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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나를 삼키려 할 때, 다시 중심 잡을 수 있을까요? [챈s]

26.06.10

 

 

안녕하세요, 챈s입니다.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을 때,

그 상황에 매몰되어 깊은 감정의 늪에 빠져본 적이 있으신가요?

 

과거의 저 역시 매우 감정적인 사람이었기에,

힘든 일이 생기면 무력감에 갇혀 '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치열하게 나를 다잡는 시간을 거친 지금,

저는 예전만큼은 쉽게 흔들리지 않게 되었는데요

 

제 삶의 태도를 바꾸어 놓은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마인드 관리에 대한 것을 나누어보려 합니다:)

 

1. 감정의 늪에서 한 걸음 물러나, 내 생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제가 긴 터널을 지나며 깨달은 감정 탈출의 첫 단계는,

바로 '내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알아채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힘든 상황에 처하면 "힘들다, 답답하다, 괴롭다"

는 일차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그 상태 그대로 멈춰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울컥 올라오는 순간,

즉시 마음속으로 "내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라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아, 내가 지금 이러한 문제 때문에

마음이 힘들고 답답한 상태에 놓여 있구나'

 

라고 내 상태를 한 걸음 물러서서

제 3자의 눈으로 관찰하는 것입니다.

 

뇌과학적으로도 우리가 문제 상황 자체에만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으면, 뇌는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매몰시킨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감정의 고리를 끊어내고

내 생각의 이면을 바라보는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저는 내 상태를 인지한 직후,

"왜 나는 이것밖에 안 될까?"라는 자책의 말을 과감히 차단하고,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자기 대화(Self-talk)를 시작합니다.

 

“이런 방법을 대안으로 써보면 충분히 괜찮아지지 않을까?”

 

"세상에는 안 될 일은 없지.

지금 이 순간을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잘 이겨내 보자!"

 

이렇게 스스로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져보세요.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격려와 확신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것입니다.

 

 

2. 통제 불가능한 환경 대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감정의 늪에서 완전히 빠져나오는 가장 확실한 치트키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

 

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미 벌어진 최악의 상황,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외부 환경이나

시장의 분위기에 초점을 맞추면 절망과 무력감만 깊어질 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인가?"

 

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가려져 있던 방법이 보이고

나아가야 할 길이 뚜렷해집니다.

 

책《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당신이 무엇에 집중하느냐가 당신의 세상을 결정한다.”

 

우리가 직면한 곤경에만 시선을 고정하면

우리의 세상은 온통 문제투성이인 지옥이 되지만,

우리가 해낼 수 있는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면

우리의 세상은 기회와 가능성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내 시선의 과녁을 어디로 둘지 결정하는 것은

오롯이 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3. 생각과 시선의 변화가 만들어낸 단단한 선순환

 

우리 인간은 어떤 자극을 받으면 본능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감정을 느끼며,

최종적으로는 그 감정이 이끄는 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즉, 내가 원하는 결과를 내고

올바른 행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첫 단추인 '생각'을 어떤 방향으로 흘려보내느냐,

그리고 나의 '집중력'을 어디에 쏟아붓느냐가 핵심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셋'과 '행동 유발'이라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뻔하고 진부한 조언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부정이 꼬리를 물듯,

긍정과 몰입 또한 의도적으로 반복하면

선순환의 단단한 연쇄 반응을 일으킵니다.

 

매번 부정적인 생각이 내 마음을 잠식하려 할 때마다

이를 빠르게 알아채고,

 

통제 가능한 행동으로 생각을 환기하는 연습을 지속한 결과,

저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단단해졌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고군분투하며 지치고 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실 우리 동료분들이 계신다면,

잠시 무거운 감정은 내려놓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

하나에 집중하며 나만의 세상을 긍정으로 바꾸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정은 때때로 우리를 깊은 곳으로 끌고 가지만,
그 감정 속에 오래 머무를지,
한 걸음 물러나 다시 방향을 찾을지는
결국 우리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아직 완벽하게 단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제는 그 감정이 나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
지금의 상황이 내 삶 전체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흔들리고, 다시 중심을 잡는 과정을 반복하며
조금씩 더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신 분들도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일 하나에 집중하며
다시 한 걸음 내딛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한 걸음들이 쌓여
원하는 곳에 도달할 때까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수잔30
26.06.10 13:19

갈대마냥 흔들리는 저에게 꼭 필요한 글이었네요~ 감삼다 챈님!!! 겉바속촉 챈...? ㅋㅋㅋㅋㅋㅋㅋ

라니lanneeee
26.06.10 12:49

챈님 요즘 연습하고 있는데 이렇게 글로 써 주시니 새롭습니다 !!! 앞으로 조금더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이호잉
26.06.10 12:53

챈님의 따뜻한 응원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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