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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6년은 조급함 말고 ‘준비’ 쪽으로 가보죠

1시간 전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건물주 월건주입니다.

 

2025년이 거의 끝나갑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대부분,
 

아마 “올해 진짜 열심히 살았다”는 

말에는 고개가 끄덕여지실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회사에서 하루 종일 버티고,
집에 오면 피곤하지만 가족 얼굴 한 번 보고,
통장에 찍힌 월급 보면서
“그래도 아직은 버티고 있구나” 생각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요즘 마음이 편하지는 않죠.

주식은 이미 너무 올라버린 것 같고,
집은 사고 싶었지만 

대출 규제로 손도 못 대고,


주변에서는 AI로 부업해서
한 달에 몇백, 몇천 벌었다는 얘기만 들립니다.

 

괜히 SNS 보다 보면
“나만 멈춰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며칠 전, 연말이라 교보문고에 잠깐 들렀습니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코너를 쭉 보는데
솔직히 좀 씁쓸하더군요.

 

주식, 트렌드, 자기계발 책은 가득한데
부동산 책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 관심이 확실히 다른 데 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늘 이런 시기에, 조용히 준비한 사람들이
나중에 기회를 잡지 않았나 하고요.

 

부동산이 당장 돈 벌기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대한민국에서 월급쟁이가
완전히 외면하기도 힘든 영역이잖아요.


월세, 대출, 현금흐름, 보유 리스크 같은 것들요.

저도 사실 대단해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닙니다.


회사 다니면서
실수도 많이 했고,
“이게 맞나” 싶은 선택도 했고,
밤마다 계산기 두드리면서 고민했던
그냥 평범한 40대 월급쟁이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꼈던 것들을 정리하다 보니
최근에 책 한 권을 내게 됐습니다.

 


성공담보다는
“이건 모르고 갔으면 정말 위험했겠다” 싶은 이야기들이
더 많이 담긴 책입니다.

 

꼭 제 책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2026년은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 못 샀다’고 스스로를 자책하지도 말고,
차분히 공부하는 해로 가져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는 이미
2025년 한 해 동안
충분히 버텼고,
충분히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빨리 가는 길 말고,
넘어지지 않는 길을
조금씩 준비해도 될 나이 아닐까요.

 

혹시 2026년 첫 새해
차분히 읽을 만한 글을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참고용으로만 한 번 봐주셔도 좋겠습니다.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70736691

 

올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6년엔
우리 모두 조금 더 단단해진 월급쟁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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