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그릇이 큰 투자자가 되고 싶은 횰럽입니다.
저는 두번째 월부학교에서 첫 운영진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신혼집 인테리어, 결혼 준비, 첫 운영진 역할 3가지가 4월에 몰리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시작했던 봄학기 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개강 직전 며칠 동안
두려운 마음, 힘든 마음에 며칠동안
‘내가 괜히 학교를 한다고 한걸까?’란 고민을 했었고,
이 생활을 제가 잘 따라올 수 있을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동안 많은 강의를 듣고 튜터님, 동료분들 옆에 있으면서
투자를 하는 동안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걸 간접적으로 배워왔었고,
인생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런 순간을 피할 수는 없고,
언젠가 한 번은 겪어나가야 할 시기가 지금인 것 같다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완벽하지 않더라도 제가 해야할 일들을 마무리하게 되었을 때,
‘나는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라는 자신감을
스스로에게 주고 싶었던 마음도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아니라 튜터님, 동료분들과 함께하는 환경의 힘을 믿고
용기를 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렇게 용기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첫번째 학교 생활에서 배웠던
하나의 가르침 덕분이였는데요.
첫 번째 달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나만 힘든거 아니니까 괜히 내가 힘들다고 이야기해서 분위기 안좋게 할 것 같아…'
라고 생각하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었는데요.
담당 튜터님이셨던 제주바다 멘토님께 우연히 이 말씀을 드리게 되었고
그때 해주신 이야기 덕분에 저의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던 것 같아요.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하다보면 주변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힘들다고 말하기가 조심스럽고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이 정도 힘든 건 당연한거고 때론 나의 힘듦이 엄청 작게 느껴지는 것 같거든요.
그렇지만 오래 투자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용기가 너무나 필요한 것 같아요.
분명히 다른 동료분들은 괜찮아 보이는 것 같은데,
나는 그렇지 못해서 스스로가 초라해 보일 때,
그 한 번의 용기가 분명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거라 생각해요.
여러분들의 동료 분들과 튜터님께서
언제든지 손을 내밀어줄 준비를 하고 계실거에요.
조금 더 용기를 내셔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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