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5년만에 회계사가 된 대학교 동기의 성공방정식 3가지 [반나이]

5시간 전

안녕하세요. 순간에 감사함과 즐거움을

채워넣는 투자자 반나이입니다.

 

친구: “형! 나 이번에 드디어 회계사 됐어!”

 

대학교때 정말 친하게 지냈던 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회계사는 1차 15%, 2차 15% 합격률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전문직 시험이고

대부분은 중도에 포기하거나 가능성을 보고 시작조차 하지 않습니다.

몇 년간 준비해왔다는 것은 알았지만, 드디어 결실을 냈다는 소식에

정말 반갑기 그지없었습니다.

 

반: “와 진짜 축하한다! 진짜 고생많았어 ㅠ”

 

친구: “형 연말인데 만나서 밥먹자 ㅎㅎ 나 이야기할게 많아”

 

고생한 경험이나 공부비결에 대한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들었던 내용은 전혀 달랐습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언젠가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은 이런거구나”

를 알게되었습니다.

 

이는 부동산 투자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굉장히 느낀바가 컸던 성공의 3가지 이유를

정리해보며,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경험을 나눠준 친구에게 감사함을 돌리며,

전달성을 위해 실제 대화 나누었던 내용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반 - 반나이, 친 - 친구)

 

 

image.png

 

(양꼬치를 먹으며 나눈 대화라... 사진을 넣어봤습니다)


“나는 기분이 어떻든 일단 도서관은 갔어”

 

반: oo아 5년이라는 시간이 진짜 힘들었을텐데 멘탈나가는 날도 많지않았어?

 

친: 그런날 진짜 많았지. 몇 년이 흐르니까 진짜 힘들더라고. 정말 힘든날들이 많았어.

 

반: 몇년동안 시험을 준비하는게 정말 쉽지않잖아. 그렇게 힘든날도 이악물고 공부한거야?

 

친: 아니 나 너무 힘든날은 그냥 쉬었어. 아무것도 안잡히더라고.

 

반: 그랬구나.. 그러면 잠을 자거나 게임을 한거야?

 

[당연한듯이]

친: 아니? 나는 놀아도 도서관 가서 놀았어

 

반: 무슨소리야, 놀거면 편하게 놀아야지 왜 도서관 가서 그랬어

 

친: 하루라도 쉬면 그냥 멈출거 같더라고. 쉬더라도 도서관에서 쉬기로 내 자신과 약속햇어.

 

반: 그러면 도서관에서 어떻게 쉬었는데?

 

친: 그냥 유튜브보고 영화보고 산책했지. 기분이 어떻든 매일 도서관을 가는게 습관이 되었으니까.

그래서 멈추지 않았던 것 같아. 

 

 

꾸준함의 중요성에 대해서 책도 읽고 

많이 듣기도 하지만 실제로 진짜 꾸준함이란 무엇일까?

에 대해 고민을 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는 왜 매일 책읽고 시세루틴 하기로 약속했는데 왜 못할까?"

“나는 무릎이 아파서 임장을 못해. 내가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을까?”

“나는 잠이 많아서 오늘도 미모를 못했네. 내 자신이 밉다”

 

꾸준함이란 매일을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한 방울이라도 채우는 것이 꾸준함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우리도 꾸준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야”

 

반: 매년 떨어질 때마다 마음이 진짜 안좋았을거 같아. 

 

친: 부정적인 마음이 진짜 자주 올라왔지. 정말 힘들었어.

 

반: 부정적인 마음이 들면 몇 일 힘들지 않아? 어떻게 해결했어?

 

친: 내가 머리는 안좋아도 회복탄력성은 좋았던 거 같아. 마음이 어려워도 금방 일어났어.

 

반: 비결이 뭐야?

 

친: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고, 음식을 담으면 접시인 걸 알았어.

나는 쓰레기통이 되기 싫었어. 

 

반: 무슨 뜻이야 정확히?

 

친: 무엇을 담는지는 내가 결정한다는 거야. 부정적인 감정을 담으면 내가 쓰레기통이 되는거고,

의식적으로 음식을 담으면 접시가 되는라고 생각해. 그래서 의식적으로 감정을 떨쳐버리려고 했어.

“결국 결정은 내가 하는거야”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때 

늘 우리앞에는 장애물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장애물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그 감정은 내 자신을 깎아먹습니다.

 

중요한건, 그 감정을 담을지 버릴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감정을 떨쳐버릴지, 아니면 연민과 원망으로 내 자신을 어렵게 할지는

모두 나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99도에서는 물이 안끓어”

 

반: 분명 포기하고 싶을때가 있었을거 같은데 어떻게 끝까지 했어?

 

친: 솔직히 포기하고 싶을때는 없었어. 

아, 내가 5년을 해야한다는걸 미리 알았다면 포기했겠다 ㅎㅎ 

 

반: 포기하고 싶을때가 전혀 없었다고?

 

친: 예전에 형이 이야기했던거 기억안나? 99도에서는 물이 절대 안끓는다매

 

반: 내가 그런이야기를 했었다고..?

 

친: 자기가 기억못해 ㅎㅎ 나는 그말이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 

온도가 오르고 있어도 티는 안나는거니까, 지금 시간들이 가치가 있고 

반드시 끓을 날이 올거라고 믿었어.

 

우리가 성장할때 게임처럼 레벨업이 되지를 않으니

의미가 없는것은 아닐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습니다.

99도에서는 물이 안끓지만 단 1도를 채우면 물이 끓는것처럼

우리의 시간도 어쩌면 1도씩 오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의 시간들이 지금은 티가 나지 않아도 

언젠가 결과를 내는데 정말로 필수불가결한 시간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반드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의 모습이란

이런거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연말에 산타는 없었지만

이 친구와의 시간이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깨달음을 주었던 친구에게 감사함을 돌리며

글을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다들 26년도 파이팅입니다!!!

 

 

 

 

 

 

 

 

 

 


댓글


후추보리
5시간 전N

임계점을 넘을 때까지 매일 한 방울씩 꾸준히 채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님!!

디그로그
5시간 전N

26년도에도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나이님 좋은글 감사해요!!!

대흙
5시간 전N

크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나이님! 결정은 스스로하는 것이고, 꾸준히 한다면 언젠간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기!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