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솔다온] 7개월 전의 나는 상상도 못 했다. 누적 천만 원의 오늘을!!!

25.11.30

 

지난 심화반 오프라인 강의에서 들었던
‘월천클럽’ 이야기를 떠올리면
그때의 마음이 아직도 생생하다.

솔직히 그날 나는
“아… 올해 나는 못 가겠지…”
하고 조용히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시작도 늦었고, 부족함도 많았고,
지금의 내 속도는
월천이라는 단어와는
아직 거리가 멀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적 매출 천만 원도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여
조심스럽고도 설레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 숫자는 그냥 숫자가 아니라
지난 7개월 동안 매일 쌓아온
고민과 시도, 시행착오와 성장의 기록이라
더 깊은 의미가 있다.

나는 4월 스스 쿠팡 기초반 2기 시작,
6월 챌린지 3기,
10월 심화반 2기까지
한 단계씩 천천히 밟아왔다.

 

시작할 때는 쉬울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정말 힘들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 ^^;;;

처음 해보는 것들이라 하나하나 생소했고,
단순해 보이는 것도 막상 하면
이해가 안 되는 순간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이 참 재미있다.

상품 키워드 작업을 하며
처음 보는 상품들을 마주할 때
“우와, 이런 것도 있네?” 하며 재미있고,

어떤 상품을 내 마켓에 올릴지
도매처를 고민하는 시간이 좋다.

그리고 상품 가공을 마치고
“이게 팔릴까?” 했던 것들이
실제로 판매될 때의 그 신기함은
정말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또 작년까지 부동산 공부를 했던 터라
내가 임장 갔던 지역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그곳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묘한 재미도 있다^^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이 셀링을 또 다른 본업이라 생각한다.

현재 하고 있는 본업도 20년 가량을 하였기에,

내가 먼저 그만두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는 셀링을 부업이 아닌 또 다른 본업이라 생각하여

현재 하고 있는 본업1, 셀링을 본업2로 지칭하고 있다.

그래서 본업2인 셀링을 

6개월만에 매 월 천, 이천 달성 등 빠르게 나아가고 싶지 않다.

나만의 속도로 
현재 하고 있는 본업. 그리고 본업 1과 본업 2의 균형이
지금의 나에게 더 중요하다.

무언가를 빨리 이루려 하면
그만큼 실수도 많을 거라는 걸 알기에
나는 천천히, 하지만 멈추지 않고 나아가고 싶다.

그래서 현재 본업1과 본업2의 시너지도 만들어 내고 싶다!

천천히 지만 매달 매출이 조금씩 자라나는 것만 봐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

물론 12월은 성수기 효과도 있겠지만
그래도 내가 쌓아온 과정이
분명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이 어렵고 힘든 7개월을 버틸 수 있었던 건
혼자였기 때문이 아니라
함께했던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같은 길을 걸으며 서로 의지가 되던 대표님들과 
피치님, 민군님, 정쟁이님.

이 분들 덕분에
힘든 순간에도 흔들림을 잡을 수 있었다.

방향을 잃을 때 다시 중심을 잡아주시고,
작은 부분까지 챙겨주며 늘 힘이 되어주셨다.

한마디로 본업2를 가지게 해주시고, 성장하게 만들어주셨다.

 

내년 목표도 이미 확실히 정해두었다.

마켓 4개 확장,
스스 마켓 프로 2개 만들기,
도매처 3개 뽀씨기,
그리고 평균 월천 도전.

빠르지 않아도 괜찮다.
내 속도로 확실하게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다.

이번 누적 천만 원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25년 마무리하며,

이 길을 걷고 있는 나에게도
그리고 같은 길을 걸어가는 모든 분들께도
정말 수고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여정에
기쁨과 성장, 그리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함께 해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힘내고 

앞으로도 화이팅 이라 외치고 싶습니다.


댓글


3단
25.11.30 17:34

와 다온님~매출 정말 실화인가요~ 너무 애쓰셨어요^^ 꾸준함이 역시 답인가봅니다❤️

나도사장님
25.11.30 19:26

우와!!!! 축하드립니다!!

썬그라샤
25.11.30 20:11

정말 축하드려요~!^^ 월천클럽에 들어가실 수 있게 되겠네여~~! 그동안의 고생과 노력의 결과니 행복하게 기쁘게 좋은 분들과 시간 보내고 오세요~^^ 완존 부롭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