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관악구에 봉천동 아파트 를보고있습니다.
대단지에 20평대인데. 근데 올해 6월 대비 1.8억이 올라 호가 9.5억입니다. 깎아봐야 1천이내일듯합니다. 내집마련은 아니고 투자로 사고싶어요.
근데 현장에 가면 워낙 매물이 없어 좋은 동.호수가 나오면 바로바로 빠집니다.
저는 이렇게 호가라도 오른거를 사야하는 마음인데
저희 부모님께서 그렇게 호가 높은은걸 사지말고 기다렸다가 한 일년있다 떨어지면 사라고 합니다.솔직히 넘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지금 현상태 공급이 없는 상태이고 호가가 높은데
이거라도 사야하는거같은데
전 제생각이 맞을것같아서요.
사는건 맞는데 제가 뭐라구 하면서 설득해야하는지 잘모르겠어요.
제말에 공감이 가시는분들은 설득할 멘트좀 알려주세요ㅠ
아님 제가 아니다싶은분들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호가 많이 안오른 단지 더찾으라는 말 말구요ㅠ
서울에 호가 다올랐더라구요ㅠㅠㅠ
댓글
지금 서울 전 지역이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묶인 상태에서 살 수 있는 집이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르던 시세 대비 싼 집이라면, 그리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집이라면 매수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민낭님 안녕하세요. 관악구 봉천동의 아파트를 보고 계시군요. 현재 호가가 9.5억 가격이 민낭님의 상황에서 무리되지 않는 감당가능한 금액대라면 내집마련 하시는 선택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금액이 전고점과 가깝다면 싼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낭님의 질문에서 현재 조급한 마음이 많이 느껴집니다. 서울의 호가가 대부분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더 좋은 선택지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낭님의 종자돈, 소득액, 저축가능액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라 답변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이라면 구해줘내집 서비스나 내집마련 코칭을 받아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좋은 선택하시기 바래요~!!
안녕하세요 민낭님!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우선 내가 감당 가능한 금액대 안에서, 해당 단지 외에도 혹시 같은 가격대에 괜찮은 단지가 있는지 같이 살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가장 좋은 최선의 단지인지 같이 고려해보고 결정을 해보면 스스로도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이야기 드릴 때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이더라도 주요 업무지구 ( 강남 등 ) 접근성이 좋은 곳의 가치가 높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감당 가능한 수준이 적정한지, 가치가 충분히 있는지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면 코칭을 활용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