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부모님 마지막 길, 빚만 남는 장례는 그만! 세무사가 알려주는 실속 장례법 & 상속세 공제 총정리

1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려울 때 내보는 법, 재테크 말하는 두꺼비 세무사 이장원입니다.

부모님을 떠나보낸 슬픔 속에서 마주하는 수천만 원의 장례 비용은 유족들에게 현실적으로 큰 부담과 황망함을 안겨주곤 합니다. 이제는 허례허식보다 유족의 슬픔 회복에 집중하는 '작은 장례'와 현명한 세법 활용이 필요한 때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장례비 구조부터 최대 1,500만 원 상속세 공제 혜택까지 핵심만

짚어드리겠습니다.


 


 

상을 당했다, 내가 부모님을 잃게 됐다고 했을 때

슬픔도 슬픔인데,

내 감정의 한편에 강하게 자리 잡는 게 황망함입니다.

 

장례식장에 앉아 있는데

조문객은 전혀 오지 않고 빈소는 텅 비어 있고,

장례가 끝나고 남는 거는 천만 원이 훌쩍 넘는 장례 비용 청구서예요.

이런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조문객도 별로 없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은

“원래 3일장이 그 정도 나와요.”

상속세 신고하면서 장례비 처리를 진짜 많이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족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뭐냐면,

 

“세무사님, 장례 끝나고 나니까

이게 남는 게 오히려 빚인 것 같다.

장례 비용 낸다고 내가 진짜 없는 빚,

있는 빚 다 끌어와서 했다.”

 

저는 그런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 마음에 대해서 먼저 공감을 해 보고,

장례식장 비용 구조, 장례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선택지 세 가지를

현실적으로 정리를 한번 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상을 치른 뒤에 꼭 해야 하는 상속세 신고,

서류 정리 이런 거 있잖아요.

 

유족이 덜 무너지는 방법까지

실무적으로 안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상속이 발생한 상속세 건에 대해서는

무료 상담 도움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먼저 사망자 수, 우리나라 얼마나 되느냐?

이거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하실 건데요.

월간 3만 명 정도 돌아가십니다.

보시게 되면 25년 11월에 3만 678명,

연간 36만 명 정도 돌아가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25년도에는 35만 8천 명 정도 돌아가셨어요.

이게 계속 올라가고 있죠.

왜냐? 베이비붐 세대들이 돌아가시기 때문에

사망자 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상속세 신고하는 인원은 6~7% 정도,

2만 명 정도 하고 있습니다.

 

상속세 무료 상담하면서 도움드리는데,

장례식장 비용 영수증 볼 때마다 제가 깜짝깜짝 놀랍니다.

대부분 천만 원 넘어가시죠.

그래서 수천만 원씩 깨지는 장례식장,

이거 옛말로 치부해야 된다.

고물가 시대인데도 무빈소 장례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기사도 나올 정도예요.

오늘 말씀드릴 것 한번 말씀드려볼게요.

첫 번째, 장례비가 왜 이렇게 비싸졌느냐.

비용이 커지는 포인트가 뭐냐.

무빈소, 가족장, 일일장도 치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디서 돈이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거고요.

두 번째, 상속세 장례비 공제입니다.

최소 500만 원, 증빙이 있으면 1,000만 원까지,

그리고 봉안시설이나 자연장 비용으로

증빙이 있으면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총 1,500만 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포인트로 말씀드려볼게요.

예전에는 장례를 치르면 사람이 정말 많이 왔었습니다.

요즘도 많이 오시나요?

여러분들 어떠세요?

 

요즘은 핵가족화, 고령화, 코로나 이후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 조문 문화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술도 잘 안 마시고, 대화도 짧고, 후딱 나오는 구조.

멀리서 일부러 3일 동안 와서 지키는

문화 자체도 많이 약해졌어요.

 

조문객 자체가 줄었습니다.

그런데 장례비는 왜 오르느냐.

장례비 발생은 크게 세 덩어리입니다.

첫 번째, 공간. 빈소 비용입니다.

빈소를 크게 잡으면 텅 빈 3일이 됩니다.

조문객은 10~20명인데,

100명 수용 빈소를 잡았다?

그 자체가 비용 구조상 굉장히 불리합니다.

두 번째, 식사와 접객 비용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큽니다.

손님이 몇 명이든 기본 몇십 인분부터 결제하는

관행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유족분들 정신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가격 비교가 안 됩니다.

세 번째, 장례용품입니다.

관, 수의, 리무진, 장식.

패키지로 묶이는 순간

비용이 확 뛰죠.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이겁니다.

 

장례는 크게 할수록, 화려하게 할수록 예의일까요?

 

저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게 부모님에 대한 예의일 수도 있습니다.

그 선택은 오히려 유족을 지키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요즘 작은 장례는 보통 세 가지 축으로 움직입니다.

 

첫 번째는 가족장입니다.

작게 하고 조문은 제한적으로,

가족 중심으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시간대를 제한하기도 하고,

고인의 사진·음악·추억 중심으로 구성합니다.

빈소 규모와 기간을 줄여 비용을 줄이려는 선택이죠.

두 번째는 1일장입니다.

하루에 핵심 절차만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일정을 압축해서

조문을 최소화하거나 생략하기도 합니다.

가족이라도 하루만에

제대로 작별하자는 선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세 번째는 무빈소 장례입니다.

요즘 정말 많이 알아보시는 방식입니다.

조문객을 접객하지 않고 안치실만 사용합니다.

조문은 문자, 전화, 온라인 추모로 대체합니다.

