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일단 하는 투자자, 케빈D입니다.
한 달 간의 실전반 과정은
뒤돌아보면 특히나 항상 빨리 지나는 것 같아
아쉬움과 뿌듯함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달 실전반 과정은
민갱 튜터님께서 튜터링을 도와주셨는데
저희가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뿜어주셨습니다.
이번 열반 실전반 11월 과정은
저의 월부 입성 후 4번째 실전반 과정이었습니다.
아직 실전반 경험이 다른 동료분들에 비해
경험이 많이 부족하지만
실전반을 한 번 두 번 할 때마다
실전반의 PPPOWER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열정들이 가득한 동료들과 한 조를 이루고,
조금 더 경험이 많으신 조장님 뒤에서
몰입하는 한 달 과정을 보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선배 투자자이신 튜터님과의 한 조에 소속한다는 것은
실전반의 크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쯤은 들어보셨죠 ?
“1학년 6번 한다고 6학년 되는 거 아니예요.”
투자하려면 실전반 과정을 꼭 거쳐야만 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더 나은 투자자’가 되려면
실전반 과정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임장지는
1기 신도시 중 하나로 배정 받았습니다.

‘뫼비우스의 띠’같은 단지 임장으로 유명한
1기 신도시 배정이라
많이 궁금하기도 했고
이번 실전반을 통해
‘1기 신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보자’라는
작은 목표를 가지고 실전반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나 단임을 할 때,
동료들과 함께 가격을 예상해보며 임장을 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가격을 입고 있는 단지들을 보며
동료들과 함께 멘탈 붕괴 1차 위기가 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격보다 가치를 먼저 봐야 함을
다시 한 번 인지했고,

민갱 튜터님께서
1기 신도시 안에서도
세부 선호 요소들이 있음을 잘 알려주셔서
그 요소들을 통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립스틱 같았던 1기 신도시 단지들이
드록바처럼 가치 구분이 조금씩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실전반 과정이 아니었다면,
민갱 튜터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1기 신도시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아무래도 좀 더 어려웠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실전반에서 가장 시간 중 하나는
튜터링데이의 사임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항상 사임 발표자로 선정되고 싶어서
실전반 과정을 할 때는
임장보고서에 좀 더 많은 인풋을 넣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실전반에서
튜터님께서 소중한 발표기회를 주셔서
부족함이 많은 임보지만
동료들 앞에서 사전임보를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손으로만 쓴 임장보고서를
입으로 말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늦은 밤까지
반 쯤 넋이 나간 채(?) 쓰는 임장보고서를
verbal로써 임장보고서를 리마인드 한다는 것은
투자 관련된 지역 데이터들의 이해도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의 실전반 과정에서도
임보 발표자로 선정되기 위해
많은 인풋을 넣으며 성장하려고 합니다 :)
[주우이 멘토님 5강]
현재 강력한 규모의 규제로 인해
마음이 힘드실 투자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멘토님 강의를 통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가용할 수 있는 투자금이 없어서
저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내가 그 분들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최고의 투자가 아닌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고
가지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각자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셨습니다.
규제지역 실거주가 불가능한 투자자들은
현재 투자가 가능한 지역의
적정 투자금을 말씀해주셨고
잉여 투자금을 통해
총 자산을 늘리는 방향을 택해야 한다고
말씀 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수도권 단지 가치 비교를 할 때,
단지 주변의 정비 사업 등을 살펴보아
환경 개선 여부를 비교하는 방법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을 정리해보고
‘바뀌는 것’이 단지 입지 가치를 변화 시킬 수 있는지,
‘바뀌지 않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진 가치 요소인지
비교 분석해보는 법을 연습해보겠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카테고리로,
마인드 관련 많은 인사이트를 나눔해주셨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겪고 있는 슬럼프에 대해서는,
‘목표를 잘 정하지 못하면 슬럼프가 빨리 와요.'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투자자로 살아가는 긴 과정에서는
‘게임’처럼 레벨업이라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중간 중간의 목표가 설정 되어있는
비전보드가 중요하다고 느꼈고,
그 과정에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행복 버튼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레토를 통한 우선순위를 잘 설정해서
‘어디에 내 에너지를 쏟아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겠습니다.
또 현실적인 방법으로는
‘난 오늘만 살아’ 라는 너바나님의 말씀을 인용해
슬럼프를 신경 쓸 수 없을 만큼 바쁘면 된다고 하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끝이 아니라 ing의 연속’
마인드를 잘 단련해
성공한 투자자로의 긴 과정을 잘 이겨나가겠습니다 :)
항상 좋은 강의해주시는 주우이 멘토님과
한 달 함께 고생해주신 민갱 튜터님과 마중이 조원분들
그리고 나 자신
감사합니다 :)
– 단지 비교 평가 시 재재도 같이 보기
– ‘총 자산을 늘리는 방향’을 택하기
– 난 오늘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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