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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언젠가]젠가의책32_바라는대로 이루어지는 부의 법칙

25.12.14

바라는대로 이루어지는 부의 법칙

제임스 알렌 저/지선 편저

이너북 출판

2025년 08월 29일 발행

 

 

지금의 자기계발론의 시작이라 불리는 제임스 알렌이 너무도 궁금해졌습니다. 그의 사상의 핵심은 무엇일까. 왜 10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 이 책이 반복해서 읽히는걸까. 그 궁금증은 『생각의 연금술』을 시작으로 몇 권의 제임스 알렌 책을 연달아 읽게 만든 동력이 되었습니다. 읽는 내내 이 책은 알 듯 말 듯, 쉬운 듯 어려운 듯, 당연한 듯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던집니다. “이 세상은 원인과 결과로 흐른다. 지금의 나는 과거 생각과 행동이 만들어낸 결과다.그렇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생각과 마음을 바꿔야 한다.” 이 단순한 주제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는데, 아직도 알쏭달쏭한 궁금중이 가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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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ed & Thought (1) 지금의 생각이 어떤 미래를 끌어당기고 있는지 ‘멈춰서’ 바라보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결과보다 원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 때 그 결과를 평가하거나 탓하기보다, “지금 내 생각과 마음의 상태는 어떤 결과를 향하고 있는가?” 를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는 행동과 노력 만을 원인으로 생각해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임스 알렌은 행동 이전에 생각의 방향, 마음의 질을 더 근본적인 원인으로 둡니다. 이 관점은 지금의 나를 평가하기보다는, 미래를 미리 점검하는 질문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의 이 생각이, 지금의 이 마음 상태가, 내가 바라는 미래로 정말 이어질 수 있을까?” 이 질문 앞에서 쉽게 넘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Learned & Thought (2) ‘나만의 기준’을 다시 점검해서 재정의

책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키워드들, 에너지, 절약, 정직, 체계, 공감, 진실성, 정의, 자기신뢰는 어떤 성공 전략이라기보다 삶의 태도에 대한 기준처럼 느껴졌습니다. 나는 과연 스스로에게 정직한 선택을 하고 있는지, 단기적인 이익보다 긴 흐름을 택하고 있는지, 내 말과 행동을 내가 신뢰할 수 있는지..이 질문들 앞에서 쉽게 “그렇다”고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자기신뢰’라는 개념이 인상 깊었습니다. 외부의 인정이나 결과 이전에, 내가 나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성공보다 훨씬 근본적인 기준처럼 다가왔습니다.

 

Question 정의롭게 선택했지만, 불행한 결과를 맞이한 역사속의 인문들은 화가 나겠어..

“모든 것은 생각의 결과라면, 선한 생각과 올바른 행동을 했음에도 불행한 결과를 맞은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읽다가 독립운동가들, 유대인 학살 속에서 희생된 수많은 위인과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분명 정의롭고 올바르지 않았던가. 그럼에도 그 결과는 너무나 가혹했습니다. ‘착하면 복을 받는다’는 식의 단순한 원인-결과론으로 이 모든 현실을 설명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제임스 알렌의 철학이 개인의 내적 평온을 설명하는 데에는 강력하지만,이를 그대로 성공과 미래의 성취 공식으로 연결하기에는 빈틈이 있는 것 아닐까라는 의문이 남았습니다. ‘현재를 인정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태도’와 ‘미래를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성공’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아직 이 연결점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질문을 품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 책이 내게 남긴 가장 큰 흔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Good Point 절약’이라는 단어의 재해석

절약은 단순히 돈을 아끼는 행위가 아니라, 에너지와 생각, 감정까지도 낭비하지 않는 태도라는 점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에도 절제가 필요하고, 감정에도 중심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에너지를 지키는 힘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작정 뜨겁기보다, 과장되지 않게 단단하고, 힘차되 절제된 상태로, 스스로를 믿으며 나아가는 것. 어쩌면 제임스 알렌이 말하는 ‘부’란 결과로서의 성공 이전에, 그런 상태의 인간이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알고 있어서 더 불편하고, 당연해서 더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나는, 제임스 알렌을 계속해서 읽고 있는 중일 것입니다.

 

P.14 마음의 평화와 올바른 사고방식이 부와 성공으로 이끈다. 삶의 질서와 인고의 결과로 부는 올 것이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게 아니라, 풍요로운 내면이 있어야 지속 가능한 물질적 번영도 따른다. => 풍요로운 내면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마음의 평화는 결과가 아닌 원인일까? 올바른 사고방식은 도덕적인 관념일까? 제임스알렌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긴다.

