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월부의 기관총 탕입니다

5월은 어느 때 보다
덥고 길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달 시작부터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서
초반부터 아쉬움과 걱정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또 미뤘네
오늘도 못했어
마음은 잠깐 먹기만 하고
정작 건강이라는
핑계만 대는 것 같았습니다.
임장은 가고 싶고
동료는 보고 싶은데
발진이 너무 가려우니
카페에 앉아있다 오고
다음 주에는 못한 임장이
마음이 짐 같아서
새벽에 임장을 나섰습니다.
치과 수술을 하고 나오자 마자
임장지 옆이라며
발 도장을 찍으러 갔습니다.
팸데이가 부담된다고
빨리 사임을 내고
매물을 보았습니다.
마음이 쫓기며
이곳 저곳 병원을 가보았지만
약은 잘 듣지 않고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튜터링데이를 앞두고
발진 상태는 최고조에 이르렇고
가려움으로 통제와 의사표현이 잘 안된다는
메타인지를 하고 나서야
튜터링데이를 포기했습니다
전부가 아니면 전무라는 생각.
"이번 달 열심히 할거니까
강의를 당일 완강하고 후기를 쓸거야”
내가 계획하였는데 못하는 일이 반복되면
마감을 놓친 것 같았습니다.
마음 한켠에 높은 목표를 이루지 않으면
모아니면 도라는 생각이
해보기도 전에 패배감을 주었습니다.
해야한다.
임장 횟수를 목표한 만큼 채워야 한다.
스스로 해야한다고 하고나니
못하면 자기비판도 하고
부족하게 여겼습니다.
이번 달도 나의 결과물은 용두사미 인가
국송이튜터님께서
맥시멀한 계획가인 저에게
미니멈한 계획도 함께 작성해보라고 하셨고
사실 미니멈 계획도 어떤 것은 다 하지 못했습니다.
저를 돌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임을 알고 있었지만
“또 휴가쓰고 시간 내기는 너무 어려우니까”
“병원 다녀왔으니까”
“검사 했으니까”
이라며 일상에 지장을 받아도
다음으로 미루곤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아직
쉴 만큼 이루지 못했다는 마음도
컸던 것 같습니다.
한 달을 놓고 멀리서 돌아보니
사실, 걱정하는 것 만큼
잘못 하고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조급한 것은 저였어요.
세상이 던져주는 공을 받아치려면
배트를 휘두르는 힘을 있어야 하는데
체력도 소진되며 채워 넣어야 함을 자주 놓쳤습니다.
1강 후기 https://weolbu.com/s/NEPC9N9r12
2강후기 https://weolbu.com/s/NR38WHYGas
3강 튜터링데이 후기 https://weolbu.com/s/N0nSJW8HWw
4강후기 https://weolbu.com/s/NoctTEhpFO
5강후기 https://weolbu.com/s/N0mro7apLS
한 달을 보내면서 맥시멀한 욕망을 다스리는
지혜에 대해 국송이튜터님께 배울 수 있었는데요
배워 놓고 내마실로 가버리며
아직 욕심을 부리며 케파가 부족하지만
나를 잘 알고 통제와 리드 속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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