빈소 비용과 접객 비용이 아예 사라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의미 없는 접객을 줄이고 가족의 애도를 남기는 방식으로 가자는 겁니다.

작은 장례를 한다고 무조건 싸지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비용이 줄어드는 구간이 명확합니다.

첫째, 빈소 규모를 대형에서 소형으로 줄일 때.

둘째, 빈소 기간을 3일에서 2일이나 1일로 줄일 때.

셋째, 접객 음식 대량 제공을 최소화하거나 생략할 때.

넷째, 조화·상차림 같은 관행적 항목을 줄일 때.

비용이 크게 뛰는 지점도 분명합니다.

관, 수의, 리무진 같은 고가 옵션을 패키지

그냥 수락할 것인지, 직접 선택할 것인지.

장지도 봉안당, 자연장 선택에 따라

비용 차이가 천차만별입니다.

 

핵심은 내가 선택하지 않은 비용을 끊어내자는 관점입니다.

여기서 가장 큰 변수는 말입니다.

가족의 말, 주변의 말.

 

“그래도 부모님 장례인데 3일장은 해야지.”

“이거 너무 초라한 거 아니니?”

 

이 말 한마디가 유족을 크게 흔듭니다.

상을 당한 사람은 이미 약해져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평가까지 받으면 선택을 못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이런 말을 아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가 유족을 더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프레임도 현실적입니다.

“부조금으로 메우면 되잖아.”

요즘은 조문객도 줄었고 부조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반면 비용은 올라갔습니다.

결국 남는 건

장례 비용 때문에 생긴 빚,

그리고 “네가 더 내라”라며 시작되는 가족 간의 갈등입니다.

이게 가장 나쁜 결과입니다.

고인을 모셔야 할 자리에서 형제들끼리 싸우고 있다.

이게 과연 맞는 모습일까요?

 

이제 제 전문 영역 이야기를 조금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게 있습니다.

장례비만 줄이면 끝이다? 아닙니다.

이미 지출이 발생했다면,

그다음은 세법상 인정되는 범위 안에서 정리

정말 중요합니다.

장례비 공제의 기본은 이렇습니다.

사망일부터 장례까지 들어간 비용

최소 500만 원까지 증빙 없이 공제됩니다.

증빙이 있으면 최대 1,0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500만 원을 초과한다면 관련 영수증을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그리고결제 총액과 내역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정산 영수증은 보통 한두 장으로 나오는데,

받자마자 사진 찍어 두세요.

봉안시설·자연장 비용

별도로 최대 500만 원까지 공제됩니다.

증빙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장례비와 합치면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제가 가능합니다.

 

제가 유족분들께 꼭 강조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500만 원 이하는 괜찮지만,

그 이상은 무조건 증빙입니다.

 

그래서 가족 단톡방에 이런 것들을 리스트업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지금 장례를 치르고 있다면,

첫 번째로 견적서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상조나 장례 업체는 반드시 비교를 하셔야 합니다.

구두 설명은 의미 없습니다.

항목별 서면 견적서를 요청하세요.

두 번째, 패키지 항목을 쪼개십시오.

패키지에 포함된 항목 중에서

“이 서비스는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셔야 합니다.

묶여 있는 항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불필요한 항목은 제거하세요.

세 번째, 접객 음식 최소화입니다.

기본 몇십 인분이라는 관행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추가 주문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는지 꼭 물어보세요.

네 번째, 빈소 규모와 기간을 조문객 예상에 맞추셔야 합니다.

대형 빈소 3일장은 비용 구조상 불리할 뿐 아니라,

끝나고 나면 허탈감이 훨씬 큽니다.

다섯 번째, 장례비 결제는 한 사람이 총괄하십시오.

결제가 분산되면 나중에 상속세 서류 정리할 때 상당히 피곤해집니다.

여섯 번째, 원본과 사진 이중 보관은 필수입니다.

일곱 번째, 자연장·봉안시설 비용은 한도 내 공제가 가능하니,

관련 서류를 별도로 분리해서 보관해 두십시오.

 

장례가 끝난 다음 날부터 유족이 진짜 힘들어집니다.

몸도 무너지고 마음도 무너집니다.

 

그 상태에서 해야 할 일들은 계속 쌓입니다.

 

장례비 증빙, 봉안 비용, 사망진단서, 가족관계서류, 금융 자료,

부동산 자료, 상속재산 정리, 재산 평가, 상속세 신고, 취득세 검토까지.

 

이 모든 업무가 슬픔 위에 얹히면 회복이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속세 신고를 유족이 무너지지 않도록

정리를 대신해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허함과 슬픔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짐을 덜어드리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이미 상을 치르셨거나,

곧 상속세 신고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혼자서 다 끌어안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속세 전문 세무사로서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안내해 드렸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셨다면,

필요하신 분들께 공유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장례 비용부터 부담이 시작되면 안 됩니다.


댓글


뜻알고
1시간 전N

유튭에서 처음 우연히 보고 많은 도움되는 영상들 덕분에 구독중이었는데, 어느날 월부에서도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두꺼비 세무사님 ^^ 세무쪽으로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었는데 답글은 거의 한 적이 없었네요...죄송합니다. 오늘 글은 연로하신 부모님들이 계신 분들이라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글이고, 세무사님의 진심어린 걱정들이 그대로 느껴져 고마움으로 감동입니다. 항상 잘 보고 듣고 고마워하고 있다는 인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횰럽
1시간 전N

아직 생각하기 싫은 일이지만 꼭 알고 있어야하는 부분인거 같아요! 정리 감사합니다!

펑션
11분 전N

과도한 장례비용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상세히 설명해주시니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