 

p.15 정신적, 도덕적 인과관계의 질서도 원칙적으로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특성만 다르다. 보이는 것, 즉 자연현상과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 것, 즉 생각과 행동에서도 동일한 법칙이 적용된다. 인간은 자연현상의 과정이 보이기 때문에 법칙에 따라 행동한다. 그러나 정신적인 과정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법칙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 정신, 도덕, 생각, 행동. 즉 원인에 따라 결과가 나온다. 이 부분은 명확히 이해했다. 뿌린대로. 지금 이 상태는 나의 생각과 행동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p.17 생각은 씨앗이며, 마음의 토양에 떨어져 발아하고 성장하여 완성 단계에 도달하면 그 성질에 따라 선하거나 악한, 똑똑하거나 어리석은 행위로 꽃을 피우고, 다시 생각의 씨앗으로 다른 마음에 뿌려니다. => 지금, 이 순간, 난 어떤 생각의 씨앗을 뿌리고 있을까.

 

p.20 영원한 도덕적 원칙은 동시에 마음의 우주에서 작동하는 수학적 공리이기도 하다. 도덕적 원칙을 떠나 성공한 삶을 살겠다는 것은 수학적 원칙을 무시하면서 안전한 건물을 짓겠다는 것만큼 실행하기 어렵다. 인격도 집처럼 도덕이라는 토대 위에 세워질 때만 굳게 설 수 있다. 그리고 그 토대 위에 행동을 정성껏 하나하나 쌓아가야 한다. => 이 부분이 이해하기, 습득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도덕적이라는 것이 명확히 무엇인지,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정말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단순한 원리인 것인지.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하다.

 

p.22 안정적이고 오래가는 번영을 원한다면, 도덕적 원칙이라는 단단한 토대 위에 삶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그 기둥은 훌륭한 인품과 도덕적 가치가 내면에 담겨 있어야 한다. 금강석처럼 단단한 기반이 되어 당신의 삶과 일이 무너지지 않게 든든히 받쳐 줄 것이다. => 도덕적 가치, 올바른 삶. 알듯하면서도, 이것이 과연 성공과 부와 어떻게 연결되는 것인지는 알쏭달쏭하다. 착하면 복이 받는다는 단순한 명제인가. 마음은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p.26 진짜 의미있는 성공을 이루는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다운 가치를 지키고, 오히려 그 경험을 통해 더 단단해진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시련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 그가 바로 오랫동안 신뢰받은 사람이다. 삶이라는 거대한 작업장은 그런 사람을 알아보고, 꼭 필요한 자리에 자연스럽게 쓰게 마련이다. => 자기다운 가치,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신뢰)는 어떤 사람일까? 어떻게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일까.

 

<부의 번영을 위한 첫 번재 법칙 – 에너지 : 민첩성, 경각심, 근면, 성실성> 힘차게 나아가는 것

민첩성 – 눈치가 빠르고 동직이 잘쌘 사람,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

경각심 – 마음을 감시하며 모든 힘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근면 – 항상 즐거우며, 스스로 하는 일에 가진 것에 만족

성실성 – 어떤 일에 온 마음과 몸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하는 것

 

p.30 게으름은 가난의 뿌리다. 근면함과 활력 있는 태도는 부를 창출하는 첫 번째 조건이다. 지속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번영은 오지 않는다.

 

p.31 게으른 사람은 어려운 일을 만나면 못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때 활력이 있는 사람은 이미 그 일을 해내고 있다. 에너지가 있는 사람은 많은 사람이 아직 자고 있는 그 시간에 일어나 이미 상당한 양의 일을 해내고 있다.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이 기회를 기다리는 동안에, 적극적이고 활력이 있는 사람은 기다리기보다 먼저 행동하고 기회를 만들어 낸다. => 내 몸 안에 에너지(활력)을 채우는 방법을 고민해보고 행동하자. 지금 가장 떠오르는 방법은 운동과 공부.

 

p.34 깊은 강물은 잔잔하게 흐른다는 것을 기억하라. 거대한 우주는 크게 소리를 내지 않는다. 고요한 곳에 강력한 힘이 존재하는 것처럼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에게 큰 힘이 있다. => 소란스럽지 않고 고요함, 내 마음을 다스리는 고요함.

