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저번 주말에 12월 반임장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월부학교 3번째 달은 각자의 포트폴리오에 맞게 자신이 원하는 자율임장지를 신청하고 가기 때문에 다같이 모이는 날이 적었습니다.
그렇기에 모두가 모이는 이 날이 참 반갑고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 비교분임
- 사임발표
- 투자경험담 발표
- 10억 달성 로드맵
이렇게 진행하였습니다.
특히나 이번 비교분임에서는 진담 튜터님께서 1명씩 1on1 형식으로 진행해주셨어요.
각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 개별 피드백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비교분임
이번 비교분임을 가면서 상급지를 돌게 되었는데, 상급지의 가격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왜 좋아하는지 이야기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원분들과 여기 살고 싶다는 이야기와 더불어서 최종적으로 드림 하우스도 지나가며 꿈을 그리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 카페에서 쉴때 더 친해진 우리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이 순간이 추억으로 남아서 언젠가 떠오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지금 각자의 임장지에 대해서 한 번씩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광역시에서 좋아하는 단지의 떨어지는 동,층,향 vs 그것보다 떨어지는 단지의 로얄동층향 비교하면 무엇이 좋을지, 그 직접적인 사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앞마당의 사례로 말씀해주셔서 확 와닿았습니다.
해당 지역을 알기에 더 그런 느낌도 있었지만, 실제 투자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해서 현재 강남 3구와 2급지 들의 가격 감을 보면서 이정도 가격대면 지금 시장에서 가격이 싼지 비싼지 재정립 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1억대 1억 이하 소액투자에 집중했었는데, 이번 비교분임 덕분에 1~2급지 등의 가격 감과 더 선호되는 생활권 등을 이야기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on1 의 시간
튜터님과의 15분 동안에, 이번학기 운영진으로서 성장한 것, 그리고 더 보완하면 좋을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 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운영진으로서 나누려는 마음은 성장한 것 같아서 좋았고, 실력적으로 더 성장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반원분들과 Small Talk을 좀 더 많이 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에이스반 동료분들이 왜 그렇게 재밌었는지도 알게 된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말 중에 하나는
의미 없는 대화를 많이 해주세요.
그게 관계에서 의미를 만들거든요
진담 튜터님
진지한 이야기 말고 아무 의미없는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중요한 방법중 하나라는 말도 기억났었습니다. 그런 관계가 중요하며, 그렇게 본인의 이야기도 솔직하게 할 수 있는 관계가 된다는 말도요. 운영진으로서 저에게 더 편하게 말씀하시거나 의미있는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평소 스몰톡이나 의미 없는 이야기 장난 등도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겠구나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3개월에서도 어떤 자리를 가든, 그 자리보다 더 나누려는 태도를 가져보겠습니다.
성장하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누면서 성장하는 것도 경험해보겠습니다.
#사임발표
이번 사임 발표는 뽀오뇨님이 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항상 관심가졌었던 곳이었는데 그리고 주변 앞마당은 있지만 그 지역은 없었던 곳, 뽀님의 발표를 보면서 해당 지역의 입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해서 "쌍둥이 단지 찾기" 저도 꼭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를 통해서 비교평가나 지역간의 현재 가격 감을 잡기가 더 수월할 것 같았습니다.
뽀님의 사임 발표와 진담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어디를 투자 우선으로 봐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경험담
존자님, 다람님, 최파님 3분이서 해주셨습니다.
@존자님
1호기의 조급한 마음이라고 하셨는데 저 역시 그랬던 경험으로 매우 공감이 갔었습니다.
그럼에도 할 수 있는 단지들을 많이 보신 존자님이셨어요.
투자하신 곳의 지역 역시 저의 앞마당이었는데, 올해 초에 시장을 더 빠삭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2호기는 좀 더 좋은 것을 하고자 하는 마음, 조급하지 않게 하려는 것 등등 저도 항상 느끼는 것들 저 역시 4호기는 그렇게 좀 더 하려는 노력을 가져봐야 겠습니다.
@다람님
이번학기를 하면서 투자를 하신 다람님의 경험담도 매우 궁금했었습니다.
