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2년만에 듣게된 열반기초반..
지난달 월부콘에서 정말 오랫만에 뵙게된 너바나님을 보고 오열한지 한달만에 강의로 뵙게 되었다
재수강하니 이미 들었던 말씀도,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말씀도 실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Not A But B
둘째가 생기고 미래에 대한 책임감과 두려움으로 시작한 투자공부..
열기를 처음 수강 했을 때는 금방 부자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긴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런 어려움은 피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서 부를 이룬다는 것이
어떤 일확천금의 기회를 잡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알아내는 것,
부자들은 나와 무엇이 다른지를 알고 그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
너바나님이 늘 강조하시는 not A but B의 의미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부자는 어떻게 부를 얻었을까
요즘 시장을 보면 고수는 매도(기요사키..)하고 초보는 매수(나는 들어갔지..)하는 인상을 받는다
남들이 쫓는 것을 쫓아 투자하고 확신 없이 투자하면 어떤 결과를 맞는지 이제 정말 알겠다
월부에서 공부하며 자산이 늘어났지만 워낙 오르는 시장에서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 내가 경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도 깨달았다
홈런 치는 투자가 아닌 번트 치는 투자,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자산을 쌓아간다는 것
투자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린것 같다
부자는 원래 적다 그래서 멘토와 스터디가 중요하다
환경안에 나를 밀어넣는것, 안전지대를 나와서 불안전한 상태를 지속하는것
과정이 행복한 일을 찾자
나만의 보상을 찾고 계속 줘야한다
너바나님은 이 투자여정이 힘들기때문에 과정에 집중하기 위해 작은 보상들을 계속해서 찾았다
이 말씀은 월부콘에서도 강조하셨던 부분이다
처음에 이 말씀을 들었을때 그게 무슨 보상일까 적어도 보상이라함은..하면서 큰 소비를 떠올렸는데
월부에 젖어서 그런가 이제 그 말씀이 어떤 뜻인지 알 것 같다
추운 겨울에 서울역에 도착하면 증말 다시 ktx타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플랫폼에 부산어묵이 날 붙잡아줬다
더운 여름에 물한모금 못먹고 임장다니다가 지하철역, 터미널 자판기의 포카리스웨트가 거의 링거역할했다
매실차가 맛있어서, 뜨끈한 보리차가 맛있어서 이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보상이 소박할수록 빈번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깨달았다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 독강임투를 꾸준히 반복하는 것!!
이번 열기 강의는 앞으로의 나의 목적지를 확실하게 그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