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질에 집중하는 투자자★

경제적 자유를 향한 너와 나의 여정기 입니다.

"수리된 물건이 나을까요?"

아니면

"수리가 안되어도

저렴한 물건이 나을까요?"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인테리어 가격이 변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10년이 넘어가는 아파트들은

인테리어 상태에 따라

매매가 차이가 발생하기 시작하는데요.

물건을 보러 현장을 방문하더라도

연식에 따른 인테리어 가격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어떤 물건이 싼지 아닌지를

현장에서 바로 판단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가격 최신판과

연식별 가이드라인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1등을 뽑을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수리 범위 정하기]

올수리 - 3억

전체 수리 필요 - 2.7억

4년 전 수리 - 2.9억

가장 저렴한 물건,

여러분의 선택은 어디인가요?



현장의 물건의 수리 상태와 가격이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은 어떤 물건이 가장 싼지

고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리 가격을 잘 알지 못해서

초반에 매물임장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뭐가 1등인거지...)

우선 수리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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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동산 사장님께 묻기

지역마다 수리의 범위가

서로 다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떤 지역은 투자자가 많이 진입해서

서로 전세물건으로 경쟁하면서

수리를 많이 해줘야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또 어떤 지역은

도배, 장판 수준의 간단한 수리에도

전세입자들이 들어오는 곳도 있습니다.

이렇듯 지역마다

거주민들의 수리에 대한 기대치가 다르고,

투자자 유입에 따라 수리의 범위가

늘어나기도 하며,

거주민들의 소득 수준에 따라

인테리어 수준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장을 방문하면

항상 부동산 사장님께 여쭤봐야 합니다.



"사장님 여기 정도면

어디까지 인테리어해서

세 놓아야 할까요?"

"여기는 도배랑 장판

그리고 전등만 바꿔도

전세 잘 나갈까요?"

사장님의 답변에 따라 수리의 범위를

1차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여긴 샤시까지 해줘야해~"

▶ 샤시 포함 올수리 필요

(2500만 원 이상)

"여긴 도배, 장판만 해줘도 돼"

▶ 도배, 장판 교체

필요에 따라 페인트, 전등 추가

(300~400만 원)

"여긴 이정도여도

충분히 전세 나가~"

▶ 인테리어 필요 없음

상황에 따라 부분수리

(도배, 장판, 전등, 페인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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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변 매매/전세물량의

갯수와 수리상태 확인

주변 전세물량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인테리어 가격을 계산하는 이유도

결국 전세를 세팅하기 위함입니다.

주변 단지들에 전세가 많다는것은

나의 전세물건과 경쟁할 물건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부동산 사장님과 얘기한

수리 범위보다 더 많이 수리해서

내 물건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전세 가격을

낮춰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매매물건의 갯수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매매로 나온 물건들도 판단되지 않으면

집주인이 전세로 돌리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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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유기간 고민하기

만약 내가 매도 계획을

장기가 아닌 단기로 보고 있다면

큰 수리 비용을 들이지 않고

전세를 내놓는 전략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만약 2~3년 뒤 매도할 계획인데

굳이 샤시까지 수리하며

큰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매도할 때,

수리된 물건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야겠지만

수리비를 아낄 수 있기 때문에

마냥 손해는 아닌 것이 됩니다.

보유 기간에 따른 수리 범위는

각자의 매도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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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테리어 비용 최신판]

이제 본격적으로

수리 항목별 인테리어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7곳 이상에 문의하고

인테리어 사업하는 친동생에게 물어

제작한 시세표입니다.



(첨부 파일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30평대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는

샤시 미포함 올수리에

1800만 원이 들고,

래핑 등을 추가하면

대략 2300만 원이 듭니다.

20평대 방3개 화장실1개 구조는

샤시 미포함 올수리에

1500만 원이 들고,

래핑 등을 추가하면

대략 1900만 원이 듭니다.

여러 지역을 조사해본 결과,

지역마다 인건비가 차이나고

자재비도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큰 틀에서 기준을 잡는 용도로

인테리어 비용표를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실제 수리하기 전에

주변 인테리어 가게 3~4곳 이상

연락하여 견적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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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식별 인테리어 기준]

지금까지 인테리어 범위와

항목별 인테리어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연식별, 수리범위 별로

인테리어 가격을 계산해서

현장 1등 뽑는 흐름도(flow chart)를

알아보겠습니다.



인테리어가 고민되는 연식인

00년대~10년대

그리고 신축이라도

사용감에 따라 수리를 고민하는 20년대(현재)

이렇게 연식별로 나누고

인테리어 범위별로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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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대 중반 ~ 20년대(현재)

준신축~신축에 해당하는 연식이기에

큰 수리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사용감이 큰 곳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수리비: 2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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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년대 중반~10년대

준신축~준구축에 해당하는 연식이며

수리를 해야하지만 수리 범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1단계에서 살펴봤듯이

부동산 사장님과 주변 전세들의 수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보시고

수리 범위를 결정하신다면

얼마 정도의 수리비가 나올지 예상 가능합니다.

▶ 수리비: 범위에 따라 다름

- 일부: 300만 원

- 일부+시트지: 500만 원

- 올수리(샤시x): 1800만 원

- 올수리: 2800만 원



# 00년대 초반~90년대

구축에 해당하는 단지는

전부 수리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샤시까지 포함할지

혹은 샤시 없이 진행할지에 따라

수리비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 또한 부동산 사장님과

주변 전세들의 수리상태 등으로

판단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 수리비: 샤시에 따라 다름

- 올수리(샤시x): 1800만 원

- 올수리: 2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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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겠습니다.

[인테리어 감 잡기]

# 신축~준신축

(10년대 중반~20년대)

사용감 x - 0원

사용감 o - 250만 원

# 준신축~준구축

(00년대 중~10년대 초)

일부 - 300만 원

일부+시트 - 500만 원

올수리(샤시x) - 1800만 원

올수리 - 2800만 원

# 구축

올수리(샤시x) - 1800만 원

올수리 - 2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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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테리어 최신 견적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연식별 수리범위별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이런 물건을 현장에서 본다면

여러분들은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A물건이 샤시 포함된 올수리인지,

B물건은 수리 범위를 어디까지

가져가면 되는지

C 물건은 수리 대비 A 물건보다 비싸기에

매매가격을 더 깎을 수 있을지

이렇듯 수리비에 대한 감이 잡히니

현장에서 1등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는 현장에서 두려움 없이

바로바로 1등 물건을 찾아낼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