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52기 4454조장모임 반드시꼭] 반장님, 조장님들과 함께..^^

실전준비반 조장을 할까 말까 망설이던 중 열기 때 우리 조 조장님께 물어봤었는데, 하면 발전이 있을 거라는 말에 용기를 가지고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조장으로 선발되니 뚜둥... 어쩌지... 아는게 없는데.. 큰일이네..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OT를 들었는데.. 어쩌지 임장루트 임장보고서 모임주최 등등등 더 큰일이네.. 월부에 전화해서 취소해 달라고 할까? 또 주저주저했습니다.

다시 열기 때 조장님과 통화하고 일단 부딪혀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반장님과 조장님들과 서울역에서 만났습니다.

와~~ 광주에서 서울역까지 새벽 기차타고 오시고, 다들 바쁜 와중에 참석하시는 모습.... 뜨거운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종로구 대장아파트 임장보며 주차장, 아파트 상가, 시니어 센터도 보고 아파트 단지 둘러보았어요.

한번도 임장해 본적없는 초보인 저는 그저 따라 다니는 것만으로도 "우와" 만 연발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함께 점심 먹고, 대화 나누고, 커피숍에서 스터디(?)도 했습니다.

부담을 갖는 저에게 조장은 일정 챙겨주고 힘들어하시는 분들 다독이며 완강 &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조모임을 통해서 친해지고, 전화해 주며 챙겨주라고 조언해 주셨지요.

임장에 대한 두려움... 아직도 여전하지만, 완벽이 아닌 완수를 목표로 한달을 보내볼까 합니다.

강의듣기(월~수) -> 임장가기

조원들과의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이고 행복하게 임장하라고 말씀하신 것도 기억납니다.

네이버 부동산, 아실, 부동산 지인, 카카오맵, 나무위키, 국가정보통계포털, KTX 할인 받는 방법, 호갱노노 등등등

많은 것을 알려주셨지만, 아직 익숙한 단계는 아니므로, 들어봤다 정도로 기억해 보고,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임장갈 때 무릎이 아프다고 운동화와 무릎보호대... 그리고 대용량 밧데리까지 세심한 준비물까지 챙겨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전히 걱정되고, 잘할 수 있을까 나에 대한 확신이 없긴하지만... 한달 열심히 걸어가보겠습니다.

완강 & 완수를 위하여...

내일 실준 첫 강의가 있는 날, 첫 강의 내용과 조원분들과의 만남 기대됩니다.

(P.S 서울 첫 임장 빡세게 한 것도 아닌데, 처음이라 몸이 피곤하네요.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보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주신 반장님 조장님들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