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정부가 또 다시
주택 공급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뉴스를 보자마자 사람들의 반응이 엇갈립니다
"이제 집값 떨어지는 거 아닌가요?
지금 물건 찾고 있는데 조금 기다려야 할까요?"
또 다른 분은 이렇게 물었습니다
"작년 9월에도 공급대책 발표했잖아요
이번엔 뭐가 다른 건가요?"
그리고 가장 많이 받은 질문
"도대체 정부 말을 믿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정부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큰일 났다, 이제 어떡하지?"라며 패닉에 빠지는 것
다른 하나는 "어차피 정부 발표는 다 똑같아"라며 무시해버리는 것
하지만 제가 지난 6년간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배운 건
이 두 가지 반응 모두 현명하지 않다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월급쟁이부자들에서 강의,코칭을 통해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는 6년차 투자자
Practice Makes Perfect ‘프메퍼’입니다
2025년 9월 7일
정부는 "9.7 주택 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때도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4개월이 지난 지금, 2026년 1월 29일
정부는 다시 공급대책을 내놨습니다
"이거 9월이랑 뭐가 다른 건데요?"
중요한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차이를 이해해야
이번 대책의 진짜 의미를 알 수 있으니까요
숫자의 변화
2025년 9월:
2026년 1월: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 공급
어? 오히려 물량이 줄었습니다
135만 호에서 6만 호로
"그럼 이번이 더 약한 대책 아닌가요?"
아닙니다 숫자에 속으면 안 됩니다
진짜 차이는 '실행 가능성'입니다
9.7 대책 당시:
→ 이 9·7 대책은 ‘목표 설정’과
‘제도 조건 정비’ 중심이었고
정작 체감 가능한 구체적 공급 물량,일정,입지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시장 기대 효과가 충분히 생기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1.29 대책 지금:
(1) 구체적인 공급 계획 제시
9·7 대책의 ‘135만호’는 중장기 목표였는데
이번에는 도심 유휴부지 중심으로 구체적 숫자·입지가 발표되었음
→ 한마디로, 9월은 '계획'이었다면 지금은 '실행'에 가까워졌습니다
(2) 도심 공급에 더 큰 비중
→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후보지를 제시함으로써 정책 신뢰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입지가 좋습니다 과거 공급 대책은 외곽 위주였습니다
이번엔 GTX 역세권, 서울 도심 재개발이 포함됐습니다
실수요자들이 실제로 원하는 곳입니다
용산 100만㎡는 여의도 면적과 맞먹습니다
이게 진짜 공급되면 용산/이촌동 1급지 시장에 영향이 있을 겁니다
(3) 실행력 강조·제도적 기반 강화
→ 작년 대책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더 무게가 있었지만
올해는 ‘실행 성과’를 중점으로 삼는 움직임이
분명해졌다는 변화가 있음이 드러납니다
뉴스에서는 여전히 "30만 호 대규모 공급"이라는 제목을 뽑았습니다
정부의 발표와 기사는 "집값 하락 압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30만 호라는 숫자는 확실히 큽니다
하지만 이걸 제대로 이해하려면 맥락이 필요합니다.
실제 공급 시기를 보면
즉, 당장 내년에 30만 호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게 아닙니다
향후 3~5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겁니다
수요 대비 공급을 보면
여전히 수요 대비 공급은 부족합니다
과거 2018년 9.13대책 때를 떠올려봅니다
그때도 "대규모 공급"을 외쳤습니다
결과는 어땠나요? 강남은 2배 마용성은 3배 올랐습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정부 주택 공급대책에 대해
민간 정비 사업 활성화는 제외하고,
공공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간 서울 주택 공급의 90% 이상
특히 시민들이 선호하는 아파트의 64%가
민간 정비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국공유지 활용안 대부분이 2029년 이후에나
착공 가능해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점도 뼈아픈 부분입니다
이번 대책 핵심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구분 | 2025년 9.7 대책 | 2026년 1.29 대책 | 차이점 |
|---|---|---|---|
공급 물량 | |||
수도권 | 연 27만 호(향후 5년 135만 호) | 6만 호(단기확정) | 총량 감소 |
서울 | 6.7만 호(향후 5년 33.4만 호) | 3.2만 호(단기확정) | 3.5만 호 증가 |
공급 시기 | 2030년까지 |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 공급 | 시기 앞당김 |
주요 지역 | |||
서울 | 구체적 지역 미발표 (29년 서리풀) | 용산 100만㎡, 태릉, 동대문, 은평, 강서, 독산, 노후청사 | 구체화 |
경기 | 일반적 언급 | 과천, 성남, 광명, 하남, 남양주, 고양, 노후청사 | 구체화 |
인천 | 일반적 언급 | 노후청사 2곳 | 구체화 |
규제 완화 | |||
용적률 | 구체적 수치 없음 | 기존 대비 30% 상향 인센티브(최대 500%) | 수치 명시 |
층수 제한 | 미명시 | 최대 50층까지 허용 | 기준 명확화 |
정비사업 기간 | "검토 중" | 2~3년 단축 방안 | 구체적 기간 제시 |
재정 지원 | |||
공공택지 | - | 할인 공급 | 신설 |
민간 지원 | - | 민간사업자 금융 지원 | 신설 |
인프라 | - | 선투자 예산 편성 | 신설 |
항상 일반적인 대중은 항상 똑같은 실수를 합니다
바로 정부 정책에 일희일비하는 것입니다
"9월 대책 때문에 관망했는데 가격 올랐어요
이번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대답은 항상 같습니다
"당신의 투자 원칙이 무엇입니까?"
정부 대책은 변수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원칙은 상수여야 합니다
제대로 된 대응은 이겁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 대책을 발표할 겁니다
2026년에도, 2027년에도, 2028년에도
그때마다 흔들릴 겁니까?
아니면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지금 만들 겁니까?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묻습니다
A. 5월에 또 나올 대책 보며 "이번엔 진짜인가?" 고민
B. 명확한 원칙으로 담담하게 계획을 실행하는 투자자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다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9월에서 1월까지 4개월
그 사이 어떤 사람은 수억의 수익을 냈고
어떤 사람은 수억원의 상승을 놓쳤습니다.
차이는 운이 아니었습니다 원칙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당신은 오늘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로 결정됩니다
정부 대책이 결정하는 게 아닙니다
꼭 여러분도 실행으로 옮겨가는
선택을 하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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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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