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챈s입니다☺️
요즘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면서 주변에서도 부쩍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그동안 집에는 전혀 무관심했던 친구나 지인들조차 "나 이번에 집 샀어"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이런 상황을 마주하면 '나만 늦는 거 아닐까?' 하는 조급한 마음에
빌라나 오피스텔로 성급히 눈을 돌리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이는 20~21년 상승장 때와 굉장히 비슷한 흐름이라는 느낌을 받아,
제가 보고 느낀 생각들을 나누어보려 합니다
너나위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 제가 늘 가슴에 새기는 말이 있습니다.
부동산은 평생 내 발을 묶을 수도 있다
는 말이에요
관련해서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 부모님께서도 퇴직 즈음에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월세 수익이 좋다"는
주변의 말만 듣고 대출을 받아 상가 투자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지금은 겨우 임차인을 구해 이자 빼고 나면 몇십만 원 남는 수준으로 보유하고 계세요
20-21년도에 매수했으니 벌써 5년이 넘었네요 ㅎㅎ
매도를 시도해도 마음처럼 되지 않고,
매달 날아오는 이자 알림은 "빨리 팔아야 할 텐데..."
라는 조바심과 스트레스의 근원이 되곤 합니다
그런데 비단 상가뿐만이 아닙니다.
21년 상승장 당시 분양 받았던 서울 5급지의 신축 가격이
무섭게 오르는 걸 보고 '내가 몇 년 동안 모아도 벌 수 없는 걸,
부동산으로 한 번에 버는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부동산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신 직장 상사분도 계셨어요.
사기만 하면 오르는 분위기에 휩쓸려
경기도 북쪽 끝자락의 나홀로 신축 단지를 매수하셨고,
남쪽의 수원에도 지인 명의로 구축 한 채를 마련하셨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 23년도 금리가 치솟고
하락장이 찾아오면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 되었고,
뒤늦게 전단지까지 돌리며 애써보셨지만
결국 헐값에 물건을 던지듯 매도해야 했습니다.
제 부모님과 제 직장 상사분 모두
이런 결과를 생각하고 매수를 하진 않으셨을 것입니다.
‘부동산이 무섭다고 매수를 해서는 안된다’ 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부동산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자본주의 시대의 현금이 녹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 가치를 보존해줄 수 있는 자산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우리나라의 1% 부자들은 ‘에셋 파킹’의 개념으로
내 돈이 녹지 않는 안전한 곳인 서울 최상급지 자산들을 매수하는 것만 보아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서 부동산 매수를 위한 시간들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사례들의 공통점은
'예상치 못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팔릴 수 있는 물건이었는가?'를 간과했다는 점입니다.
부모님의 상가 투자도, 상사분의 투자 물건도
결국에는 돈이 묶이거나 손해를 보는 결과로 이어졌던 것은
명확한 매수 기준과 원칙이 없었다는 것이에요.
매수 기준과 원칙이 없이 남의 말만 듣고 매수를 했고,
실제로 내가 감당 가능한 자산이 맞을지,
그리고 최악의 결과를 생각했을 때도 내가 갖고 갈 수 있을만큼
가치 있는 자산이 맞는가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부동산을 몰랐기 때문에 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실수를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만큼 부동산은 반드시 공부를 하고
매수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고 "어디가 좋다더라" 하는
남의 말만 듣는 매수는 결국 평생 나의 발목을 잡는 족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주 저렴한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충동구매를 하면 후회하곤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 옷장에 1년 내내 박혀 있는 옷을 보며
"다음엔 꼭 생각하고 사야지"라며 버릴 수라도 있지만,
부동산은 다릅니다.
충동구매한 옷처럼 쉽게 버릴 수도, 되팔 수도 없어요.
그만큼 부동산은 환금성이 중요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입지와 생활권, 단지가 맞는지를 따져보는 게 필요합니다.
조급함에 떠밀려 매수하기보다,
인생에 몇 없는 기회를 잘 잡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공부하며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부동산 강의를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월부에는 초보분들을 위한 열반 기초반, 내집마련 기초반, 재테크 기초반 등
훌륭한 커리큘럼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내집마련 기초반에서는
'살면서 필요한 지식부터 매수 순서,
나만의 기준과 기술'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부동산에서 환금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예: 300세대 이상, 저층/탑층 제외 등)만 알아도
실패할 확률이 현격히 줄어듭니다.
저 역시 과거에는 50만 원에 가까운 강의비가 크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강의 하나로
그 수십, 수백 배 이상의 자산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새 비아파트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아파트만 건너뛰어도, 나중에 상급지로 올라갈 수 있는
확률이 절반은 확보되는 거예요
너나위님의 이 말씀처럼,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비아파트나,
세대수 적고, 입지 떨어지는 환금성 떨어지는 아파트를
덜컥 매수하기보다는 최소한의 기준을 먼저 세우고
접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상승장을 보며 조급함을 느끼고,
‘지금이라도 뭐라도 사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 빨리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오래 가져가도 괜찮은 자산을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동산은 잘 사면 삶의 방향을 바꿔주지만,
잘못 사면 오랜 시간 발목을 잡을 수도 있기에
조급함을 조금은 누르고 할 수 있는 선택을 차근히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오늘도 배워가며
후회없는 선택을 위한 공부를 이어나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든분들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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