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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맘]50대 갈 곳을 잃어 혼자 울기만 했던 아줌마의 너무 늦은 1호기 투자 경험

26.06.05 (수정됨)

안녕하세요~

나의 소중한 자녀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바른 방향성을 갖고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미라클맘입니다.

 

✅월부 입성 계기

늦은 나이에 월부를 입성한 계기부터 쓰려고 하니 가슴이 막막해져 옵니다. 

여자로서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며  

세상 돌아가는 것에는 단 1도 관심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전셋집을 전전하면서도 왜 집을 사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지…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네요. 

딸이 집 한 칸 없이 살아가는 모습이 안스러우셨던 부모님께서 거처를 옮기시면서 본인들이 거주하던 아파트에 

살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고  그 집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의 도움으로 거주 안정성이 확보되었지만 누구나 그렇듯 개인적인 가정사로 큰 어려움을 겪었고 

그런 와중에도  아이들은 쑥쑥 자라났습니다.  

연기를 하고 싶어했던 첫째는 아무리 말려도 그 뜻을 꺽을수가 없었기에 그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고 마음을 먹으니 가진 돈이 없었고 연기를 하려면 연기학원, 무용, 레슨 등 정말 많은 돈이 필요했기에 집을 팔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부모님이 남겨주신 집을 매도하고 전세로 살면서 남은 돈으로 아이에게 최대한 지원을 해줘야겠다는 

선택 후 실행을 했을 때는 그야말로 대세상승장 직전이었습니다. 

그렇게 집을 팔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에 눈을 뜨고 나서 

방 안에 틀어박혀 몇날 몇일 눈믈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처음으로 경제 도서를 사서 읽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사전을 뒤져가며 책을 완독하였고 그 이후 신문 구독을 하며 세상을 배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주식공부도 해보고 조금씩 주식을 사면서 손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큰 이익이 나지도 않았던 시간들….

어찌어찌 하다보니 유투브를 통해 너나위님을 만나게 된 것이 저의 월부 입성 계기가 되었습니다. 

 

✅월부에서 투자 공부 시간들

2024년 열반스쿨기초반, 내집마련기초반, 실전준비반, 내집마련중급반, 서울투자기초반 등을 하면서 

쌓여가는 나의 앞마당들은  반마당인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완벽주의 성향이 있었던 저는 단지분석하다 지치고 지쳐서 점점 반마당이 쌓여갔고 그나마 부모님이 아프셔서 돌봐드려야하는 상황이 생겨 온전히 집중하지는 못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월부 안에 있었기에 조금씩 조금씩 온전한 앞마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2025년 5월 둘째의 도움으로 광클에 성공하여 처음으로 실전반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첫 실전반은….. 좋았지만 너무 좋았지만 너무나도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매임하는 과정에 아파트 단지에서 넘어쳐 왼쪽 무릎이 깨지고 아픈 무릎 상태로 늦은 시간까지 매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어 계속해서 울었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에 있던 첫째 아이 앞에서 마치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기도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1호기 과정들

1) 2025년 4월 첫 매물코칭 : 빈쓰님

사실 이 매물코칭은 하늘을 뚫고 올라가기만 하는 나의 마음을 잡기 위한 매물코칭이었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매물쪽으로 자꾸 눈이 가서 흔들리는 마음을 잡기 위한 매코였고 이런 

나의 마음과 상황을 빈쓰님은 들어주셨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인지 안내해주셨습니다.

 

2) 2025년 6월 두번째 매물코칭 : 센스있게 쓰자님

마땅히 전화통화 할 곳이 없어 차 안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매코를 했습니다. 

센스님께는 OO구를 가 볼 것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 저는 뜨거운 7월 은평구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들었던 저의 마음은 다른 동료들은 매코가 모두 통과되는데 왜 나는 안되는건지? 

갈 길이 멀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불쑥불쑥 힘든 감정이 올라와 힘들었던 기억이….

 

3)2025년 8월 21일 세 번째 : 매물코칭 센스있게 쓰자님

이른 아침 센스님과의 매물코칭~~~ 진행하시죠!!!!

해당 매물은 현장에서 잡을 수 있었던 매물이었습니다. 

데드라인을 두고 계속적으로 확언을 하면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면서 매임을 다녔지만 

적당한 매물을 찾지 못하던 와중 부동산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마땅한거 있는데 한 번 와 볼래요”

당장 달려갔지만 주인협조가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갑자기 부사님이 여기 한 번 가보자고!!!

그렇게 간 그 매물을 매코에 넣었고 드디어 OK사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하니 희열감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매코 후 부사님과의 여러번의 소통 후  가계약금 입금을 하였고 나의 확언은 바뀌었습니다.

 

2025년 8월 26일 계약…상황이 바뀌어 4개월간의 주전으로 매매계약과 전세계약 동시 진행!!!

아이들을 불러 엄마가 투자한 곳을 2시간 정도 둘러보며 이 곳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단지 앞에 가서 같이 사진도 찍고 부동산에서 마지막 협상하는 과정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계약이 완료된 후 부동산 문을 열고 나올 때 첫째의 첫 마디는 “엄마, 정말 엄마가 대단하고 엄마를 존경해요!!!”

 

 

 

 

 

 

 

 

 

 

 

 

 

✅1호기 후 더 뜨거운 열정으로!!!…마인드셋

2025년 8월 1호기 후 미라클맘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제 막 점을 하나 찍었습니다. 

너무 늦은 나이게 시작했다는 아쉬움보다는 엄마를 이어 살아갈 아이들을 바라보면 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더욱 박차를 가했고 그 과정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전 정말 느리게 배우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한 시간이면 충분할 것이 저에게는 5배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것은 월부라는 환경 안에서 투자뿐만 아니라 인생을 좀 더 의미있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미라클맘인 제가 투자생활을 이어가면서 저의 아이들이 저에게 했던 고백들은

 

엄마도 열심히 공부하는데 저도 열심히 공부해야죠!!!

본인들의 알바비를 엄마 통장에 넣어주며 엄마 투자금에 보태라는 아이들~~~

등록금만 도와 주세요… 나머진 제가 알아서 다 할께요!!!

도전하는 것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저도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고 싶어요!!!

……..

 

저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었고…. 

나의 체력이 다할때까지 월부인으로 현장에서 뛰고 싶고 

나의 체력이 더이상 허락되지 않는다면 저의 두 자녀와 제 주변의 사람들에게 현장에서 뛰었던 현장파 투자자로서 좋은 안내자가 되고 싶습니다.

 

숙제처럼 남아있던 투자경험담을 쓸 수 있도록 용기 주신 국송이튜터님과 국송즈에게 감사합니다. 제가 투자경험담을 쓰고 싶지 않았던건 아팠던 시간들을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였다는 것을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성장하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단계임을 또한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엔 투자복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댓글

세배세니
26.06.05 19:31

맘님 너무 멋지세요 맘님께서 행동하신 모든 것이 다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이 되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맘님 앞으로 더더더더 잘되실거고 더더더더 자산이 굴러갈거라 확신해요!진심을 진심을 다해 화이팅입니다🥹

o요맘때o
26.06.05 19:33

엄마가 대단하고 존경한다는 아들내미가 있는데 뭐가 더 필요하겠어~~ 화이팅이야우 미라클맘~~

국송이
26.06.05 19:43

맘님 힘든 시간들 글로 이겨내면서 한자한자 써내려갔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하네요... 매수 과정에서 쉽게 되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맘님께 분명히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들을 줬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투자도 계속 성공하는 맘님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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