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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7월 돈버는 독서모임 <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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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사요마요
2. 저자 및 출판사: 김현준 / 위즈덤하우스
3. 읽은 날짜: 2026.05.23
4. 총점 (10점 만점): 8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14 아무리 좋은 투자라 해도 가격이 높으면 매력이 떨어집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대표 기업인지, 반도체 분야 세계 1등인지 앞으로 그 산업이 유망한지는 상관없습니다. 내가 투자하는 가격 대비 이 기업이 내게 주는 이윤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해야 합니다.
부동산 투자시장에 발을 딛은게 어느덧 5년차가 되어가고 있다. 처음 시작하였을 때는 상승장의 끝 물이었고 그 다음 하락장, 그리고 다시 상승장을 맞이 하는 듯 시장의 흐름이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과정을 운이 좋게 목도할 수 있었다. 아파트의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의미 있었지만 그보다 더 값진 교훈은 바로 투자에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투자공부 초기만 하더라도 '영끌'이라는 단어가 사회에서 만연했던 시기였다. 그래서 주변 사람이 좋은단지를 샀으니 나도 있는 돈 없는 돈 싹싹 긁어서 같은 단지를 가야겠다 하면서 사람들이 이성을 잃기 시작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지 아닌지를 계산해야 하는데 판단력이 흐려졌다. 그리고 당시 코로나 이후로 금리가 그리 높지 않았었기 때문에 냄비안에 개구리처럼 끓는 물에 서서히 죽어가는 줄 모르고 집을 샀다. 그 결과 기준금리가 빠르게 인상됨에 따라 이자부담에 이기지 못하여 시장에 물건을 던지기 시작하였다.
주식투자 관련 책을 읽었지만 부동산도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압구정 아파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다는 것을 누가 모르나. 좋은 건 알겠고 그 아파트가 과연 내가 담을 수 있는 크기인지를 생각해야 하는데 이 부분들을 많이 놓친다는 것을 지난 시장에서 배운 교훈이었다. 허나 지금도 이러한 모습이 비슷하게 펼쳐지려 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것 같다. 내가 살 수 있는 좋은 것을 사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과연 내가 감당 가능한지는 다시 한 번 철저히 계산해봐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P22 주식시장에서 어떤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면 그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중략) 물론 그 이후로도 기업이 훌륭한 실적을 이어가면서 주가가 계속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력을 더 높여 다음 종목에서 그런 행운을 잡자고요. 투자의 세계는 크게 실패한 자에게 재기할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성공공식을 찾아 반복적으로 수익을 내는 게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사실 지난 달 부터 그동안에 하였던 부동산 투자에 대한 복기 글을 써내려 가고 있다. 당시에 나도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에 있었으며 내가 무엇을 잘했는지 잘못했는지를 생각해볼 시간을 놓치기도 했었고 지금 당장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판단을 내렸기에 더 좋은 의사결정을 위한 생각의 시간을 잠시 갖기로 한 것이었다.
복기글을 쓰면서 참 괜찮았던 사례도 있었지만 아쉬웠던 사례도 있었다. 그때 당시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여기까지 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짧은 생각으로 매수를 진행했던 것이었다. 허나 지금 시점에서 다시 돌이켜 보니 포트폴리오를 정리하였으면 더 좋은 단지를 매수 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더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보면서 아쉬움을 느끼곤 했었다.
이미 지난 일을 돌이킬 수 없는 일이기에 당시의 나의 의사결정에 따른 결과를 덤덤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솔직히 마이너스가 난 게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꽤 괜찮은 결과이긴 하다. 그러나 이러한 아쉬움이 겹겹이 쌓이고 생각이 지평이 넓혀져야 다음 투자에서도 좋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리라는 나름의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니 실패하지 않는 선에서 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한 노력들을 지금처럼 꾸준히 해 나아가고자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P144 모든 일이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방편입니다. 소비자의 관심과 지갑이 어디로 쏠리는지, 기업가나 부자의 돈이 어떤 재화로 교환되는지 지켜보세요. 저는 이걸 점점 넓히기라고 표현합니다.(중략) 돈을 벌 수 있는 눈을 기른 다음에는 접점을 넓혀야 해요. 특히 자신에게 없는 쪽을 의식적으로 넓혀야 해요. 그럼 기자나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작성자, 당신과 다른 일을 하는 친구에게 아무 의미 없는 정보가 투자자 눈을 가진 당신에게 돈이 됩니다.
최근 스터디 그룹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투자 선배님과 동료들과 함께 시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들을 기록하며 나의 생각들을 조금씩 담아내고 있는 과정을 보내는 중이다. 어떤 단지는 어떻고 저쩧고 하는 사소한 기록들과 시장의 흐름, 분위기 그리고 지표들의 움직임을 본다. 그리고 사람들의 심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움직이는지를 보면서 부동산 투자라는 것이 인문학이라는 것을 깨닫는 요즘이다.
저자가 이야기 하였던 돈이 어디에서 나와서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보는 지금의 과정이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매스컴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보다 우리가 캐치하는 정보가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다는 것을 느낄 정도다. 솔직히 100% 완벽하게 이해를 다 하고 있진 않다. 허나 이렇게 시장의 흐름을 읽기위한 노력을 하다 보니 어떤 기사나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사실 투자공부를 하기 전엔 투자가 소위 말하는 '딸깍' 하는 행위를 통해 큰 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딸깍' 투자를 위한 엄청난 생각과 고민과 행동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기도 했다. 지금의 스터디 그룹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시간이 끝나더라도 앞으로도 보다 현장에 더 가깝고 시장에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는 변치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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