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시간은 2시반에 끝났는데 끊었던 커피를 전날 늦은밤에 마셨더니, 아 그리고 서울 올라오면서 쿨쿨 잤더니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미모하는 동료의 원씽을 보고도 잠들지 못했다. 결국 점심이 다되어서야 일어나버렸다. 하루를 날린 느낌이다 ㅠㅠ 정신 언제 차리니?
2. 이런 정신머리 없는 나를 꺠우는 조원분의 최임 PPT가 삭제된 것 같다는 말에 눈이 번쩍 뜨였다. 어떻하지 고민하고 걱정했는데 조원분도 걱정되셔서 일이 손에 안잡혀 반차를 내고 돌아가셨다고 한다. 와...집에 다행히 살아있던 PPT...정말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제 잠도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3. 정말 오랜만에 나선 매임. 사장님 대신 나온 실장님과 집을 보면서 되게 친근감 있게 말씀해주시고, 선호도도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공동중개로 다른 단지 매물도 보러갔는데 나오면서 바로 가계약이 됐다는 소식을 들엇습니다. 아니 그런 시장 아닌데? 뭔가 ㅋㅋㅋ 상승장 느낌도 나고.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었는데 거래가 됐다는것이 실거주자는 역시 인테리어에 눈이 뿅 가는 구나 싶습니다. 덕분에 인테리어 비용도 주서듣고, 추가로 매물 추천해주셔서 하나 더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 나와있는 매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거리가 꽤 머니 태워다 주겠다고 말씀해주신 부사님 감사합니다.
4. 다음 단지 가기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카페에서 쉬면서 매물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매물을 많이 안잡고 여유롭게 예약하다보니 맘이 급하지도 않고 시간 맞춰 도착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5. 다음번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말씀 안드렸는데 2개를 잡아놔서 비교해볼 수 있게 해주셨는데 정말 비교군을 잘 잡아놔주셨습니다. 첫 집을 보고 나와서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시고, 매도자, 세입자의 상황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실 돌아와서 길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는데 단지에 대한 역사, 생활권 선호도, 단지 동마다 선호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사이 조정됐었던 이야기도 술술 해주시고, 친절히 안내해주심에 감사합니다.
6. 조원분들께 매임 내용 공유하면서 바로 매물 정리도 동시에 할 수 있었습니다. 복기하는 과정에서 매물이 더 잘 기억에 남아서 잘 들어주시고, 반응해주신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7. 돌아와서 엄마의 수영복 쇼핑에 시간을 한참 뺏겼지만 그래도 엄마가 즐겁다면 시간을 할애해 줄 수 있습니다. 사실 내가 잔 시간에 비하면 뭐....건강하게 수영 열심히 하세용. 사드리려고 했는데 벌써 돈보낸 엄마. 더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8. 월부학교 모임이 시작된 것 같아 이젠 마음을 접겠다는 나의 말에 조장님들 하나같이 봄학기 가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수운 분들.
💡 챌린지 요정이 전하는 습관 명언!
성공을 확신하는 것이 성공의 첫 걸음이다.
- 로버트 슐러
댓글
앗! 동시에 올려서 깜짝><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매임 경험 공유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 배웠습니다 ㅠㅠ 그리고 쉬는 것에 너무 강박을 갖고 계신거 같아 걱정입니다 ㅎㅎ(아니면 다행..) 쉬는 것도 중요해요! 바로 건강으로 신호오더라구요. 건강 잘 챙기셔야해요 >< 얼른 잠드시길 바랍니다 ㅎㅎ 굿밤
매임 후기 충격과 감동이였습니다~ 봄학기 가즈아!
조원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우리 조장님~ 매임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한 학기시작은 봄학기부터져~ 우리 조장님 다음학기 월부학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