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요약 500회, 꾸준함으로 얻은 3가지 [지니플래닛] 🚀🚀🚀=33

22시간 전

안녕하세요.

지니플래닛입니다.

오늘은 칼럼 요약을 시작한지 5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사실, 평일에만 요약을 하기 때문에

날짜로만 따지만

23년 10월 쯤부터 해서

2년이 조금 넘은 것 같아요.

중간중간

이렇게 자축의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칼럼 요약 100일 달성~💥💥 (ft. 파일 공유 )

https://weolbu.com/s/I7gm8WTisI

칼럼 요약 200일 !! 튜터님의 언어 배우기 💥💥 (ft.파일 공유)

https://weolbu.com/s/I7gqdIK7Y0

1년 7개월, 365개의 칼럼을 요약했습니다.

https://weolbu.com/s/IdR1sWs7ok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루틴을 유지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더 크게 느끼는 것은
‘꾸준함’이 주는 힘과 가치!!

오늘은

이 꾸준함이 준 선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성장의 기본 속도를 만들다.

처음에는

지금의 내가 너무 부족한 점이 많으니

멘토님, 튜터님들의 가르침을

더 빨리 흡수해서

더 빨리 실력을 쌓고 싶다.

더 좋은 투자자가 되고 싶다

는 단순한 욕심에서 시작한 일이었는데

하루하루 쌓이면서
제가 바라보는 시선, 생각하는 방식,
심지어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가짐까지
조용히 바뀌어 갔어요.

그리고 그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일 아침,

칼럼을 요약한 것만으로도

이미 오늘 하루는

멈춰 있는 게 아니니까요. :)

조금 과장하면,

그냥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것과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걷는 것의 차이?

(많이…인가? ㅎㅎㅎ)

🏃‍♂️🏃‍♂️🏃‍♂️

처음엔 지식적인 면에 집중했지만

마인드와 경험, 생각하는 방식까지

모두 닮아가고 싶었고

이런 베이스를 만들고 나니

실제 멘토님, 튜터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이해도, 공감도 깊어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 칼럼에 각 튜터님들 특유의 개성이 구별되기 시작하는 것도

생각지 못한 재미 ㅎㅎㅎ )

📌Point 1

꾸준함으로 성장의 기본 속도를 만들자!!!

조금 더딘 날도 멈추지 않을 수 있고

조금만 힘을 내면 가속도가 붙는다.

✅ 관계의 차원을 높이다.

그리고 이 꾸준함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바꿨어요.

비슷한 마음으로 꾸준히 나누는 분들을 만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아침의 첫 대화를 통해 하루의 온도를 높여주는
동료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결같이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동료분들,

뵌 적은 없지만 아침마다 칼럼을 읽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함과 동지애가 느껴지고,

왠지모를 책임감이 생기면서

꾸준함을 이어가게 되더라구요.

🌼🌼🌼

또

2018년의 너바나님과도 만나고

2021년의 너나위님과도 만나고

2023년의 자모님과도 만나면서

이 때는 이런 마음이셨구나,

이 때는 이런 생각이셨구나,

과거의 멘토님, 튜터님과의 관계까지

(일방적이지만 ㅎㅅㅎ)

만들 수 있었던 것도 큰 수확!!

카페에만 있는 칼럼들은

최근 월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읽기 쉽지 않으신데

이런 옛날 칼럼들을 읽고 요약하고 나누면서

또 다른 의미와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Point 2

꾸준함을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단단해지고 확장된다!!

✅ 마음의 근육을 키우다.

마지막으로

꾸준함으로 얻을 수 있었던 또 하나는

‘자기 효능감’

한 달이라도 해보자에서

100까지는 해보자로,

1년에서

2년으로,

꾸준함의 연속성이 높아지면서

매일매일

작은 성공의 경험이 누적되어 갔습니다.

아침마다

‘오늘도 결국 해냈다!’

는 기분과 함께 시작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엄청난 에너지를 주더라구요.

(영양제 100알의 느낌? 아.. 이건 위험한가요. ><)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낮아졌을 때도

때때로 밀려오는 공허한 기분에도

투자공부를 놓지 않을 수 있었던 건

티클만큼씩이라도 쌓았던

‘해냄’의 경험이

든든한 마음의 근육이 되어 지탱해주었기 때문!

감정과 결과에 휘둘리지 않고
그저 나아가는 방향을 선택하는 삶
기분이 좋다고 들뜨지 않고
나쁜 결과가 나왔다고 멈추지 않는 태도.
그것이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이기는 것은 ‘폭발적인 순간'이 아니라
‘지속적인 흐름’ 이라는 것을 내 삶에서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