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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공유] 22.6억 꼬마빌딩, 2025년 기준 한 달에 얼마 남을까?

11시간 전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건물주 월건주입니다.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2025년도 이제 끝자락인데요.

 

월부 회원님들은 올 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올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던거 같네요. 

 

그렇다면 오늘은 제가 실제로 운영 중인 

1호기 꼬마빌딩의 현금흐름
조심스럽게 정리해봅니다.

 

잘했다기보다는,
제가 이렇게 관리하고 있다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년 현재 기준 / 세금 제외)


📍 1호기 기본 상황

  • 매입가: 22억 6천만 원
  • 대출: 11억 원
  • 대출금리(2025년): 3.42%
  • 월 대출 이자: 약 314만 원

대출 이자는 매달 가장 부담되는 고정 비용입니다.


💰 월세 수입

  • 월세 총액: 975만 원

겉으로 보면 많아 보이지만, 

막상 운영해보면
여기서 바로 쓸 수 있는 돈은 아닙니다.


🧾 매달 실제로 나가는 운영비

제가 실제로 쓰고 있는 비용입니다.

  • 도로점용료: 연 300만 원 → 25만 원
  • 엘리베이터 종합보수: 24만 원
  • 청소비(주 2회 외주): 20만 원
  • 공용 전기요금: 월 10만 원
  • 정화조 청소(연 1회) : 4만 원
  • 화재 보험료: : 약 3만 원

👉 월 운영비 합계: 약 86만 원

 

건물이 오래될수록
이런 비용은 생각보다 꾸준히 나갑니다.

(제 2호기는 생각보다 조금 덜 나가요. ㅎ)


📉 한 달 지출 정리

  • 대출 이자: 314만 원
  • 운영비: 86만 원

👉 총지출: 약 400만 원


✅ 그래서 남는 금액은

  • 월세 +975만 원
  • 지출 -400만 원

👉 월 순현금흐름 약 +575만 원

세금은 제외한 금액입니다.
실제로 손에 쥐는 금액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수익률로 정리해보면

  • 월세 기준 수익률: 약 5.7%
  • 대출을 포함한 체감 수익률: 약 8.4%

아직도 배울 게 많고,
언제든 변할 수 있는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 운영하면서 느낀 점

운영해보면서 느낀 건
“건물주 = 편하다”는 말과는 

꽤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 대출 조건이 조금만 바뀌어도 부담이 커지고
  • 운영비는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고
  • 공실 하나에 체감이 크게 옵니다

그래서 저는
욕심내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구조인지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 유튜브 영상 참고 (선택)

같은 내용을
유튜브 영상으로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글보다 영상이 편하신 분들은
가볍게 참고만 해주셔도 됩니다.

 

부족한 경험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작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아직 과정 중이고,
월부 커뮤니티에서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탑슈크란
50분 전N

건물 운영비가 생각보다 비싼 것도 있고 싼것도 있네요. 상세 내역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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