 

p.37 고요는 나른하게 늘어져 생명력 없는 상태가 아니다. 에너지가 고도로 집중된 상태다. 그 이면에는 오래된 지혜와 생각의 집중이 있다. 동요하고 흥분하는 마음에서 정신은 흐트러진다. 마음이 흐트러져 있을 때는 책임감도 흐려지고, 에너지도 중심을 잃기 쉽다. 신경이 예민하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고, 감정이 자주 흔들리는 사람은 주위에 좋은 영향력을 주기 어렵다. 이런 상태에서는 사람들을 끌어당기기보다는, 무의식중에 밀어내는 기운이 생긴다. => 오래된 지혜, 생각의 집중이 단단하면 고요한 상태가 된다(에너지가 고도로 집중된 상태)

 

p.42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지질한 생각과 요동치는 감정으로 인하여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평정심과 올바르게 결정하는 판단력을 잃게 된다. 이런 사람은 경각심이 없기 때문에 모든 악의 침입에 쉽게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게다가 굉장히 약하고 불안정해서 모든 충격에 충동을 느끼며 망음의 균형을 잃고 쉽게 불안해진다.

 

p.43 강한 산성 불질이 막강한 강철을 부식시키듯, 정신적 부식도 당신의 모든 노력을 잠식하고 행복과 번영을 훼손할 것이다.

 

<부의 번영을 위한 두 번째 법칙, 절약> 금전적인 절약을 넘어서, 목표를 향해가는 나의 마음과 생각의 효율성. 필요한 생각만 하는 절약과 절제

 

절제 – 모든 일에서 극단을 피하고 균형과 중도를 지키는 것

효율성 – 자신의 힘과 역량을 바르게 관리하고 보존하는 것

지략 – 효율성에서 비롯되는 결과이자 번영의 핵심 요소. (에너지 보존) 지략이 풍부한 사람은 쉽게 당황하지 않고, 실패해도 금세 일어나 흔들림 없이 상황을 헤쳐 나간다.

독창성 – 지혜와 계략이 무르익어 완성, 스스로 정신력을 완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해 기술의 수준을 점점 더 최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발전, 나만의 것

=> 마음과 생각을 효율성 있게, 나의 목표를 위해서만 써야한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p.52 정신적 절약가는 걱정 대신 지혜와 도덕적 행동이 뛰어난 사람이다.

 

p.61 인생의 본질은 안락함에 있지 않다. 진정한 가치는 유익한 일을 통해 성장하는데 있고, 안락함은 그 여정에 도움이 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게으름과 번영은 절대로 함께할 수 없으며, 오히려 서로를 밀어낸다. 게으른 사람은 성공할 수 없고, 오히려 더 빨리 실패하고 추락하기 쉽다.

 

p.63 부의 번영을 이루려면 아침 8시 이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관건이다. 모든 조건이 같다면, 아침 6시에 일하는 사람은 8시까지 자는 사람보다 늘 한 발 앞서 나간다. 과도한 수면은 인생이라는 경쟁에서 큰 약점이 된다.  

 

p.64 마음과 언행에서도 가지치기를 통해 목표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제거해야 한다. 이것도 일종의 절약이다.

 

<부의 번영을 위한 세 번째 법칙, 정직> 정직이 단단함을 만들어낸다.

솔직함

용기

목적의식 – 단단한 사람은 분명한 방향, 정직한 기준, 도덕성으로 빚어진 계획

불굴의 의지 – 끈기, 근성 그 이상. 정말 순수하고 완전히 무결한 사람만이 갖는 강력한 보호막

 

p.78 적자생존 법칙상 강한 자는 항상 살아남지만,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약하기 때문에 경쟁을 지속할 수 없다.

 

p.88 정직한 사람도 실패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실패는 절대 정직 때문이 아니다. 그는 스르로 자기 기준을 지키며 실패했기에, 부끄럽지 않고 자기 인격도 명성도 그대로 지켜냈다. 실패는 단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내 재능과 조금 어긋났다는 신호 일뿐이다. 이건 끝이 아니라, 더 나에게 맞는 방향으로 가기 위한 전환점이다. 때론 넘어져 봐야 진짜 가야할 길을 찾게 될 때도 있다.

 

p.92 아무리 똑똑하고 재능이 있어도 마음의 평화와 힘은 도덕적 원칙에서만 비롯된다. 이 힘을 갖춘 사람은 비바람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는다. 그는 반대와 탄압을 넘어 스스로 길을 꿋꿋이 걷는다. 결국 그렇게 진정한 성공에 도달하는 것이다.

