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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타기 시장,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투자원칙' [행복한 썬지]

26.06.08 (수정됨)

 

 

최근 시장이 움직이면서 

상급지 갈아타기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지신 것 같습니다. 

 

단지들을 모니터링하다 보면, 

눈독 들이던 매물이 한 발 차이로 거래되고 나면 

다음 호가는 1~2천만 원이 아니라 단숨에 3~4천만 원씩, 많게는 1억도 훅 올려서 나오는 요즘입니다.

 

내가 찜해둔 물건을 눈앞에서 놓치고 나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이러다 영영 못 올라타는 거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들기 마련입니다. 

당장 눈앞에서 수천만 원이 뛰어버리니, 

지금이라도 추격 매수를 해야 하나 

그 간절하고 불안한 마음을 저 역시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투자원칙을 리마인드하며 마음을 정말 잘 잡으셔야 합니다.

 

 

 

 

이런 시장 분위기 속에서 우리가 가슴에 새겨야 할 유명한 격언이 하나 있습니다.

 

 

"너무 비싸게 매입하고도 나쁜 투자는 아닐만큼 좋은 자산은 없으며, 

충분히 싸게 매입하고도 좋은투자가 아닐만큼 나쁜 자산은 없다."

                                                                             -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막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장이었던거 같습니다.

이 말의 핵심은 투자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이 

자산의 '이름값'이나 '입지' 그 자체보다, 결국 내가 들어간 '가격'에 있다는 뜻입니다.

 

 

 

 

매물을 보면서 친해진 한 소장님께서 해주신다는 말씀중에서도

‘가치대비 좋고 싼 물건을 잡아야해, 

사는것(buy)은 수단이지 목표가 되어선 안되’

 

 

누가 봐도 최고인 상급지 아파트는 당연히 좋은 자산입니다. 

하지만 조바심에 불타오르는 호가를 그대로 받아주며 너무 비싸게 매입한다면, 

아무리 좋은 자산이라도 내 자산을 묶어버리는 '나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은 조금 아쉬워 보이는 자산이라도,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기준을 지켜 충분히 싼 가격에 잡을 수만 있다면 

그것이 결국 나에게 자산 증식을 가져다주는 '좋은 투자'가 됩니다.

 

 

갈아타기를 결심한 이유는 

더 나은 자산을 보유하기 위함이지만, 

그 과정에서 '조바심' 때문에 너무 비싼 대가를 치른다면 그것은 본질에서 벗어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수천만 원씩 튀는 호가에 등 떠밀려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에, 

잠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지금 이 가치에 맞는 적정한 가격에 진입하는 것인가, 아니면 조바심을 사는 것인가?'

 

 

시장은 늘 열려 있고, 기회는 우리가 공부하고 준비된 만큼 반드시 다시 옵니다. 

조급하게 추격하기보다, 

내가 세운 기준과 가치에 맞는 '가격'을 아는 단단한 마음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매일 밤 네이버부동산을 보며 걱정하기보다는, 

흔들리지 않는 기준 위에서 최고의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갈아타기 힘내세요 :) !! 


댓글

김작심
26.06.08 21:48

조바심 내지 않도록 할게요. 감사해요 썬지님 🤍🤍

룰루랄라7
26.06.08 21:58

가격이 비싸면 가치가 좋더라도 좋은 투자일 수 없고 얼마에 사느냐도 중요하다는 부분 꼬옥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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