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21기 동료분들!!
오프라인 강의장에서 놀이터에서 익숙한 닉네임의 동료분들과 인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신
너무나 감사하게 용맘님, 밥잘님, 센쓰님, 재이리님이 오셨습니다.
전체 모두 모여서 인사 후 각 조별로 방에서 기다리시면 한분씩 각 방으로 들어오셔서 찐한 질문을 받아주셨습니다.
저희 조에는 밥잘튜터님 먼저 들어오셨고, 두번째는 재이리 튜터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용맘튜터님과 실전반 중인 저와 지금시작해요님이 다양한 튜터님의 인싸이트를 얻을 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울 스윗한 클로이님!!최고최고!!!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 10월 31일 얼마전 투자코칭을 받았던 밥잘튜터님과 저의 첫 실전반 스승님이셨던 재이리튜터님을 만나서 두분 모두 어느만큼은 저의 상황을 잘 알고 계시기에 디테일한 부분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밥잘 튜터님께서 투코에서 매도를 바로 내놓으라고 하셔서 매도를 바로 내놓았고, 튜터님이 열중 강의에서 깊게깊게 찔러보는걸 알려주셔서 배운대로 여러번 안되면 조금씩이라도 행동하다보니 실제로 제 매도해야 할 0호기는 월세가 낀 만기가 많이 남은 지방 물건(최후순위 물건)에서 조건만 맞으면 이사 의향이 있는 월세입자가 되셨고, 그러면 공실로 만들 수 있기에 입주 조율이 가능한 RRR 근데 가격도 비싸지 않은 최우선 물건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확정된건 아무것도 없지만요.
그래도 부사님들의 반응이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사모님~’ 하시는 목소리가 말이죠.
제가 이렇게 행동해 볼 수 있도록 지난 달 매임이 진짜 안 잡혀도 계속 찔러서 기어이 결론을 낼 수 있게 거기에 진짜 이건 매코 넣고 사고 싶다! 하는 단지를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제 상황은 변한게 없는데 왜이리 희망이 비치던지. ㅎㅎ
여튼 그 힘으로 나를 더 마주보게 되었고, 그 덕분에 방향성을 잘 잡아서 이번달은 흔들리지 않고 내집마련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 질문은 일잘알 사장님 몇분한테 현재 집을 내놓은 상태였는데 더 늘릴지하는 이런 우문에 많이 내놓는다고 팔리는 상황은 아닌 점. 더 상위 단지와 하위 단지의 움직임을 보면서, 오히려 상위 단지에 호가가 내려가면 매수세가 붙었다는 신호로 보면 된다.는 엄청난 현답을 주셨답니다.
아무도 보러 오지 않기에 가격이 적절한지 모르기에 움직임이 없던 가격에서 매수가 붙는데 확 매수하지 않을때 호가를 내려서 팔려고 한다는!!!! 이건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귀한 흐름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다른 동료들의 질문은 개인의 상황이 들어날 수 있어서 튜터님의 답변중에서 제가 꼭 기억하고 바로 적용하고 싶은 몇가지만 남겨볼까 합니다.
잠깐의 쉬는 시간 후 재이리튜터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저의 첫 실전반 스승님이셨던 튜터님과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튜터님과 함께 했던 첫 실전반에서 0호기 한채를 매도했고, 튜터님이 있었기에 무사히 길을 잃지 않고 매달 강의를 들으며 방향을 잡아간거 같습니다.
간단히 자기 상황이랑 자기 소개를 한 뒤 질문타임.
재이리튜터님이 답변해주신 부분들 중에서 내가 꼭 기억하고 바로 적용하고 싶은 몇가지를 남겨볼까 합니다.
튜터님은 반드시 두가지 루틴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시는데 시세 30분, 독서 30페이지라고 하셨습니다. 시세는 기계적인 작업이기에 시세를 따는거에서 그치면 안되고, 생각을 입히는 과정이 정말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거기에 저는 시세 따는건 엑셀. 그냥 시세를 보는건 스캐닝 이렇게 시세루틴을 단순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튜터님은 그 시세를 보는 시간이 필요하면 전임을 할때도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시세 = 가격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너무 당연한데 당연하게 몰랐던 저에게 큰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반드시 루틴으로 가져가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또 하나는 독서. 독서에서 살포시 멀어지고 있는 저는 뜨끔!! 독서!! 무엇보다 우선시 해야한다는 걸 알지만 행동하지 않은 스스로에게 반성타임ㅜㅜ
두 가지 모두 당연히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한다!란 마음으로 내가 접근하고 있었음을 메타인지 빡!!! 루틴으로 그냥 가져가는건데…란 깨달음. 하자!
주상복합.
나는 대치동타워팰리스도 안되는데 그냥 안되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튜터님의 시야를 넓히는 과정을 잠깐 옅 본 느낌.
우선 주상복합은 사람들의 선호도가 빠져서 XX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튜터님은 땅을 사는건데 아시다시피 대지지분이 적어서 같은 가격이라면 아파트가 땅을 더 많이 가지고 있어서 더 가치가 있다는 답변에. 나는 분명 주상복합은 대지지분이 적은걸 알았는데 왜 저렇게 연결해볼 생각은 안했을까. 이마 탁!
내 생각 : 대치동도 밀리는데 그 외 지역은 안되지.
튜터님 생각 : 오히려 땅의 가치가 적은 지방에서는 대지지분이 적지만 지방은 건물가치가 빠질때까지 길게 들고 가진 않으니까 고려해 볼수도 있다는 답변.
지방물건은 오래가져가지 않는거 나도 아는데 땅의 가치가 적은 곳은 건물가치가 중요한것도 알고 근데 그걸 신축인 주상복합. 땅의 가치가 적은 곳은 길게 들고 가지 않을꺼니까 고려해 볼수도 있다는.
내 꼬딱지만한 생각의 지평의 쫘악 잠시 넓어지는 기분.
내가 얼마나 단순하게만 생각하고 있는지 깨달음과 함께 단편적으로 아는 것들을 정리해서 상황에 맞춰서 다른 관점으로 도출하는 그 과정의 일부를 잠깐 옅보는 것만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오래 한다고 절대 저렇게 될 수 없고, 치열하게 자꾸 더 깊게 사고하는 습관을 꼭 들여야겠다는 다짐과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게 독서인 부분에 대해 한번 더 큰 깨달음을 얻었다.
이것과 저것이 고민될때 각각의 편익과 비용을 적어보세요. 직접 해봐야 해요.
5월 실전반에서 튜터님이 주셨던 갈아타기 결정장표.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장표가 시작이었습니다.
그 장표로 정리를 해봤기에 그 다음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재이리 튜터님과 5월 실전반을 보낼때는 내가 너무 뭘 모를때라. 물론 지금도 그닥이지만 ㅎㅎㅎㅎ 여튼여튼 그때의 5월을 보냈기에 지금 이만큼이라도 올 수 있었던걸 새삼 감사했습니다.
오늘 강사와의 만남이 정확히 24년 12월 열기로 뽑혀서 1월에 한번 하고 1년만인데.
역시역시 그때의 강사와의 만남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오늘의 경험이 센쓰 튜터님의 말처럼 동력이 될 거 같아요.
또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꼭 다시 자주자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게 인사해주신 21기 동료분들과 튜터님들.
클로이님. 주노님 오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