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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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내제인] 강의 계속 들어도 실력이 제자리라면 이 습관 '당장' 버리세요!!

안녕하세요. 부자아내제인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추적 추적 내리는 비

더워도 좋으니 비만 내리지 말아다오

라고 생각 했는데...


뜨거운 태양이 얼굴을 내리쬐는

한여름 같은 오늘 날씨는

주말의 시원한 비를 다시 생각나게 하네요.





지금 제가 수강하고 있는 과정은

23년 월부학교 여름학기🌟 입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월부학교를 몇번 더 수강했기 때문에

(GO IN MOOL....)

첫 월부학교에 입학한 후배들에게


이런 질문들을 많이 받는답니다.


"반장님, 월부학교에서

성장을 많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제인님, 어렵게 들어온

월부학교에서

많이 배워가고 싶은데 어떤 태도와 습관을

지녀야 할까요?"


요즘 광클도 많이 어려워 졌기 때문에


비단 월부학교 과정 뿐만 아니라

정말 어렵게 들어온 지방투자 실전반

실전 투자반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저는 이 질문이 정말 신기한게요


제가 첫 월부학교 때

저희 반장님께 했던 질문과

똑.같.습.니.다.


제가 정말 똑같이 질문했거든요.


그런데 월부학교를 몇번 경험해보니

눈에 띄는 성장을 하려면


어떤 행동을 더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하는 것들 중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이

바로 성장의 비결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 사실을 투자를 시작한지 2년이 되어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조금 늦게 깨달았기 때문에

나쁜 습관을 덕지덕지 달고

수강을 하였고

그로 인해 충분한 성장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저처럼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나쁜 습관은 오늘 당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출처 입력

그렇다면

훌륭하신 튜터님, 좋은 동료, 완벽한 커리큘럼

성장의 기회로 가득찬 월학에서도

왜 우리는 성장하지 못한채 끝이 날까요?


월부학교에 와서도

실전지투를 재수강하며 들어도


성장하지 못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반화 시켜버리는 성급한 습관



" 튜터님, 광역시 24평과 중소도시 33평 중에

제 생각에는 광역시 24평이 투자로 더 낫지 않을까요? "


" 튜터님, A지역은 입지떨어지는 외곽 신축이 입지 좋은 구축보다

시세차익과 수익률 모두 좋았습니다"


" 나는 B지역의 신축 28평보다는 준신축 33평이 더 낫다고 생각해 "


저 역시 첫 월부학교에 왔을 때


이런식으로 공식화, 일반화, 깔끔한 결론을 내리는 것이

투자자로 지녀야할 덕목(?)이라고

생각하였고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줍잖은 비교분석을 통해

단지 몇개를 수익률을 돌려보고

공통점을 찾아 일반화 시키는 것에

집중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식으로 하면

전국의 모든 임장지, 모든 단지를 제가 다

파악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면 실력이 쌓일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수강기간이 끝난 후 제게 남은것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지를 묶어서 일반화 시키려는 것은

백개가 넘는 단지들의 개별적인 특성

쉽고 빠르게 파악해버리고자 하는

저의 오만함이었습니다.

저의 성급함이었습니다.


임보를 쓰며 임장을 하며 얻은 생각을

모든 단지에 적용하고자 하는

일반화 하는 습관

그것이 첫번째 나쁜 습관입니다.





다 잘하려고 하는 욕심쟁이 습관





두번째 습관은

열심, 성실, 열정과 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나쁜 습관으로 인식하기가 어렵습니다.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에

계속해서 나쁜 습관을

반복하게 됩니다.


" 오늘 독서모임이 있네. 저 동료는 독후도 정말 잘쓴다

나도 저렇게 써봐야지 "


" 와~ 나만 경험담이 1개 뿐이네

3개 더 써야겠다 "


" 어? 회사가 늦게 끝나서 임장을 계속 못갔잖아...

아침마다 임장 나가야겠다 "


" 와, 저분은 저런 장표도 임보에 넣었네

나도 임보 신경좀 써야해. 지난번에도 임보가

만족스럽지 않았잖아. "


실전지투 이상의 과정에서는 기초반 과정과는 달리

독서/강의/임보/임장 4가지 영역을

모두 노력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영역을 남들과 비교해

뒤쳐지지 않게

다 잘하려고 하는 욕심은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채

어느영역도 성장하지 못한채

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잘한 동료들과 비교하며

모두 다 잘하고자 하는

욕심쟁이 습관

그것이 두번째 나쁜 습관입니다.




이것저것 BM만 가득한 김밥천국 습관




기초반에서는 그래도 봐줌직 했던

나의 임장보고서가

월부학교에 오니 한없이 초라해집니다.


a 동료의 학군 장표가 참 좋아보이고

b 동료가 넣은 단지분석이 정말 멋있어보입니다.


멘토&튜터 칼럼에 좋은 시세트래킹 양식이

올라옵니다. 너무 좋은 양식같아

당장 바꾸고 싶어집니다.


강의과제작성팁에는 월부천재동료들이

올려둔 단지정리 양식들이

어서 사용해보라며 손짓합니다.


기존에 내가 하던 것은 또 초라해 보여

새로운 양식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렇게 남의 것을 B.M만 해 놓은 임장보고서는

알맹이가 없이

겉만 번지르르한

껍데기 같습니다.


지역에 대한 나의 이해는

지역에 대한 나의 설명과 해석은

정작 빠져버렸습니다.


이 양식, 저 양식

이 장표, 저 장표

좋은 것들을 모아 놓았지만

정작 나의 임장보고서는



김밥천국이 되어버렸습니다.


핵심이 없이

이것저것 좋다는 자료, 좋다는 임장법

좋다는 칼럼을 B.M만 하는

김밥천국 습관

그것이 세번째 나쁜 습관입니다.




힘든 마음을 꽁꽁 감추는 가면습관



두번째 월부학교 때였습니다.

어렵게 얻은 수강기회인데

왠일인지 마지막 달에 기운이 나지 않았습니다.


체력이 딸려 그러나

영양제를 보충해서 먹어보기도 하고


수면이 부족해서 그러나

잠을 하루 실컷 자보기도 하고


독서가 게을러져 그런가

책도 몇장 더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축 쳐진 나의 마음은

이내 일으키지 못한채


강의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왜 그때 떨어진 텐션을

빠르게 회복하고

다시 열정을 불태우지 못했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제인님, 요즘 어떠세요?

별일 없으세요?"(당시 반장님)


" 아 네, 반장님

저는 괜찮아요. 별 문제 없어요. "


"제인님, 요즘 피곤해보이던데

혹시 무슨일 있으세요?"(같은 반 동료)


"OO님, 저는 괜찮아요.

OO님은 임보 많이 쓰셨어요?"


.

.

.

.

마음이 많이 힘들고 지칠 때

내 마음만큼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속상할 때


반 동료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괜찮은 척, 잘 하고 있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

내 마음을 꽁꽁 숨겨 두었습니다.


괜시리 나 때문에 반 분위기까지

망치면 어쩌지하는 생각에

힘든 마음을 전혀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숨겨둔 마음은 점점 쪼그라들어

마음에 불을 다시 지피지 못한 채

차갑게 식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

아무렇지 않은 척, 문제 없는 척

꽁꽁 마음을 숨기는

가면 습관

그것이 네번째 나쁜 습관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실전,지투,월부학교를 들으며

성장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이유인

나쁜 습관 4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왠지 모르게 성장이 가로막힌 느낌이 들때


제자리 걸음인 것 같을 때


이 나쁜 습관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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