 

<부의 번영을 위한 네 번째 법칙, 체계>

준비성 – 모든 상황에 대비한 준비와 계획

정확성 – 오차 없이 일관된 판단과 실행

유용성 –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성

포괄성 – 전체를 아우르는 시야와 모든 요소를 포함하는 통합력

 

p.105 진정한 장인은 스스로 세운 삶의 설계도에 따라 매일을 성실히 쌓아 올리는 사람이다. 그들이 만드는 것은 단지 건물이나 제품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 하나의 인격, 하나의 유산이다.

 

p.107 에너지, 절약, 정직, 체계, 이 네 가지 원칙만으로도 삶은 충분히 균형 잡히고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 활력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시간과 자원을 아껴 쓰는 현명함을 갖춘 사람, 흔들림 없이 성실을 지켜내고, 내면의 질서를 바탕으로 외적인 일조차 조화롭게 끌어내는 사람, 그런 이는 어떤 길을 걷든 실패라는 단어와는 인연이 없을 것이다.

 

<부의 번영을 위한 다섯 번째 법칙, 공감 능력>

친절 – 완전히 성숙한 친절은 감정이 아니라 성격이다. 진짜 친절은 어떤 상황에서도 일관.

관용 –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들과 어울릴 수 있는 능력

온화함 – 경험에서 배우고, 마음을 다스리며, 조용히 자시을 깊게 만들어 간다.

통찰력 – 평온함은 공감이라는 내면의 눈을 통해 얻은 통찰력에서 비롯

 

p.114 진짜 공감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타인의 고통과 삶을 마치 내일처럼 느끼는 깊은 연결감이다. 공감력이 높은 사람은 단순히 착한 사람이 아니라, 마음 속에 여러 개의 시선과 감정을 품은 ‘복합적인 존재’이다. 그는 한가지 시선에 갇히지 않고,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조차 이해하려 애쓴다.

 

p.123 누군가를 도우면서, 우리는 내가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되찾게 된다. 내가 가진것을 나눌 줄 안다는 건, 내가 이 세상에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런 책임감 있는 사람은 삶에서도 더 강해지고, 결국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

 

p.128 부드러움은 그냥 착함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훈련에서 비롯된 진짜 힘이다.  

 

<부의 번영을 위한 여섯 번째 법칙, 진실성>

단순함 – 자연스러움

매력 – 마음이 단단하고 건강한 사람

투시력 – 눈빛, 침착함, 거짓을 알아보는 본능적인 감각

힘 – 자신만의 기준을 지킬 줄 아는 사람

 

<부의 번영을 위한 일곱 번째 법칙, 정의>

정의 – 서로 공평하게 주고 받는 것

인내 – 작은 물방울이 단단한 바위를 뚫듯, 꾸준한 인내는 모든 장애를 무너뜨릴 수 있는 힘

침착 – 폭풍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게 배처럼,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중심을 지키게 해줌.

괴로움을 이겨낸 사람, 끝까지 견딘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내면의 평화

지혜 – 강인한 어른으로 성장한 상태

 

p.151 공정함은 자신을 낮추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그 시선에 타인을 조금 더 포함시켜보는 연습이다.

 

p.158 생각하는 사람은 다르다. 말하는 것보다 묵묵히 본질을 바라보고, 누구의 편도 아닌 진실의 편에 서 있는다. 자기 마음속 잡음을 걷어낸 사람, 그래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사람이다.

 

p.163 중요한 문제일수록, 오히려 더 차분히 다가가야 한다. 생각이 다른 사람과도 원만하게 지낼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성숙한 사람이다. 그는 싸움 대신 해법을 찾고, 비난 대신 배려를 선택한다. 갈등은 흔하지만 인내는 드물다. 그러나 인내는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고, 영혼을 정화하며, 결국 더 깊은 관계와 성공으로 우리를 이끈다.

 

p.165

“침착은 변치 않는 기쁨이자 습관이다.”

에머슨의 말처럼 침착함은 삶을 깊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하지만 이 침착함을 무관심이나 무심함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둘은 완전히 반대이다. 무심은 생명도 온기도 없는 감정의 닫힘이지만 침착함은 오히려 가장 따듯하고 깨어 있는 상태이다. 빛나는 생명력이고, 강력한 자기 통제력이다.

 

p.167 지혜란 결국 어린 시절의 미성숙함을 딛고 자라 침착하고 강한 어른으로 성장한 상태이다. 과거의 실수와 고통에서 스스로 배워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깨달음은 책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삶에서 부딪치고 경험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느끼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라난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 여정 속에서 자신만의 우아함을 갖춘, 전혀 새로운 존재로 거듭난다.

