론,,, 더 찢어야 함을 압니다 ^^ 그런데 핑계와,, ㅎㅎ 프롱 정신차려!!!!
포기하지 않고 오래 하는 길을 계속 고민하겠습니다. 성장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2호기에 대출을 쓰면 안될까..? 라는 위험한 생각이 자꾸 들었는데 역시나 오래 망하지 않은 길을 하려면 절대로 그런 선택을 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의 육아휴직을 앞둔 상태에서 소득이 더 줄어드는데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유디튜터님 너무 감사해요.. 진짜 진짜 역대급 너무 좋은 강의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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