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회(chance)를 잡는 투자자 챈s입니다❤️
주말에 구축 택지가 잘 형성되어 있는 지역의 매물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한 동네에서 오래하신 부동산을 방문했고,
손님이 많아 일단 부동산에 오라는 사장님의 말씀에 부동산에 갔다가
인산인해한 부동산 내부 모습을 보게 되었던 것 같은데요
여러 유형의 손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고
그걸 보면서 느낀 것들을 짧게 나눠보려고 합니다☺️
매도자
아주머니 손님: 사장님, 제가 지금 갖고 있는 아파트를 팔려고 하는데 요새 시세는 얼마 정도에요?
부사님: 물건을 왜 팔려고 하는거에요? 얼마에 사셨어?
한 아주머니 손님은 편한 옷차림으로
갖고 있는 물건을 매도하기 위해 부동산을 방문하셨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해당 아주머니의
단지명과 물건 상태에 대한 정보를 들어보고선
요새 물건이 없고 상태 좋은건 더 없어서, 7억에 매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요
들어보아하니 아주머니께서는 다른 자산의 지분이 있어
현재 갖고 있는 물건을 세금 문제 때문에 내년 4월 전에는
매도를 해야하는 상황이셨고, 가격은 무려 4억대에 매수를 하셨다고 합니다
전용 59가 안되는 구축 소형 평형이지만 얼핏 단순 계산만으로도
2년 만에 최소 2억 이상의 자산 상승을 가져가시는 상황이셨습니다
해당 아주머니 손님 뿐만이 아니라,
30대 초반 정도로 되어 보이는 한 젊은 여성분도
첫 자취를 시작하게 되면서 소형 평수라도 내집마련을 일찍 하였고
이제 결혼을 하게 되면서 2억 차익을 보고 갈아타기를 예정 중이었습니다
두 분 모두 평수가 작은 아파트일지라도
가격이 적당한 시기에 매수를 한 결과
2억이라는 상승분을 취하실 수 있게 되었고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게 되셨습니다
매수자
사장님께선 요새들어 집을 매수하는 주 수요층이
90년생 MZ세대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이야기 주셨습니다
월부인들이 임장을 다니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계약까지 이어간 신혼부부들이 많다고 하십니다
부동산 안에 실제로 매수를 하기 위해
손 잡고 부동산에 방문한 신혼부부를 보았고
옛날과는 다르게 정말 많이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더불어서 과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당시에는 부동산은 4050대들이 매수를 하는 편이었고
30대들은 80년대생들로 부동산보다는
자동차에 더 관심이 많은 사회 분위기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 주시면서 요새는 젊은 사람들이 차는 없어도
집은 가지려고 한다며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는 이야기를 주셨고,
부동산을 매수하는 연령 범위가 넓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그렇게 첫 내집마련을 하는 분들도
제가 첫 문단에서 말씀드렸던 매도자 분들이
2억 차익을 보고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타기를 하시는 것처럼
향후 미래에는 똑같이 차익을 보고
웃게 되실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지금 어디서든 누구는 매도를 하고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타며,
또 어느 누구는 첫 내집마련을 하고, 또 어느 누군 전월세를 선택합니다
지금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는 것을
부동산 현장에서,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의 말씀을 통해 더욱 체감되었던 것 같고
어떻게 하는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일지를 생각해 보면서
선택의 중요성을 그만큼 더 느끼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마음 먹고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2026년에도 모든 분들께서 내집마련과 투자,
꼭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