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실4기 밥잘튜터님과 집4부일체할 조 츄아] 1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츄리 아버지 츄아입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반성할 부분도 많았지만, 잘한 점도 적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중 하나는 월부에 가입해 너바나님 강의를 들은 것이고, 또 하나는 이번 내마실 4기 광클을 성공한 것입니다.
이번 주차 강의는 지난주에 오프라인으로 먼저 듣고, 최대한 빨리 온라인 강의도 수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머리가 나빠서) 앞으로도 1~2번은 더 재강해야겠지만,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강의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강의 내용을 모두 옮기기보다는, 제가 느낀 점과 적용할 부분만 적어보겠습니다.

1. 시야를 넓히자
너나위님께서 올리신 “규제 후 한 단, 서울 아파트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까” 칼럼처럼, 모두가 아는 부동산 대책들로 인해 현재 시장에서 입주 물량이 아닌 거래 관점의 공급(매물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대책으로 인한 수요가 감소하고 그 결과 거래량은 줄고 호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가용 자금만 들어오는 단지들이 호가가 너무 오른 경우에는 시야를 넓혀 같은 생활권 내에서 같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들 중 상대적으로 덜 오른 곳을 눈여겨볼 때라고 하셨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위험한 선택은 무주택자로 남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며, 1~2년이 아닌 길게 보며 단기적으론 하락할 수 있지만 길게 봐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2. 월부 들어오기 전의 나를 생각해봐라
현재 내마기·내마중을 듣고, 내마실에서 리스트업한 (단, 알려주신 기준을 잘 따라왔을 경우) 매물들은 기본 상위 10% 단지라는 점을 명심하며,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믿고 등기치려고 합니다.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시길, 지금 리스트업한 단지들은 좋은 단지들이니 이것저것 재지 말고매매를 진행해도 망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올해 내마실 1기 때는 “무조건 사! 진짜 싼 거야!”라고 엄청 적극적으로 말씀하셨던 것과는 어조가 달라서 한켠으론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그때 공부하고도 매매를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어서 팩트 폭행을 하셨죠. “월부 들어오기 전의 여러분을 생각해봐라.”
생각해보니, 월부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저는 부동산 대책이 나왔는지도 몰랐을 부린이였을 겁니다. 

그러면서 다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