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기쓰듯 하루하루 노력하는 삶을 쌓아가는
삶은일기 입니다.
명절을 맞아 친척들을 잠시 만났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넷째이모’도 있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든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이모인데,
세상 엘레강스하게 대화 하시다가 급발진 하시기도 하고
벌써 100번쯤 듣는 옛날 이야기인데도 들을 때 마다 주변 사람들 다 쓰러져 웃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똑같은 이야기도 신기할만큼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는 사람 이 있는 것처럼
똑같은 책도 쉽고 재미있게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월부에서 부동산 공부를 하기 전에는
책이 너무 좋아서 지도를 펼쳐놓고 도서관이 있는 곳 근처로 이사다녔던,
제가 책 읽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재미있는 챕터부터
생소한 용어로 책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거나, 관심 밖의 장르이거나,
의외로 두꺼운 책의 두께에 압도되어도
책장이 잘 안 넘어가기도 합니다.
이럴 땐,
책의 목차를 참고해 관심가는 부분부터 읽어보세요.
열반스쿨 중급반에서 <몰입>의 책장이 잘 안넘어가는 조원분이 계셨는데,
몰입의 기술적인 방법을 다룬 5장부터 읽거나 관심가는 챕터부터 먼저 읽은 뒤
1장으로 돌아왔더니 훨씬 이해가 잘 됐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흥미롭거나 익숙한 챕터부터 들쭉날쭉 읽으면 혼란스러울 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훨씬 더 책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동시에 읽기
2~3권의 책을 동시에 읽어 보셨나요?
한 권만 오롯이 읽을 때보다 완독 시간이 좀더 걸릴 뿐
생각보다 굉장히 효율적인 독서법입니다.
몇 권의 책을 동시에 읽을 때는 환경에 따라 읽는 장르를 다르게 하면 좋습니다.
출근길처럼 어수선하고 집중력이 짧은 환경에서는
몇 장 안팎으로 챕터나 주제가 짧게 끊기는 책을,
장면이 연상되어 읽다가 잠들어도 될 잠자리 독서에는
소설이나 에세이를,
30분 이상의 통시간으로 집중할 수 있을 때는
공부하듯 마음에 새겨야 할 책을.
장소나 시간에 따라 어울리는 장르 독서를 하면
책의 몰입도가 높아져서 책이 잘 읽히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단,
하나의 책에 온전히 빠져 작가의 시선을 꾸준히 따라가야 하는 책이거나
이해의 난이도가 높아서 앞서 읽은 정보를 계속 쌓아가야 하는 책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책에 필기하기
아무리 읽어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면
책에 낙서를 해보세요!
마음에 드는 문단 자체를 크게 동그라미 해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필기구로 쓱쓱 밑줄 그으며 읽고,
거기에 내 생각까지 덧붙여 여백에 글을 써 두면
‘이제 진짜 내 책 같다’ 하는 묘한 느낌이 들고
작가의 생각과 내 생각의 교류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가와 교감하는 몇 가지 방법 중
가장 간편하면서도 직접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와 함께
열중반 수업을 들을 때면 늘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바로 유튜브를 통해 ‘작가의 인터뷰’를 찾아보거나 ‘월부TV 추천도서 너나위' 의 독서토론을 참고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작가들도 유튜브 활용을 정말 잘 해주어서
동화나 소설, 시의 경우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컨텐츠도 있고,
인터뷰를 통해 책의 숨겨진 일화를 풀거나 해설을 해주기도 하고,
토론에 참여해 책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기도 합니다.
‘월부TV’의 경우,
열중반에서 주로 다루는 좋은 책을 너나위님의 시각으로 고민하시고 토론한 책도 포함되어 있어
나의 생각, 투자자로서의 생각, 다양한 시각 등을 통해
책장이 쉽게 넘어가도록 도와줍니다.
<월부TV ‘[그릿] 놓치면 후회할, 반드시 옆에 둬야 할 사람의 특징’>
📌그만 읽기
그만 읽으셔도 됩니다.
그동안 읽었던 시간과 이해하려 노력했던 과정이 아까워
마지막 책장까지 가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온전히 그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란 없으며
억지로 읽어낸다고 뜻밖의 감동이 남지도 않고
어쩌면 단지 지금의 나와 너무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시절 인연’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모든 인연에는 때가 있다’ 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읽은 시간이 아까워 남은 내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
현재 나의 시절과 맞아 더 큰 깨달음과 감동을 줄 새로운 책을 시작하세요.
세상에 좋은 책이 얼마나 많은데요. ^^
독/강/임/투 중 가장 앞단에서
우리의 마음을 가장 단단하게 잡아 줄 ‘독서’입니다.
좋은 책을 만나 ‘시절 인연’을 맺을 우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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