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나초단] 구청 소명 안내문 받고 밤잠 설쳤습니다... 제가 정리한 '자금출처 소명 전략' 공유합니다.

26.01.31

 

안녕하세요, 나의 초심을 지키는 나초단입니다.

 

2호기 투자를 공동명의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계약서를 쓰고 잔금을 치를 때까지만 해도 설레는 마음뿐이었는데, 

얼마 전 구청에서 자금출처 소명 안내문이 날아오니 가슴이 철렁하더라고요.

 

와이프 앞에서는 괜찮은 척 했지만,

회사에서 일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아직 혼인신고 전인 공동명의를 할 때 자금 조달 부분에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혹시나 '증여'로 오해받아 세금 폭탄을 맞지는 않을까 

밤잠 설쳐가며 준비했던

 조사관도 납득한 소명 전략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1. 차용증의 시점은 '공인된 방법'으로 박제하세요

단순히 차용증을 쓴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조사 나오니 급조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피하는 게 핵심입니다. 

작성 시점을 증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우체국 내용증명: 차용증을 우체국에서 내용증명으로 발송해두면 국가가 날짜를 보증합니다.
  • 법무사/공증인 확정일자: 법무사 사무실이나 공증인 사무소를 통해 확정일자를 받아두는 것도 아주 강력합니다.
  • 디지털 증거: 저는 간편하게 날짜와 시간이 찍히는 카메라 어플(타임스탬프)로 사진을 찍어 보관했습니다. 

    사진 메타데이터에 생성 날짜가 남기 때문에, 사후 조작이 불가능한 증거가 되더라고요.

 

✅ 2. 말보다 강한 '매달 송금'의 힘

"나중에 갚을게요"라는 말은 소용없습니다. 

저는 차용증에 명시한 대로 원리금을 매달 정해진 날짜에 따박따박 송금했습니다.

 이 기록들이 쌓이니 "이건 명백한 채권-채무 관계다"라는 것을 숫자로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 3. 양측 모두 '대출(마통)'을 활용한 점이 신의 한 수

이게 의외로 강력한 논리가 됩니다. 

빌려주는 쪽도 본인 대출(마이너스 통장 등)을 활용했다면, 

"내 대출 이자를 내야 하니 상대방에게 원리금을 받는 것이 경제적으로 당연하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빌린 쪽도 본인 명의 대출로 취득세나 복비 등을 지불했다면, 

한쪽의 지원이 아닌 '각자의 책임하에 진행한 독립적 투자'임을 보여주는 확실한 물증이 됩니다.

 

✅ 4. 사소한 부대비용까지 철저히 1/N 하세요

매매대금 외에 취득세, 중개수수료, 법무 비용까지 정확히 지분 비율대로 정산한 내역을 증빙하세요. 

자질구레한 비용까지 각자 부담한 기록은 조사관에게 

"이들은 아주 꼼꼼하게 각자의 자금을 관리하는 주체"라는 신뢰를 줍니다.

 

 


투자라는 게 참 쉽지 않네요. 

돈을 모으는 것만큼이나 그 과정을 투명하게 증명하는 공부도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 소명 안내문을 받았을 때의 그 막막함을 알기에, 

제 경험이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만 꼼꼼히 하신다면 당당하게 통과하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의 성투와 행복한 앞날을 응원합니다!

 

 


댓글


김뿔테
26.01.31 22:57

초단님 놀라셨을텐데 소명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아서유
26.01.31 23:04

미리미리 자료로 남긴는게 중요하군요!!!놀라셨을텐데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눈꽃달
26.02.01 00:08

미리 철저하게 준비해놓으면 되는 거군요!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