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호기 매수로 끝나는 것이 아닌, 매수 후 시작될 '진짜 투자'에 대하여]
이번 2주차 양파링 튜터님의 강의를 통하여, 투자는 매수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차인을 맞추고 보증금을 회수하는 과정까지 포함됨을 배웠습니다. 특히 실거주 후 전세로 전환하는 과정은 단순한 임대가 아니라 자산의 구조를 재편하는 중요한 단계이며, 시장의 공급 물량과 흐름을 미리 읽지 못하면 자금 계획이 무너질 수 있다는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실제 사례들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 인상깊었던 점 ]
- 매수 시점의 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2년 뒤 전세 전환 시점의 공급 물량이라는 것.
1호기 매수 후 실거주를 계획하고 있지만, 결국 나의 성패는 2027년의 전세 시장 상황에 달려있음을 알게 됨. - 투자의 완성을 매수가 아닌 임대 세팅으로 정의한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얻음.
전세금으로 대출 상환을 목표로 하기에, 2년 뒤 세입자를 구하는 과정이 단순 계약이 아니라
투자의 수익률을 확정 짓는 결정적 순간이 될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음. - 마지막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는 자세.
전세가가 예상보다 낮게 형성될 경우 대출 상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낙관적인 전망보다는 보수적인 자금 계획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됨.
[ 꼭 적용해보고싶은점 ]
- 매수 예정 단지가 속한 생활권의 2027년 입주 물량을 지금부터 철저히 분석하여
2년 뒤 전세가 하락 리스크가 적은 곳을 1호기 매수처로 선정하기. - 실거주 2년 동안 집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인근 단지의 전세 흐름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전세 전환 시 내 물건을 지역 내 1등 매물로 만들 전략을 수립하기. - 전세 보증금으로 대출 전액 상환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하여
매월 저축을 통해 별도의 예비 상환 자금을 마련하는 구체적인 플랜 B를 실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