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칸부입니다.
드디어 1년을 넘게 기다린
지투반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에 들었던 지투반과
어떤 점이 달라졌을지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매콤했던 강의였던 것 같네요.
그동안 왜 투자를 못했어요?
투자를 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조급했던 것 같아요.
시간은 계속 흐르고
좋은 투자는 하고 싶은데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좋은 투자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아는순간 괴로웠습니다.
5년차 투자자인 멘토님께서는
저뿐만 아니라
비슷한 고민을 하고있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짚어주셨습니다.
"월부에서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투자한다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
할 수 있는 실력 내에서
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연습의 단계를 너머
실제 투자자가 되어야함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우리는 집사서
돈 벌려고 왔으니까요
최고의 성과를 내는 투자법?
멘토님께선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를
구분지어 설명해주셨고
광역시, 중소도시의
전반적인 상황과 리스크에 대해서
우선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짚어주시면서
어떤 부분을 더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너무알차다)
입지 vs 연식
구축 투자?
이런 것도 투자해도 되는지?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하는지?
등
멘토님께서 준비해주신
많은 예시들을 보면서
저렇게까지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것은
5년이란 시간동안 쌓아온
수많은 경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겠구나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지방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
첫 계약을 할 때
저역시 멘토님처럼 기대와 두려움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나 이제 부자되는건가
이제 2호기도 금방 할 수 있겠다
사기를 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2년뒤 공급은 진짜 괜찮은걸까
갑자기 집에 불이나면 어쩌지
중간에 세입자가 나간다고하면?
등
걱정되는 부분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나도 투자를 잘하고 싶고,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막연하게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면서 하는 척만 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최근 수많은 동료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것은
저렇게 해야 진심이 전달되는구나
저정도는 해야 저자리까지 갈 수 있구나
얼마나 많은 노력과 진심을 다했을까
좋은 동료분들을 옆에 둔 덕에
이제는 제가 원하는 것이
점점 뚜렷해지는 것 같습니다.
투자 3년차까지는 동료와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전 좀 더 걸릴 것 같지만요 ㅎ)
제가 지금 이순간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비교하기보단 배움의 기회로 삼고
내가 먼저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작은 것부터 나누는 깐부가 되겠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 수도권, 광역시, 지방도시 프레임에서 벗어나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투자 하기
실력 : 큰 바다로 가는 수영도 발차기부터 하듯, 임장,임보,시세 등 매일 연마하고 실력을 쌓자
실전투자 : 투자를 미루면 수익은 없다. 1년에 1채씩은 반드시 투자.
환경 : 서로 영향줄 수 있는 동료와 함께한다.
상위 1% 실전투자자가 되어
말도 안되는 꿈을 꾸는
어제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매일 도전하겠습니다.
멘토님의 초보시절 미숙한 비교평가와 투사사례를 통해
많은 용기와 위로를 주신 밥잘 멘토님 감사합니다.
나는
한강이 내다 보이는
이곳 어딘가에 분명히 들어간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경기도보다 싼 서울 5억대 아파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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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열심히 하시고 작은 것부터 나눠주시는 조장님을 만난 건 행운이네요 +_+!! 방금 강의 다 듣고 조장님 후기를 보니 다시 강의가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복습을 하게 되네요. 한강 뷰 아파트 저 셋 중에 10년 뒤 한강을 바라보는 사진 후기를 남길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