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릇이 큰 투자자가 되고 싶은

횰럽입니다❤

이번주 월요일 드디어 1호기 잔금을 완료하고

저도 드디어 등기를 친 사람이 되었습니다…!

1호기 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저는 처음이라 그런지

의외로 법무사님과 일하는 부분들이

꽤 어렵더라구요!

법무사님을 어떻게 선택하고

어떻게 견적을 받으면 좋을지

강의에서 너무 잘 알려주셨지만,

막상 계약 당일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발생하면서

속을 사알짝 끓였는데요!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좀 더 편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들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아직 투자 경험이 없으신 분들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가보겠습니다!!

법무사 선정 방법

1. 임차인의 전세대출 은행 소속 법무사
   • 임차인이 거래하는 은행에 소속된 법무사 분이 계시다면 저도 그 법무사 분과 일을 해도 괜찮습니다!

   • 다만 은행 소속 법무사 분들은 수수료를 조금 높게 부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수료를 잘 협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부동산 사장님과 거래하는 법무사
   • 가장 편한 방법기도 하지만 법무사 수수료가 생각보다 싸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저의 경우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두 분의 법무사 모두 수수료를 60만원 이상 부르셨고, 사장님을 통해 싸게 해달라고 졸라보았지만,,, 40만원 이하로는 절!대! 안된다라는 입장이라 어쩔 수 없이 제가 스스로 법무사를 찾아봐야 했었습니다!

      

3. 동료 소개 법무사
   • 사실 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1호기를 투자한 지역에 많은 동료분들이 투자를 하셨기 때문에 동료분들과 거래한 법무사님 연락처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 그렇지만 동료 분들도 적극 추천하신다기 보다는 그나마 나아요~ 라는 의견이여서 고 부분을 감안하고 저는 견적을 받았습니다

   • 단, 견적을 받았을 때 첫 보수 수수료가 60만원이 나왔기 때문에 다시 20~30만원 이내로 깎아 달라고 요청을 드렸구요, 저는 기타 보수 수수료 합쳐서 약 30만원 정도로 그냥 합의를 하였습니다!

     - 실제 제가 문자를 주고받은 내역입니다!

     - 즉시매도 본인부담금의 경우 매일 달라지니까 너무 금액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5만원 정도?)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저의 경우 ‘본인 부담금을 내가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다! 투명하게 거래해주길 바래요!’ 라는 인상을 드리기 위해 해당 내역을 한 번 더 정정해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잔금일 당일 5만원이나 비용 더 청구한 사무장님…. 휴…..😖 아래에서 다시 말씀드릴게요!)

     

      

4. 법무통을 통해 알아본 법무사
   • 요 방법을 진행했다면 아마 더 수수료가 싼 분을 찾았을 수도 있었지만 저는 법무통까지 견적을 비교할 여유가 부족했었습니다. (ㅜㅜ…)
   • 그래서 동료 분께서 소개해주신 법무사로 결정을 하였지만, 다음 번에는 법무통을 통해 견적을 비교해서 좀 더 저렴한 법무사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법무사 선택할 때 주의 사항

1. 여러 방법을 통해 법무사를 구할 수 있다.

2. 내가 원하는 수수료를 한 번에 제시하는 법무사는 흔하지 않다 → 다시 요청할 것

3. 법무통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볼 것

법무사 견적서 보는 방법

1. 고정 비용(필수) : 깎을 수 있는 금액이 아니라 정해진 금액!
   • 취득세, 지방교육세 : 우리가 직접 납부할 경우 제외하고 견적을 받음
   • 농어촌특별세 : 전용 85 이하 비과세
   • 인지대 : 소유권 이전시 납부
   • 증지대 : 등기소 납부 수수료

   • 국민주택채권할인액

     • 우리나라는 주택을 매수할 때 채권이 같이 따라와서 나중에 집을 매도할 때 채권을 팔아도 되지만, 채권의 이자가 낮기 때문에 보통 사자마자 팔아서 그 차액을 납부한다!
     • 매일 바뀌기 때문에 [잔금일 오전] 반드시 확인 필요!

