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매 순간 진심을 담고 싶은 진심을담아서입니다.
3일 전 나온 기사인데, 놓친 분들이 혹시 계실까 싶어 관련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3일 전 12월 12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Fedreral Open Market Committee) 에서 “금리 인하”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 외에도 그 안에 주식/부동산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메시지가 있었는데요.
이번 FOMC의 핵심은 ‘안도감’과 ‘속도 조절’입니다.
“금리 인상은 우리 기본 시나리오에 없다. (It is not a basecase)”
“경기가 망가져서 돈을 푸는 게 아니라, 경기가 좋아서 정상화하는 과정이다.”
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먼저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금리 인하: 0.25%p 내렸습니다. (3.50~3.75%)
✅ 경제 상황: “미국 경제 튼튼하다(Solid Growth). 고용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 향후 계획: “급하게 내릴 필요 없다. 천천히 데이터 보면서 가겠다.”
단 기간 큰 폭락은 없겠지만, 가치가 없는 자산은 도태되는 ‘진검승부 장세’가 시작된 겁니다.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콕 집어 말한 부분이 있습니다.
“소비는 견조하고,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강하다.”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진다고 실망해서 주식을 파는 사람들이 나올 겁니다. 바로 그때가 기회입니다. 경기가 좋아서 금리를 천천히 내린다는 건, 기업들이 돈을 잘 벌고 있다는 뜻입니다. (단, 재무 건전성 및 성장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그러할 것이며 모든 기업들이 그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파월이 이야기 해준 ‘AI 인프라’와 ‘현금 흐름이 빵빵한 미국 빅테크’는 조정이 올 때마다 모아가야 합니다. 지금은 겁먹고 도망칠 때가 아니라, 확실한 주도주를 싸게 ‘줍줍’해야 할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지켜보고 계신 종목이 꽤 탄탄한 기업이고, 전도유망한 산업이 맞다는 확신이 드시면 조정이 올 때마다 적당한 선에서 용기를 내보시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악재 중 하나는 무엇일까요? 바로 '대출 금리가 감당 못 하게 오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파월이 그 공포를 없애줬습니다. "금리 인상은 없다"고요. 금리의 상단이 막혔다는 확신이 들면, 대기 수요는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기 영끌 하시면 나중에 금리 상승기 시점에 다시 힘들어 질 수 있으니, 무리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 모든 부동산이 오르진 않습니다. 파월 말대로 고용 시장이 식어가고 있기 때문에, 양극화는 심해질 겁니다.
대다수 대중은 "금리가 더 내리면 사야지" 하고 관망합니다. 하지만 진짜 고수들은 금리가 내린다는 ‘방향성’이 정해졌을 때, 남들보다 한발 앞서 상급지(가장 좋은 입지)를 선점합니다. 모두가 확신을 갖고 달려들 땐, 이미 가격은 저 위에 있습니다.
2~3억의 여유 자금이 있다면, 그리고 내집마련을 해본적이 없는 “생애최초” 상태라면 상대적으로 '똘똘한 상급지' 내집마련을 시도할 최고의 타이밍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모두가 바라는 상급지일 필요는 없습니다. “나에게 맞는 상급지”라면 충분합니다. 내가 아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하는 마음으로 해본다라는 생각으로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보는 지역도 누군가에겐 상급지일 수 있음을 꼭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5년 글로벌 통화량이 4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통화량이 급증한 지금만큼은 감속이 필요할진 몰라도 후진하는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개가 걷혔으니, 이제 엑셀을 밟을지 말지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① AI와 함께 성장하는 미국 주식
② 금리 상단이 막힌 지금, 상급지 부동산 선점
이 2가지 트랙만 기억하신다면, 이번 '속도 조절' 장세는 위기가 아니라 자산을 불릴 최고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파월의 발언을 듣고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주식 비중 늘리기 vs 부동산 내집마련
여러분의 전략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저에게도 큰 힌트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