 

<부의 번영을 위한 여덟 번째 법칙, 자기 신뢰>

결단력 – 자신이 맡은 역할에 확신

확고부동 – 원칙에 대한 깊은 신뢰

위엄 – 마음속에 확고한 원칙을 품고, 겉으로는 고요하고 단정한 기품을 드러내는 것

독립성 – 강인한 내면과 자기 통제력을 갖춘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고귀한 특권

 

p.172 당신 스스로를 믿어라, 모든 사람의 심장은 그 믿음에 따라 박동한다.

 

p.175 자기 안에 신성을 본 사람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도 당당할 수 있다. 자기 자신에게 등불이 되어라. 진리를 등불 삼아 스스로를 비춰라. (부처)

p. 176 다른 사람의 빛을 잠깐 빌릴 수는 있지만, 진짜 필요한 건 나 자신의 등불을 밝히는 것이다. 남의 빛만 믿고 있다면 내 안의 등불은 녹슬고 꺼져버리고 만다. 그러면 결국 어둠 속에 방치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p.181 살다 보면 누구나 끊임없이 결정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잘 아는 분야든, 전혀 모르는 영역이든, 이럴 때 중요한 건 단순히 안다는 자신감 뿐만 아니라 모든다는 겸손도 함께 갖추는 것이다.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은 명확히 전달하되,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데도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이는 진실하게 사는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용기이기도 하다.

 

p.192 번영은 결국 내면에서 시작된다. 삶을 바라보는 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 그리고 도덕적 힘에서 비롯되어 그것이 결국 풍요와 기쁨이라는 모습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돈을 모으고 부동산을 사들이는 것만으로는 번영했다고 할 수 없다. 먼저 덕을 쌓고, 사람다움을 기르는 것, 그게 진짜 부자의 시작이다.

 

p.207 평범한 사람과 위대한 사람의 차이는 단순한 능력의 차이가 아니다. 그것은 바로 생각의 깊이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의지력의 차이다. 세상에는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생각을 실현할 만큼 끈기 있는 사람은 드물다. 결국 삶을 바꾸는 건 단단한 의지다.

 

p.209 진짜 나로 살아가고 싶은가. 그렇다면 생각의 방향부터 점검하라. 어떤 생각을 반복하느냐에 따라 당신은 매일 새롭게 만들어진다. 삶을 바꾸고 싶다면, 의지를 가지고 사고의 틀부터 다시 짜라. 결국, 삶이란 우리가 선택한 생각과 태도의 총합이다.

 

p.210 정신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시대를 막론하고 실천되어온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향상심, 명상, 그리고 헌신이다. 향상심은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열망이다. 명상은 내면을 들여다보며 정화하는 시간이고, 헌신은 나보다 더 큰 가치에 나를 맡기는 태도이다.

 

p.226 독선과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내려 놓을 때, 비로소 더 큰 기쁨과 깊은 만족이 당신에게 찾아온다. 이 세상은 본래 공평하게 설계되었다. 이 공평함을 깨닫는 순간, 의심과 불안은 사라지고 남는 것은 오직 깊은 감사와 벅찬 기쁨뿐이다.

 

p.223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하고, 피하고 싶은 일조차도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계단이라 여길 수 있다면 그만큼 성장한 거다.

 

p.242 사소한 행동의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라는 것을 완전하게 인식할 때 그 사람은 최고의 지혜와 완전한 평안에 이르는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왜냐하면 유혹당할 때도 시련을 이겨내고, 타인이 저지른 잘못된 행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성장을 위한 계기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p.256 지혜는 감정과 욕망을 이기는 데서 시작된다. 지혜는 배움이 아니라 삶에서의 실천으로 얻어진다. 올바른 생각과 행동이야말로 진짜 지혜다.

 

p. 281 슬픔은 잠시일 뿐이다. 그 시기가 지나면, 더 큰 깨달음과 평화를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시기가 다가올 때, 우리는 흔드릴 수 있다. 왜냐하면 조금만 감정에 휘둘리면 쉽게 불안과 슬픔에 빠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때,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해보라. 지금 내가 느끼는 슬픔은 내 마음이 만들어 낸 것이다. 그 슬픔을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바로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밝고 맑은 빛을 향해 나아가라.

 


댓글


겨울가을
25.12.14 18:28

젠가님!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나는 어떤 상태인지 살펴보시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인생집중
25.12.14 18:55

젠가님 후기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파랑열정
25.12.14 19:02

바쁜 와중에도 꾸준한 독서와 후기까지 진짜 대단하세요 젠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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