      

2. 국민주택채권할인액(즉시매도시 본인부담금) 조회 방법

    

   1. 공시가격 확인 -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접속

      : 공동주택 공시가격 선택

      

       

      : 공동주택가격 열람 - 아파트 주소 입력 - [공동주택가격] 확인 (메모 필요⭐)

      

       

   2. 채권매입금액 확인 - 주택도시기금 접속

      : 청약/채권 - 제1종국민주택채권 - 매입대상금액조회 클릭

      

       

      : 제1종국민주택채권 - 매입대상금액조회 - 매입용도, 대상물건지역, 건물분 시가표준액(공동주택가격) 입력

      : 채권매입(발행)금액 조회 클릭 

      : 채권매입금액 확인 필요 (메모 필요⭐)

      

       

   3. 본인부담금 확인

      : 고객부담금조회 - 발행금액에 채권매입금액 입력 - 조회 - 즉시매도시 본인부담금 확인

      

    

법무사를 정하고 해야할 일?

1. 법무사 선정 완료후 당일 : 취득세 납부 방법(직접 납부/법무사 통한 납부), 수수료 납부 시기 이야기하기

    

   저의 경우 왠지 큰 돈을 법무사님께 드리는게 아직은 내키지가 않아서,

   직접 납부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위택스를 통해 취득세를 직접 납부할 예정이기 때문에,

   법무사님께는 보수수수료 + 인지대, 증지대, 본인부담금만 납부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단,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수수료를 언제 납부할지 미리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 부분을 놓치고 있어서,

   언제 법무사 수수료를 드려야 하는지 의문이였는데요,

    

   혹시 모를 사고가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모든 일이 완료되고 수수료를 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보통 필증을 받고 수수료를 송금하지만, 필증을 등기로 발송했다고 연락을 주면 수수료를 드리기도 함

    

2. 잔금일 5~7일전 : 최종 일정 한 번 더 확인하기

   매임할 때에 예약이 잘 되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처럼,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법무사님과 일정을 한 번 더 확인하며,

   취득세 납부 방법에 대해서도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

   • 

      

    

3. 잔금일 당일(또는 하루 이틀전) : 최종 견적서를 한 번 더 요청하여 최종 비용 확인

    

   저는 사실 이걸 못해서 애를 먹었는데요!

    

   잔금일 당일 법무사님께서 호다다닥 업무를 진행하고,

   저에게 영수증을 주시고 빠르게 부동산을 나가버리시는 겁니다.

   (이때 음 뭐지? 당황하였는데요!)

    

   영수증을 확인하니 제가 오전에 확인했던 본인부담금보다

   5만원 더 비싸게 영수증을 출력해서 직인까지 찍어오신 사무장님…

    

   잔쟈니 튜터님께서 10만원 정도면 흐린눈한다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지만,

   5만원이면 내가 치킨을 두 마리 시켜먹을 수 있는 돈인데 계속 눈에 밟히는 겁니다…!

    

   잔금을 치르고 며칠이 지났지만 찝찝한 마음을 떨칠 수 없었고,

   법무사님께서 마침 일이 끝나지 않았는데,

   수수료를 보내달라고 말씀을 하시길래

   이 순서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지금 담당 튜터님이신 다랭 튜터님께 여쭤보게 되었는데요!

   튜터님께서 수수료는 보통 모든 일이 완료되고 보내드리며,

   비용이 차이가 나는 부분도 법무사님께 이야기를 해보는게 좋겠다고 팁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랭 튜터님❤️❤️❤️)

    

   바로 법무사님께 본인부담금 가격을 다시 확인해 달라고 요청을 드렸는데요!

   법무사님께서는 바로 쿨하게 수정해 주셨습니다!

   (흠,,, 진작 이야기 할 것!!!!!!!)

    

   

    

    

법무사 선정 후 해야할 일

1. 취득세 납부 방법 법무사에게 전달하기
2. 모든 일이 완료되고 법무사 비용 납부하겠다고 미리 이야기하기
3. 잔금일 당일 법무사님께 최종 견적서를 한 번 더 요청하여 본인 부담금이 맞게 계산되었는지 확인할 것!
4. CEO 마인드!! 아무도 내 돈을 지켜주지 않는다!! 좋은게 좋은거지란 마음가짐은 안된다!!

이번 일을 복기하면서 경험치가 또 하나 늘은 기분이였는데요,

사실 다른 분들은 쉽게 하실 수 있는 일이겠지만,

매매를 처음하는 저에게 쉬운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ㅜㅜ.

분명히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인데,

막상 실제로 닥치다보니 이게 이때 하는게 맞을까?

어떤 순서로 진행해야하는지

막막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저처럼 첫 매수 계약을 앞두신 분들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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