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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트렌드2026
나는 지금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가?
1장 2026 경제를 전망하다
#유동성 #지경학적 분절화
2026년 실물 경제는 구조적으로 저성장 국면에 머무르는 반면, 자본 시장은 불확실한 유동성의 시기가 될 것이다.
→ 유동성에 ‘불확실한’이라는 단어까지 붙으니 더 불안한 느낌이 있다. 경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서 이리저리 휩쓸리지 말고, 통제 가능한 리스크는 미리 예측하고 대비해야 함을 느낀다.
트럼프 정부가 미국의 부족한 재정을 메우기 위해 국채를 매입해줄 주체가 필요한 상황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스테이블 코인 관련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1장을 읽으면서 ‘피벗’부터 국채, 국채 금리가 상승할 때 일어나는 현상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나토 사무총장과 방위비 증액합의를 한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 잘 모르는 것들을 AI에게 물어보고 공부하니 경제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아 부끄럽기도 하지만 책을 깊게 읽으며 눈이 조금씩 뜨이는 것 같아 뿌듯했다.
2장 주식시장의 다음 도약
#경기민감주 #반도체,자동차,화학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주가도 부동산처럼 결국 가치에 수렴하는데, 부동산은 관련 정보들이 오픈되어있는데 반해 주식은 내가 공부를 깊게 안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보 접근성이 어렵다는 느낌을 받는다.
경기민감주 상승의 많은 부분은 경기 회복 초입에 나타난다. 대표적인 경기민감주 업종은 건설/시멘트, 철강/소재, 자동차, 물류/해운 등이다. 지금은 경제는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라 기본 체력이 있는 경기민감주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
2장에서 내가 방산 관련 주식이나 제약 바이오주에서 매도 타이밍을 놓친 이유를 깨닫게 됐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은 어떤 주식에서는 진리인 듯 하다.
몇년 전부터 아이들이 받은 용돈을 미국 주식에 넣고 있는데 알파벳, 애플, 태슬라 등 가지고 있는 종목에 대한 글이 쓰여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고 도움이 많이 됐다.
3장 전환의 해, 부동산의 결정적 분기점
#공급절벽 #전세소멸 #정책대전환
정부는 세제는 느슨하게, 금융은 단단하게 조이는 ‘세금 완화-레버리지 차단’ 모델을 구사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예상되는 변화들을 보면 부동산의 가격은 하락보다 상승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 규제의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기민하게 행동해야 할 것 같다.
10년 뒤에도 팔릴 신축의 조건 - 미래에도 수요가 유지될 만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신축, ‘30대 자녀가 살고 싶어 하는 집’을 고른다는 기준, 커뮤니티 시설의 품질
현재 서울 수도권 규제 지역은 실거주 목적 이외에 매입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가격 왜곡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요즘 서울의 집값을 보면서 내가 임장할 때 그 단지의 가치를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쉽지만, 다음 서울 하락장때는 기필코 기회를 잡아야겠다.
4장 경험 시대의 리얼 라이프 파워
#경험소비 #인리얼라이프 #셀렉티브인텐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박물관에서 판매되는 굿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 2030 여성들의 주도로 프로야구 굿즈, 각종 박람회나 전시회 굿즈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이 인상깊다. 나이가 들어가며 트렌드에 너무 등돌리고 있진 않은지. 이런 현상들이 결국 경제와도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데 말이다. 책을 통해 알게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
5장 새로운 자산이 된 암호화폐의 미래
#스테이블코인 #CBDC #비트코인 #DID
중국이나 러시아는 ‘통제’를 위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 CBDC 실험에 속도를 내고 있고, 미국은 ‘달러 패권’을 지키기 위해 민간이 발행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선택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도 디지털 원화를 실험중인데 스테이블코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 자체가 없는 상황이어서 언제 어떻게 도입이 될지 궁금하다.
비트코인은 세계 최초의 전자화폐가 아니라, 40여 년간 이어진 전자화폐 실험과 실패 그리고 이를 극복한 기술 혁신 위에 세워진 최초의 성공적인 ‘암호화폐’다. 비트코인은 국가와 은행의 통제를 받지 않고 국경과 시간의 제약 없이 거래되는 화폐를 지향했지만, 가격 변동성과 처리 속도의 한계가 결제 수단으로서의 확산을 막았다. 대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과 같은 ‘디지털 안전 자산’으로서 자리를 잡았다. ETF 승인은 그 사실을 제도권이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선언문이다. (p. 338~339)
최근 몇몇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로 나라가 떠들썩했다. 내 개인정보도 유출되었는데 당장 피해는 없어도 걱정은 좀 된다. DID는 ‘탈중앙 식별자’로 개인이 직접 만들고 통제하는 디지털 신원 체계다. 원하면 언제든 변경 가능하고, 서비스별로 다른 DID를 발급할 수 있어 정보연결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단점이 미미하고 장점이 훨씬 많다면 빨리 상용화되길 기대한다.
6장 AI리셋, 세상의 룰이 바뀐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AI 헬스케어 #피지컬AI
AI 시장을 이해하고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AI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기술 탐색이 필수다. AI 로우코드, 노코드, 사물인터넷, 퀀텀 컴퓨팅, 엣지 AI 등의 신기술 트렌드를 꾸준히 공부해야만 전환기에 뒤처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단순한 활용을 넘어 직접 생활에 적용하며 나만의 'AI 활용법'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p.385~386)
AI가 신약 개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도 인상깊었다. 통상적으로 신약 개발에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데 그 시간과 비용을 반 이상 줄인다니 놀라울 뿐이다.
앞으로 국가도 개인도 AI를 어떻게, 얼마나 활용하는지에 따라 큰 격차를 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도 미국, 중국처럼 AI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등 현실적인 과제들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
아직은 다가올 커다란 변화의 시대가 기대되기 보다는 두려운 마음이 크다.
준비가 덜 되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 한 권이 준비의 시작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꾸준히 공부하며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들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