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는 9ㅜ동산과 맞벌이한다조 230801 1주차 강의후기] 기다려주지 않은 시장 원망할 시간에 공부하는 거 어때?

시장은 한번도 기다려준 적 없지만
단 한번 떠나간 적도 없다

느끼는 점이 많은 책을 읽거나 동영상을 보고 난 뒤, 

그 때는 캬 - 하고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단어나 문장을 

시간이 흐르고 다른 곳에서 다시 마주쳤을 때

아! 하고 예전이 생각나거나 그 때 또다시 처음인 양 맞아맞아! 한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무의식 - 전의식 - 의식

이 세 단계에 대한 것을 책에서 읽고부터 쓰거나 반복하지 않으면 잊혀진다는 걸 몸소 체감했다.

100번 쓰기, 간절히 상상하기, 비전보드 만들어 시각화 하고 보기, 끌어당김의 법칙 등등.

해본 사람만이 이해하는 그 의식 단계에 각인되는 것들이 나를 바꾸는 느낌.

이번 열중 1주차 강의 이전에 9월부터 열기, 실준, 재테기, 순서로 들으면서,

분명 어떤 강의 어느 부분에서 맨 위의 문장을 들었었는데 10월 규제가 나오니 그건 까마득히 잊고서

시장이 떠나가는구나, 내가 모으는 돈이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아 - 낙담한 스스로가 민망해졌다

시장은 늘 그대로 있고 인간의 심리가 가격을 변동 하는 것 뿐인데 왜 이렇게 겁을 먹은 걸까?

왜 1호기 투자는 내 일이 아닌 것만 같았을까?

1주차 강의를 듣고 다시 3개월 전의 내 마음가짐으로 매일 꾸준히 시간을 들이기로 했다

작은 보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 보려고 한다

강의는 수강 할수록 희미하지만 나아가야 할 방향에 불빛이 들어오는 기분이 든다

이번 열중, 시작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