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유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호이호잉입니다:^)🧡
오늘은 매물임장 후,
약속 잡아주신 부동산 사장님께 거절연락 드리기
어려운 마음을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매 달,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투자자를 싫어하는 부동산 사장님이 있는가하면,
한 건의 거래를 위해 열심히 도와주시는 사장님들을 만날때도 있는데요
그런 사장님들을 만나면서 처음에는 어렵지만,
어려운 상황도 자주 반복되면 조금씩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게됩니다:)
집주인 또는 세입자분과 제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약속 잡아주신 소장님께
감사한 표현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였던것 같아요!
놀이터에서 어떤 동료분의 지인분이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계셔서 이 이야기를 나눴었는데요
‘집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표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소장님들도 만나는 사람마다 거래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고,
거래를 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지치실 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 아무 연락없는 분들보다
그래도 감사 인사라도 전해주는 분들이 있다면 소장님의 마음이 어떨까요~?
수많은 부동산이 있지만, 정작 내가 투자하러 갔을때 마주쳐야하는 순간이 있을 수도있고,
가볍게 감사하다, 다음에 연락드리겠다는 말씀드려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갖가지 상황을 만들어봅니다ㅎㅎ
미래의 유리공을 만들고, 유리공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조금 다시 이야기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손님오시면 안내 해주셔도됩니다ㅠ
매도하려고 내놓은 집 손님이 있었는데..
상황을 다시 좀 봐야할 것 같아요. 투자금과 시기가 변동이 생길 것 같아서요~
00지역이랑 같이 보고 있었는데 가격 조정이 조금 더 될 것 같아서
그쪽으로 투자 진행하려고 합니다~
등등 이야기하면서 소장님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드리고, 다음을 약속해봅니다!
전화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 회의중에 연락을 못받았다~ 라는 말과함께 문자로 남겨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모든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드리는 건 당연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콜백이 온다는건 그만큼 내가 살 의지가 있다고 보셨다는 뜻이기도 해요
그래서 연락을 주신 소장님들의 연락을 피하기만 하는것보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중하게 거절의사를 전하는 편이
소장님께서도 다른 거래에 더 집중하실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앞마당을 늘려야, 매임까지 해야 선명하게 그 지역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느끼는 어려운 마음보다
앞마당 만드는데에 온전히 시간을 쓰는 것이 나중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자할 때는 이분한테 연락드려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말은 “사장님, 집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라고 해야하는 상황에
마음이 어려울 수 있지만 다음을 약속하는 의미를 조금 더 크게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그 일을 장애물이라기보다 새로운 길로 나아갈 때 마주치는 과속방지턱이라고 생각해보자
- 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가. 코리 키스 저 -
사실, 부동산 사장님께 거절의사를 전하는 일이 투자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어렵게 느껴지는 이 상황을 반복해서 넘어가다 보면,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대응도 조금 더 유연해지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루어가는 일이니까요:)
같이 화이팅해봅시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