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미래를 노을빛으로 물들이고 싶은
오렌지하늘입니다.
“복도식인데다 경사까지 있네... 이런 걸 사도 될까?”
90년대에 지어진 복도식 구축 아파트, 단지 내에는 숨이 가쁜 경사가 있고 주요 지하철역과는 거리가 먼 단지
이런 아파트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대부분은 멈칫 하실 겁니다.
하지만 6년 차 투자자로 수많은 분을 만나며 제가 목격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돈을 못 버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결정적인 공통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자신의 편견을 가지고 부동산을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보통 투자를 망설이는 분들은 이런 선입견을 갖고 지역과 단지를 재단합니다.
“여기는 브랜드가 별로라서 안 오를 거야.”
“학교가 너무 멀고 언덕이라 사람들이 싫어해.”
“뷰가 막혀 있어서 답답한데 누가 사겠어?”
이런 식으로 내가 살고 싶지 않은 이유를 찾는 데 에너지를 쏟습니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 부동산을 보게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좋은 기회는 '별로'라는 편견에 가려 놓치게 되고, 내 눈에만 예쁜 아파트를 무리하게 사려다 과도한 대출로 고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임장을 가서 지역을 걷고, 출퇴근 동선을 확인하고, 상권을 분석하는 진짜 이유는 내가 여기 살고 싶은지를 판단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진짜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 지역과 이 단지를 선택할까?"
부동산 투자는 O, X 퀴즈가 아닙니다. 단순히 맞다 틀리다의 관점으로 접근하면 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여기는 좋은데 비싸서 어떻게 사? 별로니까 싸지만 안 오를 텐데 어떻게 사?"라는 나만의 답에 갇혀 있으면 영원히 제자리걸음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대신, 해당 아파트가 가지는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나열해 보세요.
<ㅇㅇ아파트 장단점 정리>
단점 : 중고등 학원가 부족, 불편한 주차 환경, 단지 내 경사
이렇게 정리하다 보면 이 단지가 가진 진짜 가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편견 때문에 우리가 어떤 기회를 놓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언덕길의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의 시세를 확인해볼게요.

처음에 보여드렸던 아파트의 시세입니다. 가파른 언덕길에 지어진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임장을 가본 분들은 "이 언덕을 매일 어떻게 올라가?"라며 고개를 젓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아파트의 본질은 언덕이 아니었습니다. 강남 접근성이라는 압도적인 입지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 메리트였죠. 선입견을 버리고 가격과 가치의 틈새를 본 사람들은 서울 핵심지의 자산 상승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은 이런 선입견을 버리지 못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비규제지역이라서, 지방이라서, 방이 2개뿐이라서, 혹은 역이 멀어서..” 라는 여러가지 단편적인 이유들로 소중한 내 집 마련 리스트나 투자 후보군에서 아예 제껴버리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지금 보고 있는 단지들을 내 선입견으로만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과거에 내가 "여긴 별로야"라고 편견을 가졌던 단지들의 시세가 지금 어떻게 움직였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객관적으로 입지를 살펴보고, 나만의 매수 우선순위를 매기는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이런 과정 하나하나가 쌓여 여러분의 부동산 실력이 되고, 그 실력은 결국 여러분에게 소중한 자산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마세요. 오늘 당장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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