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내용 중에,
전세 맞출 때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놓으면서 네이버 매물로 올리지 말고 부사님 한분께만 전적으로 맡기는게
부사님도 적극적이고 경쟁 매물을 피할 수 있어 좋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이게 매도시에도 통하는 전략일까요?
현재 네이버에 올라온 매도 호가 보다 낮게 내놓되, 네이버 매물로 안 올리고 일 잘하는 부사님 한 분께만 맡기는 전략이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인천 서구)
매도 물건이 수두룩해서, 제가 낮은 호가를 내놓으면 우후죽순 다 같이 끌어 내려질까봐 걱정되는 것도 있고요.
매수 수요자분들이 네이버에 없다는 물건이라고 부사님께 소개 받으면 더 심리적으로 우호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요.
다만 이것도 부동산에 물건 보러 오는 사람이 있어야 할텐데, 아예 보러 오는 사람도 없다면 네이버 매물로 올려서 많이들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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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두뇽님! 매물은 많이 내놓을 수록 노출빈도가 높아져서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은데요. 일잘하시는 부동산 사장님께 장부 물건으로 내놓게 되면 이분이 두뇽님 물건을 브리핑 해준다는 보장이 없이 그냥 사장님맘 믿고 가야 하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수요자 분들의 경우 네이버에 없는 장부물건인데 이 장부물건이 해당 아파트에서 가장 싸고 가장 수리가 잘되어있는 물건이면 경쟁력이 있겠으나 그게 아니면 장부물건의 의미는 없을것 같습니다. 매물은 많이 내놓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두뇽님 안녕하세요 :) 저도 최근에 매도를 진행하면서 두뇽님과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두뇽님처럼 ‘일잘러 사장님에게만’ 네이버 광고 없이 물건을 내놓았는데요, 막상 몇 달 동안 실제로 보러 오는 분이 한 분도 없는 시장에서는 그 전략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략을 조금 바꿔, 일잘러 부사님 몇 분께만 먼저 우선적으로 광고를 해보고 정해둔 기간 동안 소식이 없으면 대상을 조금씩 넓혀가는 방식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처음에 가장 신뢰가 갔던 그 ‘일잘러 부사님’께서 실제로 매도를 성사시켜 주셨습니다. 두뇽님께도 말씀하신 기준 안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넓혀가는 전략을 한 번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원하시는 시기와 가격으로 매도되시길 응원드려요!!
두뇽님 안녕하세요~! 앞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노출의 빈도를 높일수도 있고, 일잘하는 부사님께 맡겨서 확률을 높일수도 있는데 현재 소유하고 계신 인천 서구의 아파트에 매도경쟁 물건이 많이 있다면, 말씀하신 방법은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네이버 부동산 광고를 하지 않고 매도를 준비해보신다면 일잘하는 부사님을 한분만 섭외하는 것이 아니라 몇분 더 부탁해볼 것 같습니다. 매도기한을 정하셔서 말씀하신 방법을 사용해본 후 매도자의 문의가 없거나 거래가 되지 않는 경우 여러 부동산에 내놓으셔서 매도를 준비하시는 것이 더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도 힘내세요 두뇽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