1호기를 하면서 아쉬웠던 것들을 뒤로하고 2호기때는 어떻게 했는지 생생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간에 울먹이면서 진담 튜터님과 우리 진심이들 반원들 덕분에 투자 할 수 있었다며 전하는 진심이 느껴저서 더 따뜻하고 훈훈해졌었네요.
매매가격 절대가가 높으면 더 가치있는 것이라고 저 역시 생각했었습니다.
다람님의 상황에서 광역시와 수도권 외곽 물건 둘 중에 고민을 하셨었는데요, 다람님의 투자 덕분에 저도 광역시의 환금성까지 따져보면서 포트폴리오 구성상 어떤 투자가 더 좋을지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최파님
3호기에 대한 깊은 여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10.15 규제의 중간에서 여러 의사결정을 통해 그 한복판이 있었던 최파님의 경험을 보면서 저 역시 이번시장에서 여러가지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0.15 이후 토허제 이전 5일장이 있었는데요, 서울에 위치한 가치가 있지만, 환금성이 떨어지는 단지를 무려 협상으로 가격까지 깎아, 세낀 물건 특올수리 조건까지 좋은 것을 만드셨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번에 더 상급지로 갈아탈때, 이 물건이 팔리지 않는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 물건을 놓아주신 최파님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었습니다.
그 이후 비규제 지역을 찾으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신 최파님을 보며 어떻게 저렇게 조급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마음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거 안 되면 다른거 하면 되지" 라는 말을 최파님이 해주셨는데요, 저 역시 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해나가야 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장에서는 등기를 가져오는 것에 우선을 해야한다는 것 역시 공감갔습니다.
가격 협상 등을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평가 구간에서 등기를 가져오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말의 의미를 경험 사례를 보면서 다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발표 해주신 세 분께 감사합니다.
#10억달성 로드맵
이걸 보면서 희망을 가지는 느낌도 있었지만,
사실상 장기적으로 간략한 투자코칭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량자산 2채가 이미 있으신분,
소액투자로 지방에서 굴려서 올라가야 하시는 분,
1채는 붙박이로 두고 다주택으로 늘렸다가 다시 우량자산으로 갈아끼워야 하실 분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해서 해당 포트폴리오에 연 저축이 가능하신 분들의 방향성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추후에 저 역시 에이스반을 가게 된다면, 다양한 분들에게 큰 방향성을 권해드릴 수 있겠다는 사례를 배운 것 같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2호기를 지키면서, 실거주 3호기가 호재로 올라줄때 매도해서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끼울 수 있겠다는 시나리오를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습니다.
그 사이에 8천만원을 가지고 지방 or 수도권 외곽을 살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돈이 좀 더 생겨서 만약을 가정했을시에 1.5억 정도가 있다면, 이때 저는 무조건 서울이나 수도권을 사겠다는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전략적으로 지방 대장급 선호 단지 매수가 가능하다면 이것 역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실거주 3호기가 호재로 인해 올라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그 시기에 팔게 된다면, 수도권 외곽보다 지방 대장급 단지를 가지고 있을때, 돈을 더 불릴 수 있고 매도 환금성으로도 괜찮을 것 같고, 비규제일 확률이 있지 않을까 라는 행복회로도 돌려보았습니다.
이게 버무려져서 그 2채를 팔아 2급지 매수를 할 수 있다면, 이건 해볼만한 시나리오가 되긴 하겠다는 생각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10억달성 로드맵을 작성하면서 개인적으로는 10억 달성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 이후 20억, 30억 까지 가야할 길이 있겠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부터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살아야 할까 라는 고민을 시작해봐야겠습니다. 다음에 있을 에이스반 지원 역시도 고민하고 저의 의미를 찾아 꼭 지원해봐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네요.
수익률 관점에서 매년 5%, 10%, 15% 수익률을 가지면 자산이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엑셀까지 보여주신 진담 튜터님, 개별적 피드백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신 인사이트와 따뜻함에 추운 겨울에도 녹아버렸습니다.
진담 튜터님과 진심이들 덕분에 12월 재밌었고 인사이트 넘쳤던 반모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