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돈독모에 참여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단연코, 돈독모 줌모임 입장 후 ‘김인턴 튜터님’ 이름을 뵈었을 때입니다.
튜터님과 6명의 조원님들과 함께 워런 버핏도 강추한 ‘인간관계론’ 독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 책에서 줄곧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은 타인의 입장이 되어 이해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다들 비슷한 감상평과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을 말하는 시간이 되자, 모두 각자 서로 다른 문장을 말했습니다.
덕분에 제가 놓쳤던 문장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타인을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으로도 판단하여야 하며 존중해야 한다는 것.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겠지만, 어디서 또 다시 만나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인정욕구를 이해하는 것, ‘그럴 수도 있지’하며 타인을 이해하는 것.
동료분들의 회사, 가정 내 다양한 사례들을 들으며 책의 가르침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이 책을 읽으며 ‘타인’의 관점만 생각했는데 ‘나’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내’가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 이므로 ‘내'가 바뀌려면 ‘나’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조원님들 중에는 본인이 가진 장점을 잘 살려 더 나은 관계를 맺는 데에 활용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나를 알고 나의 강점을 파악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격언에서 알 수 있듯이 칭찬이 변화의 시발점이 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타인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칭찬도 꼭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사는 게 힘들 때요.
‘나 왜 이러지?’ 내가 나에게 이런 말을 더 많이 한다는 튜터님의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저 또한 항상 저 자신을 몰아치는 데에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
월부에 와서 책공부를 하며 3년째 계속 같은 말을 하는 걸 보면 이 습관도 고치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자기 전에 꼭 나를 스스로 감싸안고 토닥이며 ‘오늘 하루도 참 잘했어.’하며 칭찬하는 버릇을 들여야겠습니다.
이번 12월 돈독모 8조는 김인턴 튜터님을 독서멘토로 맞이하여 큰 행운이었는데,
마치 작은 소강의처럼 튜터님께서 ‘실전 투자를 위한 협상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지난 1호기를 하며 제가 놓쳤던 부분은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다음 2호기에는 튜터님이 말씀해주셨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체크리스트로 확인해가며 꼭 다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1호기 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은 5일장을 앞두고 투자자만 살 수 있는 세낀 물건, 그리고 수리가 필요한 물건을 사며
인테리어 비용이나 한정된 수요를 바탕으로 좀 더 집요하게 협상하지 않았던 점입니다.
사실 ‘못했’던 것에 가까운데 그 이유는 저에게 선택지가 그 물건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지역에 좋은 물건을 하나 더 알고 있었다면 더 용감하게 딜을 던져볼 수 있었겠지요.
2호기 때는 절대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물론, 시장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마지막에 튜터님이 한번 더 짚어주신, ‘코이의 법칙’과 ‘중.꺾.그.마’는
더 오래도록 투자공부를 할 수 있게끔 조원들에게 건네주신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 코이의 법칙 -
이번 돈독모 너무 좋았고, 다음 달은 아쉽게도 출산 당월이라 참여를 못하지만
2월부터는 바로 다시 돈독모를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튜터님, 그리고 5명의 조원님들(깜냥님, 듀크탱크님, 송여사님, 달콤베리님, 푸른별여행자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6년도 언제나 응원합니다🧡🧡
댓글
오모나 라왕님 출산이 담달이셨어요?? 임신소식 들은개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넘 빠르네요 12월 클스마스 선물같은 인턴튜터님과 돈독모 시간이셨겠어요🎄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