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 말, 많이 듣습니다.
“대출이 또 막혔대.”
“주담대 금리가 또 올랐대.”
“이제 집 사지 말라는 거야?”
헷갈리죠.
그래서 아주 쉽게,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볼게요.
나라를 ‘아파트 관리사무소’라고 생각해봅시다
대한민국을
큰 아파트 단지라고 생각해볼게요.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곳이
정부와 한국은행입니다.
이 관리사무소의
가장 중요한 일은 딱 하나입니다.
👉 단지가 무너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몇 년 동안 관리사무소가 이렇게 했습니다.
“힘들지? 돈 많이 빌려 써도 괜찮아.”
“이자도 싸게 해줄게.”
그래서 사람들이 어떻게 했을까요?
돈이 너무 쉽게 풀렸습니다.
그 결과는요?
집값이 너무 빨리 올랐고
빚이 너무 많아졌고
물가도 같이 올라버렸습니다.
관리사무소가 무서워진 이유
이 상태가 계속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관리사무소는 결정을 합니다.
“이제 그만 빌려줘야겠다.”
이게 바로
대출 규제를 조이는 이유입니다.
그럼 은행들은 왜 주담대 금리를 올릴까요?
은행은요,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은행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렇습니다.
“요즘 집값도 불안하고
빚 낸 사람도 너무 많아졌네…
혹시 돈 못 갚으면 어떡하지?”
그래서 은행은 이렇게 행동합니다.
‘정말 감당할 수 있는 사람만 빌리게’ 합니다
👉 이게 바로 주담대
금리가 오르는 이유입니다.
이게 왜 40대 월급쟁이에게 더 중요하냐면요
20대는 시간이 있습니다.
다시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40대는 다릅니다.
여기서 무리해서 빚을 지면
회복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라와 은행은
40대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사실은 더 엄격하게 대출을 관리합니다.
그래서 40대는 이렇게
생각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이 정도만 기억하면 됩니다.
첫째, 지금은 ‘쉽게 빌리는 시기’가 아닙니다.
대출이 막힌다는 건
그만큼 위험 신호가 많다는 뜻입니다.
둘째, 빚으로 인생을 뒤집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한 방으로 인생 바꾸는 시대가 아니라
실수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셋째,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집 못 사도 괜찮습니다.
대신 내 돈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계속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 더 드는 생각
현금만 들고 있으면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아파트는 이미 많이 올라버렸고,
그 앞에서 괜히 허탈해지는 마음,
40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겁니다.
그래서일까요.
아파트만이 전부가 아니라면,
다른 자산의 길,
예를 들면 건물 투자 같은 선택지도
‘언젠가는 알아봐야 할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쉽지 않다는 거, 압니다.
막연하다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고민조차 하지 않는 것과
천천히라도 공부해보는 것의 차이는
몇 년 뒤에 꽤 크게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요즘처럼
대출은 막히고
금리는 오르고
자산 가격은 흔들리는 시기에는,
아무 생각 없이 버티는 게
어쩌면 가장 위험한 선택일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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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돈의 가치는 떨어지는데, 돈을 빌리기는 어려운 혼돈의 시기라 보입니다. 돈을 잘 구하려면 현금 흐름과 시세차익을 만들어내는 자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